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는 폴더형 휴대폰, LG 롤리팝(Lollipop) 폰

LG전자에서 오랜만에 폴더형 휴대폰인 "롤리팝폰"을 선보였습니다. 롤리팝이란 이름은 폴더를 열었을때 보이는 동그란 키패드가 막대사탕인 롤리팝(Lollipop)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 휴대폰의 주요 타겟층이 17~23세의 젊은 세대란 점도 고려했다고 합니다.

휴대폰 앞면에 220개의 발광 다이오드(LED)를 배치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여러가지 무늬를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띄는군요.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이 기능을 이용해서 예쁜 무늬를 휴대폰 앞면에 나타낼수도 있고 간단한 메모나 메시지도 표시해서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휴대폰 앞면 하단에 총 35가지 시크릿 라이팅을 설정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 전화가 왔는지 메시지가 왔는지 알수 있는 본인만의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마음에 드는군요. 또 전화나 메시지 수신시 누가 전화했는지 식별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1723을 대상으로 하는 휴대폰인 만큼 UI도 젊은층의 취향에 맞추어 여러가지 삽화(Illustration)를 배경으로 한 메뉴와 귀여운 느낌의 전용 폰트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벨소리도 감성적인 느낌의 벨소리가 기본 적용되어 있는것 같구요.

카메라 기능에 있어서는 화각을 20%이상 증대시켜주는 광각 카메라 렌즈를 장착해서 얼굴이 작게 나오는 효과를 준다고 하며, 여러명이 함께 촬영할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또, 얼굴이 화면 안으로 완벽히 들어왔을 때 촬영준비를 알려주는 ‘셀카 도우미’ 기능과 휴대폰 후면에는 자동초점(Auto Focus) 기능을 적용한 300만화소 카메라를 별도 탑재했다고 합니다.

편의기능으로는 모션센서를 통해 전화벨이 울릴 때 휴대폰을 뒤집어놓으면 무음으로 자동 전환되는 ‘모션무음’ 기능을 내장했으며, 외부 LED의 시간 정보, 전화 및 메시지 수/발신 정보화면도 휴대폰을 가로/세로로 돌릴때마다 자동 회전됩니다. 아래 동영상을 통해 롤리팝폰의 다양하고 자세한 모습을 감상해 볼수 있습니다.

LG전자는 시간표, 문서보기, 영어사전 등 학습능력 향상 기능도 추가해 1723세대들의 사용가치를 높였으며, 아이돌 스타인 ‘빅뱅’을 활용해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통 3사를 통해 출시된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보면 50만원대 초반의 가격에 출시된다고 해서 요즘 나오는 휴대폰중에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네요. 보조금을 받아서 구입하면 더 싸게 구입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휴대폰의 주요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 LG전자 CYON “롤리팝(LG-SV800 / KH8000 / LH8000)” 주요 제원 ▣
CDMA(SKT), HSDPA 7.2Mbps (KTF), 리비전A방식(LG텔레콤)
컬러: 아쿠아 블루, 큐티 핑크, 보이쉬 티탄 3종
크기 및 무게: 106.5 x 51.5 x 13.4mm / 92g
내부 디스플레이: 2.8형 WQVGA(240x400) TFT
외부 디스플레이: 220개 LED Matrix Display
음원: 72화음
외장메모리 슬롯: Micro-SD지원
카메라: 130만 화소 광각 (3G 영상통화 겸용) / 300만 화소 AF카메라
배터리: 800mAh × 2개
연속통화: 약 150 분 이상
연속대기: 약 150 시간 이상
제품가격: 50만원대 초반
기타 기능: 시간표, Text Viewer, 수능 영어 단어 전자사전, 이동식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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