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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엣지, 기존에는 없던 새롭고 혁신적인 측면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스마트폰입니다. 측면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엣지 스크린이라고도 하는데 엣지 스크린을 탑재한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 엣지가 유일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네요.


갤럭시 노트 엣지


우측면에 자리하고 있는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는 내용이 메인 스크린과 달라 별도의 스크린을 붙인 것 아니냐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있고 엣지 스크린은 디스플레이 한쪽을 둥그렇게 구부린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보다 더 눈에 잘 뜨이는 엣지 스크린 알림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는 내용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윗부분에 표시되는 각종 알림을 갤럭시 노트 엣지의 우측 엣지 스크린에서도 볼 수 있죠.


갤럭시 노트 엣지


알림을 엣지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꽤 편리한 부분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은 화면 윗부분에 알림이 표시되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는 우측 엣지 스크린에 큼직하게 알림이 표시되어 조금 더 눈에 잘 뜨입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SNS는 물론 문자 메시지가 수신되었을때도 엣지 스크린에 눈에 뜨이게 표시해 주기 때문에 보다 확실하게 문자가 온 것을 알 수 있죠.


하던 일을 방해받지 않게 해주는 엣지 스크린


엣지 스크린이 있어 좋은 점 또 하나는 방해받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문자 메시지를 작성하거나 이메일을 작성할때 전화가 오는 경우, 일반 스마트폰은 화면이 전화 수신 화면으로 바뀌면서 하던 작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물론 전화 받는 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스팸전화나 광고전화일 경우 짜증이 날 수 있죠.


갤럭시 노트 엣지


하지만 갤럭시 노트 엣지는 엣지 스크린에 전화 수신 화면이 표시되기 때문에 작성하던 글을 마무리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죠. 만약 걸려온 전화가 문자나 이메일 작성보다 더 급한 경우에는 전화를 받으면 되겠고 미리 등록해 놓은 스팸전화나 광고전화가 온 경우에는 전화를 받지 않거나 수신 거부를 해버리면 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이밖에도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거나 기타 여러가지 상황에서도 하던 일에 방해받지 않고 스마트폰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적지 않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엣지 스크린에서 사용하는 카메라 버튼 


갤럭시 노트 엣지는 카메라 화면의 모습도 약간 다릅니다. 카메라 앱을 실행시키면 나타나는 촬영 버튼과 각종 설정 버튼이 엣지 스크린으로 모두 이동해 촬영 화면에서는 온전히 피사체만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피사체를 확인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사진 촬영시 손의 자세 역시 조금 더 진짜 카메라와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때와 거의 같은 자세로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사용해 셔터 버튼을 누를 수 있죠. 하지만 진짜 카메라처럼 한손만으로는 사진 촬영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검지 손가락 자리에 실제 버튼이 있는 갤럭시 줌2가 사진을 찍기에는 조금 더 편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엣지 스크린에 자주 사용하는 앱 아이콘 등록


엣지 스크린의 또 다른 용도는 자주 사용하는 앱의 아이콘을 등록하는 것입니다. 기본 설정으로 전화, 연락처, 문자, 인터넷 앱 같은 것이 등록되어 있는데 자신이 즐겨 사용하는 앱을 등록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고 영어 단어를 찾는 경우가 많아 페이스북과 사전앱을 엣지 스크린에 추가 등록시켜 놓았는데 필요할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자주 사용하는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라면 무엇이든 등록이 가능합니다. 설정-디바이스-Edge Screen 순서로 들어가 패널 관리 메뉴를 누르면 나오는 첫번째 패널에서 엣지 스크린에 등록할 앱 아이콘을 선택할 수 있죠.


엣지 패널 관리


엣지 스크린에는 위와 같은 패널을 여러개 등록할 수 있습니다. 패널 관리 메뉴로 들어가 보면 여러개의 패널이 기본 등록되어 있는데 화면 오른쪽 끝까지 스크롤 해보면 추가 패널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여러개의 엣지 패널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현재까지 등록된 패널의 숫자는 아주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다양한 패널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S헬스, S노트, S 플래너 패널도 유용한 패널이고 클리앙, 트위터 패널도 등록되어 있어 최신 소식을 빠르게 확인하고자 할 때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헬스, 데이터 사용량, 밀크 뮤직, 뉴스 패널 등을 유용하게 사용중이죠.


갤럭시 노트 엣지


재미있는 패널로는 엣지 스크린에서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타이니 버거도 있더군요. 설치해서 사용해 보니 엣지 스크린을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패널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press me


엣지 스크린은 알림 표시, 자주 사용하는 앱 아이콘 등록 이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적용 가능합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


Express me도 그 중 하나인데요, Edge Screen 메뉴로 들어가 Express me를 선택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문구나 그림을 넣을 수 있고 손글씨를 쓰거나 도형을 넣을수도 있죠. 


갤럭시 노트 엣지


Express me 패널은 갤럭시 노트 엣지가 잠겨 있는 경우에만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는데 제 필명을 이용해 간단하게 써 보았습니다. 이때 Express me 패널을 좌우로 밀면 설정해 놓은 다른 패널을 볼 수 있습니다. 


빠른 도구


갤럭시 노트 엣지


빠른 도구는 엣지 스크린을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내리면 나타납니다. 빠른 도구에는 눈금자, 스톱워치, 타이머, 손전등, 녹음기 등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들어 있어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갤럭시 노트 엣지


특히, 갤럭시 노트 엣지의 엣지 스크린을 활용한 눈금자는 꽤 쓸모가 많은 편입니다. 가끔씩 어떤 물건의 크기를 알고 싶지만 학생이 아니고서는 자를 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럴때 슬며시 갤럭시 노트 엣지의 눈금자를 보여주면 사람들이 와~ 하고 감탄할 겁니다. 눈금자는 끝부분을 살짝 터치하면 cm와 inch로 변환도 가능합니다. 


야간 시계


갤럭시 노트 엣지에는 야간 시계 기능도 있는데 꽤 쓸만하더군요. 엣지 스크린을 마치 탁상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죠.


갤럭시 노트 엣지


야간 시계 기능을 활성화하면 잠을 자다가 침대에서 일어나 시간을 확인할 필요없이 고개만 돌리면 됩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가 침대 옆에 놓는 탁상 시계 역할을 하는 것이죠~


갤럭시 노트 엣지


야간 시계는 시간 설정을 해야 하는데 설정한 시간 동안에 엣지 스크린에 시간과 날짜, 날씨 등이 표시됩니다.


기타 엣지 스크린의 활용


갤럭시 노트 엣지


이밖에도 엣지 스크린에는 증권, 스포츠 소식, 뉴스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 모음 패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 종목과 좋아하는 스포츠 팀을 설정하면 관련 소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갤럭시 노트 엣지


또한, 엣지 스크린에 기본으로 보여지는 문구는 개인 메시지 패널 메뉴에서 바꿀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값은 Galaxy Note Edge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다른 문구로 바꿔보는 것도 좋겠네요.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 노트 엣지는 우측에 엣지 스크린이 있어 오른손잡이용 제품이라는 얘기가 있지만 180도 회전 옵션에 체크하면 왼손잡이도 사용하기 좋도록 엣지 스크린 방향을 180도 회전 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 홈버튼은 위로 향하게 되는데, 전화 통화시에는 원래대로 방향을 돌려서 사용해야 하겠죠?


지금까지 갤럭시 노트 엣지의 가장 특별한 부분인 엣지 스크린에 대해 다양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적용된 엣지 스크린이니 만큼 디자인적인 요소와 함께 측면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어떤 역할을 하고 또한 얼마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 하던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 포스팅을 보고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이글에 소개되지 않은, 엣지 스크린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더 있다면 주저마시고 댓글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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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의 단짝 중 하나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같은 음악 감상용 악세사리 제품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요즘 인기가 높은 제품이 바로 블루투스 헤드셋인데 최근에 새로 출시된 기어 서클(Gear Circle)도 이러한 블루투스 헤드셋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죠.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의 모습은 요즘 인기있는 넥밴드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이 목걸이 형태로 되어 있는 넥밴드 양쪽에 붙어 있어 언뜻 보면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를 것 없는 모습이죠.

기어 서클


그런데, 기어 서클에는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에는 없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 마그네틱 컨트롤이라는 독특한 기능인데, 말 그대로 헤드셋에 자석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해 간단한 조작을 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어 서클


자석은 헤드셋 양쪽 본체 부분에 들어 있는데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지면 떨어져 있던 헤드셋이 서로를 잡아 당겨 붙어 버립니다. 단지 이렇게 붙는 기능만으로도 헤드셋을 목에 걸고 다니기 쉽도록 되어 있죠. 

기어 서클


그런데, 기어 서클에 탑재된 자석은 그냥 자석이 아니라 마그넷 센서입니다. 기어 서클에 탑재된 마그넷 센서는 음악을 듣거나 전화 통화중에 헤드셋 양쪽을 붙이면 음악 재생이 멈추거나 전화 통화가 끊어지고 붙어 있는 상태에서 전화가 오면 헤드셋을 분리해 전화를 받거나 멈추었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죠.

기어 서클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 노트 엣지에 기어 서클을 연결해 음악을 듣다가 기어 서클 양쪽을 붙여 놓았더니 자동으로 음악이 멈추었습니다. 스마트 마그네틱 컨트롤 기능은 기어 서클의 핵심 기능으로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과 구별되는 기능이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목에 걸고 있는 이어폰을 단순히 귀에 꽂는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전화를 받을수 있고 음악이 자동으로 재생되는 기능, 이러한 직관적인 기능이 바로 스마트한 제품이 가지는 특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은 위와 같은 깔끔한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박스의 모습은 일반적인 종이 상자의 모습이지만 앞쪽에 자석이 붙어 있어 뚜껑을 열고 닫을때 찰싹 달라붙는 느낌이 좋더군요.

기어 서클


뚜껑은 위와 같이 앞쪽에서 들어 올려 열면 됩니다. 박스 안쪽에는 기어 서클의 모습이 바로 보이고 아래쪽에 다른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기어 서클


박스 아래쪽 공간에는 기어 서클 사용을 위한 몇가지 구성품이 있습니다. 충전기와 이어팁이 보이는데 투명한 플라스틱 고리같은 것도 3개 들어 있군요.

기어 서클


3개의 플라스틱은 "넥가이드"라는 것으로 기어 서클의 넥밴드 부분을 끼워서 외부 활동시 기어 서클을 착용하기 편하게 해주는 도구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넥가이드는 S/M/L 등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되기 때문에 체형에 따라 알맞은 크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의 충전단자는 목에 거는 넥밴드 부분을 살펴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 단자와 동일한 규격으로 어디서나 쉽게 충전이 가능하죠.


기어 서클


제품 박스 뒷면에는 몇가지 주요 스펙과 설명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기어 서클 주요 부분의 동작이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 있고 오른쪽 부분에는 기본적인 작동법과 스펙 등이 설명되어 있는데 여기서 한가지 주의해서 보아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기어 서클은 헤드셋 양쪽에 자석이 탑재된 제품으로 의료기기를 이식받은 경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기 전까지는 기어 서클을 사용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심장 박동기, 인슐린 펌프 등 이식 받은 의료기기가 기어 서클로 인해 문제가 생긴다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의 특징과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 보았으니 이번에는 직접 기어 서클을 사용해 보도록 하죠.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키면 기어 서클이 보이고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기어 서클


페어링이 진행되면서 기어 서클을 사용하는데 도움을 줄 기어 매니저가 자동으로 설치되는데 이 방식은 갤럭시 기어나 기어핏과 같은 방식이죠. 만약 갤럭시 기어나 기어핏, 기어 S등을 사용중이라면 기어 매니저 설치 부분은 생략될 수 있습니다.

기어 서클


기어 매니저 설치가 끝나고 기어 서클과 연결중인 모습입니다. 잠시 기다리면 연결이 마무리 되죠.

기어 서클


기어 서클과의 연결이 끝나고 이렇게 기어 서클 사용법이 나타나면 사용준비가 완료된 것이죠. 여기서 아래쪽의 더보기를 선택하면...

기어 서클


사용 설명서가 나옵니다. 기어 서클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사용법이 나오는데 한번씩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때 화면 윗 부분의 알림바를 보면 동그란 모양의 기어 서클 아이콘이 보이며 기어 서클과 연결이 되었다고 알려줍니다.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이 연결된 상태의 기어 매니저의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죠. Gear Circle과 연결되었다는 표시가 보이고 오른쪽에 배터리 모양의 아이콘은 기어 서클의 배터리 잔량을 표시해 줍니다. 아래쪽으로는 기어 사운드 얼라이브 (Gear SoundAlive)와 알림, 설정, 사용 설명서 등 기어 서클 관련 메뉴가 보이는군요.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의 사운드 얼라이브는 기존 갤럭시S,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은 기능으로 음악에 맞는 음향 효과를 자동 설정해 주며 사용자가 음향을 직접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기어 서클


고급 설정을 누르면 이퀼라이저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저는 손댈 일이 별로 없겠지만 고급 사용자들에게는 필요한 기능이겠네요.

기어 서클


기어 서클에는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기어 서클에 연결된 스마트폰에 걸려온 부재중 전화, 메시지, 이메일 등이 있을 경우 음성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음성 알림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사용중일때는 그럴 필요가 없겠죠. 알림 제한에 체크를 하면 스마트폰 사용시 기어 서클에 알림이 오지 않습니다. 


기어 서클


또한, 알림 관리 메뉴를 누르면 기어 서클에서 음성 알림을 받는 앱을 선택할 수 있죠. 중요한 알림이 있다면 선택해서 늦지 않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기어 서클 설정


기어 서클


기어 서클 메뉴의 설정에서는 착용제어, 음성 제어, 음량 모니터 등 몇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착용 제어는 체크를 하면 자석으로 된 기어 서클 양쪽 헤드셋을 갖다 대면 통화를 종료하거나 미디어를 일시 정지 하는 기능이죠. 이때 세부 설정에서 일시 정지 및 계속 재생을 선택하면 헤드셋을 분리할때 다시 미디어가 재생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기어 서클


음성제어는 음성 명령을 사용해 전화를 받거나 거절하는 기능으로 S보이스를 사용해 제어합니다. 손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사용하면 좋겠네요. 음량 모니터는 기어 서클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청력 손상 수준을 확인하는 기능으로 일일 권장령 대비 큰 소리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기어 서클


기어 서클을 이용해 며칠동안 음악을 들어 보았는데 음질이 상당히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Apt-x와 삼성 HD 코덱 등을 지원해 좋은 음질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기어 서클 착용 샷

기어 서클


기어 서클 리뷰를 마무리하며 제품을 착용한 모습도 몇장 소개해 봅니다. 우선 목에 걸고 양쪽 헤드셋을 붙인 모습입니다. 목걸이 같은 느낌이 들어 포인트를 주고 싶을때 악세사리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네요.


기어 서클


오른쪽 귀에 착용한 모습은 이렇습니다. 오른쪽 헤드셋에는 동그란 통화/재생 버튼과 터치형 음량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음량 조절시 표시된 부분을 손으로 가볍게 위아래로 문질러 주면 볼륨을 쉽게 조절 할 수 있죠. 


기어 서클


왼쪽 부분에는 아무런 기능이 없습니다. 대신 아래쪽에 전원 버튼이 자리하고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저도 착용해 보았는데 처음에는 너무 가벼운 느낌이 들어 혹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귀에 잘 맞는 형태로 되어 있어 웬만한 움직임에는 잘 빠지지 않았습니다.


기어 서클


넥가이드에 기어 서클을 끼우고 착용한 모습입니다. 처음에는 넥가이드가 왜 필요할까 의문을 가졌는데 며칠 사용해 보니 땀으로부터 보호도 되고 기어 서클이 여기저기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려면 넥가이드가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기어 서클


지금까지 기어 서클에 대해 여러가지 부분을 자세하게 살펴 보았는데 착용감이나 음질 등 아웃도어에서 활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제품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여기에 스마트 마그네틱 컨트롤을 이용한 착용제어와 음성 알림 등 편리한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쓸만한 블루투스 헤드셋을 찾는다면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품의 스펙 및 기타 사항은 삼성전자 기어 서클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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