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원전 사태등으로 올 여름 전력대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올 여름 전력 공급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도 시행되고 있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어컨 온도 높이기, 냉방 시설 가동한채 문열고 영업하는 행위 단속 등 절전을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냉방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한여름에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전력을 아껴 대비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에어컨, 냉장고 같은 냉방가전 제품들이 여름철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구형 가전제품을 최신 절전형 제품으로 교체하면 가구당 전력 소모량을 6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하는군요.
냉방 가전 제품의 전력 소모가 가장 크지만, IT제품 역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올 여름 전력이 부족할것이라고 하는데 이왕이면 전기를 적게 소비하는 절전형 IT제품을 사용해 조금이나마 전력난에 보탬이 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IT제품중,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절전형 IT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 CPU
IT제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PC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밀려 그 위치가 약간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 PC가 없었다면 스마트폰이 존재할 수 없었겠죠. PC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 나누어집니다. 성능면에서는 데스크탑이 뛰어나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제품은 단연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은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 구성품 중에서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부품중 하나가 바로 CPU입니다. CPU는 노트북의 핵심 부품으로 최근 출시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Haswell)은 기존 3세대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보다 배터리를 50%정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하스웰을 사용한 노트북 PC로는 얼마전 런던에서 발표된 삼성 아티브Q, 아티브북9 플러스, 그리고 소니 바이오프로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티브북9 플러스는 12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 충전용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죠. 노트북 PC를 구매할때 성능은 전보다 높아지고 사용시간은 늘어난 하스웰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면 절전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저장장치 - SSD
노트북에서 CPU 못지않게 중요한 부품은 저장장치입니다. 노트북 저장장치로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SSD (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SSD는 HDD보다 몇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주어 고성능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성능 못지않게 전력 소모량도 적습니다. 절전을 위한다면 노트북에 SSD가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 보는것도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죠.
SSD도 여러가지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 삼성전자의 840 PRO 시리즈는 전력소모가 적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HDD보다 적게는 십여배 많게는 20~30배 적은 전력을 사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오래 지속시켜 줍니다. SSD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뿐 아니라 무게, 부피 등 여러가지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HDD를 대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HDD보다 비싼것이 흠이었는데 최근 SSD 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SSD가 탑재된 노트북을 앞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 케이스
현대인들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빼 놓을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매일 여러시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 충전을 해야 하죠. 배터리 소모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면 충전을 적게 해도 되고 적은 양이지만 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배터리 소모량이 이전 제품보다 많이 줄어들어 한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S뷰 커버라는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면 AMOLED의 특성을 이용해 필요한 부분만 보이게 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더욱 줄일수 있죠. 스마트폰이 소비하는 전력이 워낙 적어 절전에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갤럭시S4가 전세계 1000만대 이상 팔린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태양열 충전 무선 키보드
IT 제품 트렌드중 하나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입니다. 공간의 제약이 없어 무선 연결을 선호하는 비율이 매우 높죠. PC용 키보드 역시 무선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Logitech 무선 솔라 키보드 K750은 태양열 및 실내등으로 자가 충전할 수 있어 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함께 번거로운 배터리 교체를 할 필요가 없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절전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죠. 빛이 없는 암흑 속에서도 최대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고, PVC를 사용하지 않아 (PVC-free)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상자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이밖에도 전원차단, 화면 정지 기능 등을 적용해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프로젝터 및 대기모드 전력소모량이 적은 프린터 등 절전형 IT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전력난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죠. 제품 구입시 전력 소모량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도록 하고, 외출하거나 퇴근할때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전기 플러그를 뽑아놓는다면 올여름 전력대란에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냉방을 제대로 할 수 없어 한여름에 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미리 미리 전력을 아껴 대비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죠. 에어컨, 냉장고 같은 냉방가전 제품들이 여름철 전력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구형 가전제품을 최신 절전형 제품으로 교체하면 가구당 전력 소모량을 6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하는군요.
냉방 가전 제품의 전력 소모가 가장 크지만, IT제품 역시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올 여름 전력이 부족할것이라고 하는데 이왕이면 전기를 적게 소비하는 절전형 IT제품을 사용해 조금이나마 전력난에 보탬이 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우리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IT제품중, 전기를 적게 소모하는 절전형 IT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트북 CPU
IT제품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PC입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밀려 그 위치가 약간 흔들리고 있긴 하지만 PC가 없었다면 스마트폰이 존재할 수 없었겠죠. PC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으로 나누어집니다. 성능면에서는 데스크탑이 뛰어나지만 전력 소모가 적은 제품은 단연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은 가볍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 구성품 중에서 전기를 많이 소비하는 부품중 하나가 바로 CPU입니다. CPU는 노트북의 핵심 부품으로 최근 출시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하스웰 (Haswell)은 기존 3세대 프로세서인 아이비브릿지보다 배터리를 50%정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죠.
하스웰을 사용한 노트북 PC로는 얼마전 런던에서 발표된 삼성 아티브Q, 아티브북9 플러스, 그리고 소니 바이오프로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티브북9 플러스는 12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어 충전용 어댑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죠. 노트북 PC를 구매할때 성능은 전보다 높아지고 사용시간은 늘어난 하스웰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한다면 절전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저장장치 - SSD
노트북에서 CPU 못지않게 중요한 부품은 저장장치입니다. 노트북 저장장치로는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SSD (Solid State Drive)를 탑재한 노트북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SSD는 HDD보다 몇배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보여주어 고성능 노트북에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성능 못지않게 전력 소모량도 적습니다. 절전을 위한다면 노트북에 SSD가 탑재되었는지 여부를 꼭 확인해 보는것도 좋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죠.
SSD도 여러가지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 삼성전자의 840 PRO 시리즈는 전력소모가 적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죠. HDD보다 적게는 십여배 많게는 20~30배 적은 전력을 사용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오래 지속시켜 줍니다. SSD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뿐 아니라 무게, 부피 등 여러가지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HDD를 대체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HDD보다 비싼것이 흠이었는데 최근 SSD 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SSD가 탑재된 노트북을 앞으로 더 많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 케이스
현대인들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빼 놓을수 없는 필수품입니다. 매일 여러시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 충전을 해야 하죠. 배터리 소모가 적은 제품을 사용하면 충전을 적게 해도 되고 적은 양이지만 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4는 배터리 소모량이 이전 제품보다 많이 줄어들어 한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S뷰 커버라는 전용 케이스를 사용하면 AMOLED의 특성을 이용해 필요한 부분만 보이게 함으로써 전력 소모를 더욱 줄일수 있죠. 스마트폰이 소비하는 전력이 워낙 적어 절전에 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갤럭시S4가 전세계 1000만대 이상 팔린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전력 절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T 제품 트렌드중 하나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연결입니다. 공간의 제약이 없어 무선 연결을 선호하는 비율이 매우 높죠. PC용 키보드 역시 무선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 Logitech 무선 솔라 키보드 K750은 태양열 및 실내등으로 자가 충전할 수 있어 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됩니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함께 번거로운 배터리 교체를 할 필요가 없어 환경 오염도 줄이고 절전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수 있죠. 빛이 없는 암흑 속에서도 최대 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고, PVC를 사용하지 않아 (PVC-free)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상자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입니다.
이밖에도 전원차단, 화면 정지 기능 등을 적용해 전력소모를 크게 줄인 프로젝터 및 대기모드 전력소모량이 적은 프린터 등 절전형 IT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전력난에 대비하는 좋은 방법이죠. 제품 구입시 전력 소모량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도록 하고, 외출하거나 퇴근할때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전기 플러그를 뽑아놓는다면 올여름 전력대란에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글은 삼성 SDI 블로그, SDI 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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