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현지시간) 미국 최대 게임쇼인 "E3 2010"이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E3 (Electronic Entertainment Expo)는 스마트폰, 아이패드같은 모바일 기기와 페이스북등이 제공하는 무료 게임들때문에 힘겨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비디오 게임의 앞날을 책임질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아이템이 많이 발표되었고 또한 이들을 지원하는 새로운 게임들도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MS), 소니, 닌텐도등 비디오 게임 3강이 펼치는 신기술, 신제품등이 많이 쏟아져 나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먼저 E3 개막 전날에 MS가 새로운 엑스박스360과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 (Kinect)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형 엑스박스360을 살펴보면 외형이 보다 슬림해져 S라인을 갖추었고 250GB의 하드디스크와 무선인터넷, 45nm 공정으로 생산한 CPU 및 GPU 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제품 가격은 키넥트를 포함해서 300달러(약 36만원)라고 하며 MS의 새로운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고 하는군요.
키넥트는 사람의 동작만으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는 차세대 컨트롤러입니다. '키넥트'는 지난해 E3에서 프로젝트 나탈이란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뒤 많은 기대를 모은 동작인식 기술로 스마트폰등에 밀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비디오 게임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키넥트'를 지원하는 게임도 15종을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Sony
소니도 PS 무브(플레이스테이션 무브)라는 모션 컨트롤러를 선보여 MS 키넥트와 차세대 게임 컨트롤러 지존을 놓고 자웅을 겨룰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PS 무브 (move)는 카메라를 통해 이용자의 손에 쥔 콘트롤러의 움직임을 계산해서 이를 게임 조작에 활용한 것으로 사람의 동작을 카메라로 인식해 게임 조작이 가능하게 한 MS의 키넥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Nintendo
닌텐도 역시 E3에서 안경없이도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무안경 입체 영상 방식의 닌텐도 3DS 실물과 함께 세부 정보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키넥트와 PS무브도 관심가는 기술이지만 닌텐도 3DS는 더욱 관심의 대상입니다.
최근 삼성, LG등에서 3D TV를 내놓고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나와 있는 3D TV는 3D 전용안경을 써야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 3DS는 안경없이도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안경을 쓰고 봐야 하는 TV와 안경 없이도 볼수 있는 TV는 차원이 다르죠. 물론 아직 안경없이 볼수 있는 3D TV는 나오지 않았지만 닌텐도가 3DS로 무안경 입체 영상 기술을 선보였으니 곧 안경없이 3D 화면을 볼수 있는 TV도 나오리라고 생각됩니다.
닌텐도 3DS는 3.5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및 모션센서, 그리고 아이폰4 키노트에서도 본적이 있는 자이로 센서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상단의 검은색 부분에 3D 디스플레이가 있고, 초록색 슬라이드 패드 부분은 기존 D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D 슬라이더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3D 영상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바깥쪽에 위치한 2개의 카메라를 통해 찍은 사진을 3D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외에 디즈니, 드림웍스 등 3D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도 3DS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등의 모바일 기기들이 제공하는 범용적인 게임에게 밀리던 비디오게임이 전문화되고 차별되는 기술인 키넥트, PS무브라는 동작인식 기술과 무안경 입체 방식으로 3D 화면을 구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MS, Sony, Nintendo등 비디오 게임 3강은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앞세워 올 하반기부터 게임 매니아들의 마음을 공략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이 잘 해준다면 비디오 게임 시장이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되살아나는 것을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먼저 E3 개막 전날에 MS가 새로운 엑스박스360과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 (Kinect)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형 엑스박스360을 살펴보면 외형이 보다 슬림해져 S라인을 갖추었고 250GB의 하드디스크와 무선인터넷, 45nm 공정으로 생산한 CPU 및 GPU 를 탑재했다고 합니다. 제품 가격은 키넥트를 포함해서 300달러(약 36만원)라고 하며 MS의 새로운 동작인식 컨트롤러 '키넥트'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고 하는군요.
엑스박스 360, 키넥트의 모습
키넥트는 사람의 동작만으로 소프트웨어를 조작할 수 있는 차세대 컨트롤러입니다. '키넥트'는 지난해 E3에서 프로젝트 나탈이란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뒤 많은 기대를 모은 동작인식 기술로 스마트폰등에 밀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비디오 게임산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키넥트'를 지원하는 게임도 15종을 동시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키넥트를 시연하는 모습
Sony
Sony PS 무브
소니도 PS 무브(플레이스테이션 무브)라는 모션 컨트롤러를 선보여 MS 키넥트와 차세대 게임 컨트롤러 지존을 놓고 자웅을 겨룰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PS 무브 (move)는 카메라를 통해 이용자의 손에 쥔 콘트롤러의 움직임을 계산해서 이를 게임 조작에 활용한 것으로 사람의 동작을 카메라로 인식해 게임 조작이 가능하게 한 MS의 키넥트와는 조금 다릅니다.
소니 PS 무브 시연 모습
Nintendo
닌텐도 역시 E3에서 안경없이도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무안경 입체 영상 방식의 닌텐도 3DS 실물과 함께 세부 정보를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키넥트와 PS무브도 관심가는 기술이지만 닌텐도 3DS는 더욱 관심의 대상입니다.
최근 삼성, LG등에서 3D TV를 내놓고 전략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 나와 있는 3D TV는 3D 전용안경을 써야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 3DS는 안경없이도 3D 화면을 감상할수 있는 최신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안경을 쓰고 봐야 하는 TV와 안경 없이도 볼수 있는 TV는 차원이 다르죠. 물론 아직 안경없이 볼수 있는 3D TV는 나오지 않았지만 닌텐도가 3DS로 무안경 입체 영상 기술을 선보였으니 곧 안경없이 3D 화면을 볼수 있는 TV도 나오리라고 생각됩니다.
닌텐도 3DS는 3.5인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및 모션센서, 그리고 아이폰4 키노트에서도 본적이 있는 자이로 센서가 탑재되었다고 합니다. 상단의 검은색 부분에 3D 디스플레이가 있고, 초록색 슬라이드 패드 부분은 기존 D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3D 슬라이더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대로 3D 영상을 조절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바깥쪽에 위치한 2개의 카메라를 통해 찍은 사진을 3D로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외에 디즈니, 드림웍스 등 3D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도 3DS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DS에는 와이파이(WiFi)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다른 3DS와 연결이 가능해 네트워크 게임도 즐길수 있죠. 3DS를 지원하는 게임타이틀 개발사로는 액티비전, 일렉트로닉아츠(EA), 스퀘어에닉스, 캡콤(Capcom), 코에이(KOEI), 테크모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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