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매달 300만대 출시 예정

6월 24일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4의 월판매 목표가 3백만대 정도로 정해진것 같습니다. 이 소식은 아이폰 부품을 공급하는 애플 협력사에 의해 유출되었는데 애플은 매 분기별 약 9백만개 이상의 아이폰 부품을 미리 주문해 놓았다고 하는군요.

이 소식이 유출된 곳은 아이폰4의 전면에 장착되는 화상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Asia Optical이란 회사인데 이 회사의 회장인 Robert Lai는 Asia Optical이 매월 3백만개 이상의 화상 카메라를 공급할것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Asia Optical은 지난 5월부터 매일 10만개의 전면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고 대만의 Digitimes도 보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매월 3백만대 이상이라면 Asia Optical이 매일 십만개 이상의 카메라 모듈을 생산한다는 얘기죠. 재미있는것은 현재 안드로이드폰이 매일 10만대 ~ 12만대 정도 판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폰4의 카메라 모듈을 매월 3백만대 주문했다면 아이폰4의 판매량을 안드로이드폰에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판매하겠다는 애플의 경쟁심리가 나타난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애플은 작년 여름에 아이폰 3GS를 740만대 판매했는데 올해 더욱 강력한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무장한 아이폰4가 이 기록을 넘어설수 있을지 자못 기대가 되는군요. 더욱이 올해에는 7월중으로 한국에도 출시가 될텐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4를 구입할지도 궁금합니다. 아마 아이폰 3GS보다는 더 많은 판매고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이폰4가 국내에 출시되려면 아직 한달 이상 남았지만 벌써부터 갖고 싶다는 얘기가 트위터에도 많이 보이고 있고 아이폰4를 경품으로 내건 이벤트도 하나둘씩 보이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도 매력적인 폰이 많은데 아이폰4와 어떤 승부를 벌일지 궁금하군요. 특히 갤럭시S가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얘기되고 있는데 아이폰4와 어떤 대결을 벌일지도 매우 기대됩니다. 제 예상은 막상막하지만 아이폰4가 51 대 49정도로 박빙의 우세를 보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여러분은 올여름에 어떤 스마트폰을 구입하실 계획이신지요? 저도 이 둘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Apple ready to ship 3 million iPhone 4s per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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