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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도 차례 지내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RSS를 확인하다 재미있는 뉴스가 있어 잠시 짬을 내서 소개드립니다.

미국  신시내티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는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잘못 사용해서 그만 감옥에 들어가게 된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중 iGun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화가 난 나머지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가 잘못하면 범죄자가 될수도 있을것 같네요. 먼저 아래 비디오를 보시죠.


Goodrich
탄창을 장전하는 소리도 실제 탄창 장전과 비슷한 느낌인것 같고, 소리만 들으면 정말 총을 쏘는 것 같습니다.

38세의 Goodrich라는 사람이 자신의 아이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애플스토어에 가서 그곳 직원들에게 자신이 화가 났다며 9mm 권총을 쏠수도 있다고 위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옷속에서 아이폰을 꺼냈는데 여기에 iGun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되어 있었고 그걸 애플스토어 직원들에게 꺼내 보이며 위협한 것 입니다.

그런데, 애플 스토어 직원중 한명이 이미 그의 매니저에게 경찰에 신고를 했고 들이닥친 경찰이 그를 체포했는데 그는 공갈협박죄로 경찰에 기소되었습니다. 아마 그의 인상이 험악해 보여서 무슨일을 저지를것으로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에 법정에 설 예정이었다고 하니 지금쯤은 재판 결과가 나왔을것 같은데 어떤 판결이 내려졌는지 궁금하네요. 아래 비디오는 이 사건을 보도한 지역 TV 뉴스입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iGun Pro2로 99센트에 다운로드 받을수 있고 4가지 종류의 총 중에서 한가지를 선택할수 있다고 합니다.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있는데 여기에서 다운로드할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사용할수 있다고 해도 아무데서나 꺼내지 말고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사람이 진짜 총을 사용한것도 아닌데 경찰에 잡혀가서 법정에 설 정도로 중죄를 범한것인지 저로서는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는군요. 공갈 협박죄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있으시면 의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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