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폭스3.1 - TraceMonkey로 더 빠른 브라우징을...

파이어폭스 3.1은 빨라진 자바스크립트 처리 엔진인 TraceMonkey를 사용함으로써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다고 하는데, 파이어폭스 3.1(베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빨라진 TraceMonkey(트레이스몽키)의 사용법을 몰라 아직도 느린 파이어폭스 3.1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TraceMonkey가 디폴트로 활성화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TraceMonkey를 사용하려면 먼저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파이어폭스 3.1에서 TraceMonkey를 활성화 시키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Step 1: 먼저 주소창에 about: config라고 입력한뒤 엔터키를 누르면,

Step 2: 아마도 about:config기능을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주소창에 about:config를 타이핑하면 고급 환경 설정 기능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뜨는데 "다음에 이 경고창 계속 보여주기" 왼쪽에 있는 체크를 해제하면 다음부터 이 경고 메시지가 나오지 않습니다.

Step 3: 화면 상단에 필터(I)라고 되어 있는 주소창처럼 긴 검색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javascript.options.jit.content 라고 입력한다.

Step 4: 설정이름이 javascript.options.jit.content인 항목이 나오면 더블클릭하여 값을 false에서 true로 바꾼다.

Step 5: 파이어폭스를 다시 시작한다.

끝입니다. 간단하게 TraceMonkey가 활성화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TraceMonkey가 활성화되어 더욱 빨라진 파이어폭스로 빠른 속도의 웹브라우징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TraceMonkey를 활성화시켰지만 왜 처음부터 활성화시켜놓지 않았지? 하는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그건  베타테스트 기간이어서 그렇게 해놓은 것일 겁니다. 아마 베타가 끝나고 파이어폭스 3.1 정식버전이 출시되면 TraceMonkey가 디폴트로 활성화되어 있을것입니다. 파이어폭스의 가장 큰 장점은 TraceMonkey를 적용한 빠른 자바스크립트 처리 능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