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증강현실 (Augment Reality)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죠. 스마트폰에서 증강현실을 사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자신의 위치하고 있는 주변 정보를 알수 있어 각광받고 있는 기술입니다.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 같은 스마트폰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플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같은 증강현실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 해볼수 있습니다.
사실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기에 자동차는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증강현실 기술로 알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 위치 관련 정보라고 할수 있는데 자동차는 이를 이용하는 사람의 위치를 이동시켜주기 때문에 위치 정보는 자동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죠. 네비게이션 역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기기로 자동차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한다면 어떤식으로 적용하면 좋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바로 자동차 앞 유리창입니다. 자동차 앞유리를 통해 운전자는 각종 건물과 도로등을 보고 운전을 합니다. 이 운전석 앞유리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네비게이션에서 보던 각종 정보를 표시한다면 운전자는 시선을 네비게이션이 설치된 대시보드쪽으로 돌리지 않고도 운전을 할수 있어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이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곤 했는데 한때 세계 최대 자동체 업체였던 미국의 GM이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GM은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적용해 HUD(heads-up-display) 경험을 운전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이 기술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어 실제로 적용하려면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만 IT와 자동차 기술이 융합되어 탄생하게될 앞으로 상당히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HUD는 전투기나 비행기등에 사용되는 기술로 인간의 시야에 맞춰 정보를 비춰주는 기술이죠. 본래 이 기술은 군용 항공기술로 개발되었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전투기들이 격돌하는 영화를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수 있는데 이런 화면이 실제로 전투기 조종사의 눈에 나타나 상대방 적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 시뮬레이션이나 사격게임등의 비디오 게임등에서도 이와 같은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사용될 HUD는 운전자의 머리와 눈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운전자가 보는 대상체나 도로를 추적하는 일련의 센서를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센서에서 전달받는 데이터를 조합해 운전석 앞 유리창에 레이저로 이미지를 투영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안개속에서 운전하는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끔씩 일기예보에서 "시야가 몇미터 안되는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는데 이런날은 어김없이 교통사고 소식도 많이 들어오곤 하죠. 지난 2006년 발생한 서대해교 27중 연쇄추돌 사고도 안개속에 과속하던 자동차로 인해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안개속에서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천천히 운전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끝 가장자리 부분을 알아내거나 전방의 물체, 다른 차량등 잠재 위험요소등을 파악한뒤 이런 정보를 레이저를 통해 앞유리창에 그려내면 운전자는 짙은 안개속에서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운전을 할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도로표지판이나 교통신호등도 인식할수 있게 하고 과속하는 경우 경고를 주거나 통신망/인터넷과 연계해 도로상태나 도로공사 여부도 알려준다면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을것 같네요.
GM은 이와같은 기술이 모두 가까운 미래에 적용되기는 힘들지만 단계적으로 하나씩 차기 모델에 적용될수는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속도계나 연료계같은 게이지들을 앞유리창에 표시하는것은 가까운 시일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적용하는데 있어 정작 어려운것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내는것인데 운전자 눈의 각도와 위치를 추적해 운전자가 쳐다보는 대상체로부터 각종 정보를 얻어내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것 같네요.
앞으로 만약 이런 차량용 증강현실 시스템이 실현된다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자동운전 시스템도 바로 개발할수 있을겁니다. 운전관련 데이터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자동차에게 자동으로 운전을 시키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편안히 차에 앉아 옆사람과 대화를 즐기거나 다른일을 하면 되겠죠.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실현되는 것이죠.
사실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기에 자동차는 아주 좋은 대상입니다. 증강현실 기술로 알수 있는 정보는 대부분 위치 관련 정보라고 할수 있는데 자동차는 이를 이용하는 사람의 위치를 이동시켜주기 때문에 위치 정보는 자동차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 있죠. 네비게이션 역시 위치 정보를 알려주는 기기로 자동차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자동차에 적용한다면 어떤식으로 적용하면 좋을까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바로 자동차 앞 유리창입니다. 자동차 앞유리를 통해 운전자는 각종 건물과 도로등을 보고 운전을 합니다. 이 운전석 앞유리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네비게이션에서 보던 각종 정보를 표시한다면 운전자는 시선을 네비게이션이 설치된 대시보드쪽으로 돌리지 않고도 운전을 할수 있어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저도 이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하곤 했는데 한때 세계 최대 자동체 업체였던 미국의 GM이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GM은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적용해 HUD(heads-up-display) 경험을 운전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이 기술은 아직 테스트 단계에 있어 실제로 적용하려면 아직 시간이 좀더 필요하지만 IT와 자동차 기술이 융합되어 탄생하게될 앞으로 상당히 기대되는 기술입니다.
HUD는 전투기나 비행기등에 사용되는 기술로 인간의 시야에 맞춰 정보를 비춰주는 기술이죠. 본래 이 기술은 군용 항공기술로 개발되었지만 민간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습니다. 전투기들이 격돌하는 영화를 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수 있는데 이런 화면이 실제로 전투기 조종사의 눈에 나타나 상대방 적기를 격추시키는 장면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또한, 비행 시뮬레이션이나 사격게임등의 비디오 게임등에서도 이와 같은 기술이 적용된 게임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자동차에 사용될 HUD는 운전자의 머리와 눈의 위치와 각도에 따라 운전자가 보는 대상체나 도로를 추적하는 일련의 센서를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 센서에서 전달받는 데이터를 조합해 운전석 앞 유리창에 레이저로 이미지를 투영해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 것입니다.
안개속에서 운전하는 일은 매우 위험합니다. 가끔씩 일기예보에서 "시야가 몇미터 안되는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들을수 있는데 이런날은 어김없이 교통사고 소식도 많이 들어오곤 하죠. 지난 2006년 발생한 서대해교 27중 연쇄추돌 사고도 안개속에 과속하던 자동차로 인해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안개속에서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천천히 운전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에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해 도로끝 가장자리 부분을 알아내거나 전방의 물체, 다른 차량등 잠재 위험요소등을 파악한뒤 이런 정보를 레이저를 통해 앞유리창에 그려내면 운전자는 짙은 안개속에서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안전하게 운전을 할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도로표지판이나 교통신호등도 인식할수 있게 하고 과속하는 경우 경고를 주거나 통신망/인터넷과 연계해 도로상태나 도로공사 여부도 알려준다면 보다 안전한 운전을 할수 있을것 같네요.
GM은 이와같은 기술이 모두 가까운 미래에 적용되기는 힘들지만 단계적으로 하나씩 차기 모델에 적용될수는 있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속도계나 연료계같은 게이지들을 앞유리창에 표시하는것은 가까운 시일내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증강현실을 자동차에 적용하는데 있어 정작 어려운것은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받아내는것인데 운전자 눈의 각도와 위치를 추적해 운전자가 쳐다보는 대상체로부터 각종 정보를 얻어내는 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닐것 같네요.
앞으로 만약 이런 차량용 증강현실 시스템이 실현된다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영화에서나 볼수 있는 자동운전 시스템도 바로 개발할수 있을겁니다. 운전관련 데이터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자동차에게 자동으로 운전을 시키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편안히 차에 앉아 옆사람과 대화를 즐기거나 다른일을 하면 되겠죠.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실현되는 것이죠.
이글은 2010년 3월 31일 티스토리 메인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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