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수익 배분율 공개

5월 24일 밤에 구글 코리아 애드센스 공식 블로그인 Inside AdSense에 애드센스 수익 배분율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군요. 이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중 콘텐츠용 애드센스와 검색용 애드센스 수익이 어떤 비율로 광고 게시자에게 지급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애드센스 수익의 몇%가 퍼블리셔(광고 게시자)에게 지급되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글을 통해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글 애드센스에는 다른 광고 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용 애드센스, 피드용 애드센스, 게임용 애드센스 등 여러가지 애드센스 제품이 존재하지만 나머지 애드센스 제품에 대한 수익률은 구글 자신도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게 이유라고 합니다. 이들 제품들은 아직 발전단계에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수익 배분율 파악이 어렵다는 내용이군요.

구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콘텐츠형 애드센스는 수익금중 약 68%를 퍼블리셔에게 배분하고 있고 검색용 애드센스는 약 51%를 퍼블리셔에게 배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Google 측의 애드센스에 대한 투자, 즉 새로운 광고 기술과 기능의 개발에 대한 투자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른 온라인 광고들도 수익률 공개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업계 선두인 구글이 이런 자료를 공개한만큼 광고 수익률 공개가 점차 확대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구글은 2003년 애드센스 런칭이후 콘텐츠용 애드센스 수익 배분율은 계속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고 검색용 애드센스는 2005년 한번 상향 조정된뒤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는 전세계 퍼블리셔에게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구글과 개별적 협상을 통해 계약을 맺은 주요 게시자들(아마 개인 블로그가 아닌 대형 사이트들을 얘기하는것 같습니다)의 수익 배분율은 위에서 밝힌 비율과 다를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앞으로 몇달안에 애드센스 계정내에서 콘텐츠용 애드센스와 검색용 애드센스에 대한 수익배분율을 확인할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하니 앞으로 변동사항이 있으면 바로 바로 확인이 가능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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