
구글 크롬은 현재 약 3천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E나 파이어폭스에 비해 아직은 적은 숫자지만, 크롬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크롬 OS가 출시되면 크롬은 한단계 더 도약하는 웹브라우저가 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이 크롬 개발팀에게 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겁니다.
구글은 직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세계 경제가 침체되었기는 하지만 아직도 직원들에 대한 혜택은 실리콘 밸리 기업중 최고라고 합니다. 그런 구글도 작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신규 인원 채용을 줄이기도 했고, 지난 3월에는 마케팅과 세일즈 인원을 일부 감원을 하는 굴욕을 겪기도 했었죠.
하지만 최근 경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면서 구글 CEO인 에릭 슈미트는 리세션(경기침체)이 끝났다는 평가와 함께 기업 인수 합병(M&A)의 시기가 돌아왔다며 의욕적으로 인수 합병에 나설것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침 어제 이와 관련한 기사가 전자 신문에 나왔군요. 전자신문 기사를 위드블로그 캠페인으로 알게된 파오인으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기사를 보면 구글은 현금 보유고만 약 26조원(220억달러)에 이른다고 하며 모바일, 검색, 광고등 다방면으로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모바일 광고 회사인 애드몹(AdMob)과도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애드몹의 인수가 실제로 이루어 진다면 구글은 유무선을 아우르는 온라인 광고의 절대 지존으로의 등극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트위터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는 URL 줄임 서비스 회사인 Bit.ly나 실시간 검색 기업인 OneRiot등도 구글의 인수합병 대상이라고 하며 여러 검색광고 솔루션 회사들에도 M&A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IT기업들도 회복세에 들어서는것 같군요. IT경기가 살아나 예전처럼 활발한 움직임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IT가 회복되어 다시 예전의 전성기를 맞을수 있을까요? 구글의 공격적인 투자에서 그런점이 많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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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메인에 추천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 구글의 Founders Award는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구글의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가 우수한 신제품 개발이나 특별한 성과를 낸 구글 직원에게 주는 일종의 특별공로상이다. 구글직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부상으로는 구글 주식이 주어진다. [출처: wikipedi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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