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나고 왔습니다. 새로 출시된 스마트폰은 아니고 현재 한참 개발이 진행중인 타이젠폰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타이젠은 삼성전자와 인텔이 공동 개발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모바일 OS로 지난 MWC에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올 8~9월경에 첫번째 타이젠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죠. 그런데, 아는 분이 타이젠폰에 기본 탑재되는 "미스터 라디오"라는 앱을 개발하는 앱포스터(Apposter)라는 회사에 계셔서 미스터 라디오 앱과 함께 타이젠폰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타이젠폰과 함께 만난 미스터 라디오 앱
앱포스터는 톡송이라는 노래방 앱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대상인 방송통신 위원장상을 수상한 능력있는 앱 개발사로 이번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는 미스터 라디오앱을 개발해 타이젠폰에 기본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연인지 연속적으로 음악 관련 앱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음악 앱이라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가 곧 사라지는 게임 앱과 달리 꾸준하게 사용하게 되는 음악 관련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미스터 라디오가 탑재된 타이젠폰은 현재 버전이 2.0.0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출시도 안된 제품이 벌써 2.0 버전이 올라가 있는 것이 조금 의아하긴 했는데 이것도 최종 버전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현재 후속 버전이 개발중에 있다고 하는데 최종 출시되는 제품은 어떤 버전으로 나올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실제 출시할 시점에는 더 많은 앱이 탑재되어 나오겠지만 지난주 확인해본 타이젠폰에는 위 사진과 같이 16개의 앱만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계산기, 달력, 카메라, 시계, 연락처 등 기본 앱과 함께 가장 앞에 보이는 앱이 바로 앱포스터에서 개발중인 미스터 라디오 (Mr. Radio) 앱입니다.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올 8~9월경에 첫번째 타이젠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죠. 그런데, 아는 분이 타이젠폰에 기본 탑재되는 "미스터 라디오"라는 앱을 개발하는 앱포스터(Apposter)라는 회사에 계셔서 미스터 라디오 앱과 함께 타이젠폰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타이젠폰과 함께 만난 미스터 라디오 앱
앱포스터는 톡송이라는 노래방 앱으로 지난해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대상인 방송통신 위원장상을 수상한 능력있는 앱 개발사로 이번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하는 미스터 라디오앱을 개발해 타이젠폰에 기본탑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연인지 연속적으로 음악 관련 앱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이 음악 앱이라 순식간에 인기를 얻었다가 곧 사라지는 게임 앱과 달리 꾸준하게 사용하게 되는 음악 관련 앱을 개발하고 있는 것은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미스터 라디오가 탑재된 타이젠폰은 현재 버전이 2.0.0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출시도 안된 제품이 벌써 2.0 버전이 올라가 있는 것이 조금 의아하긴 했는데 이것도 최종 버전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현재 후속 버전이 개발중에 있다고 하는데 최종 출시되는 제품은 어떤 버전으로 나올지는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타이젠폰을 실제로 만져보니 최종 버전이 아닌것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탑재된 앱도 아직은 많지 않고 작동되는 속도도 빠르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작동 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은 하드웨어 사양이 낮기 때문일수도 있기 때문에 타이젠OS의 성능은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웠습니다. 외형은 삼성전자의 갤럭시폰과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는데 단말기 정보를 확인해 보니 Ref.Device-PQ라고 되어 있어 어떤 하드웨어 사양인지 확인이 불가능 하더군요.
실제 출시할 시점에는 더 많은 앱이 탑재되어 나오겠지만 지난주 확인해본 타이젠폰에는 위 사진과 같이 16개의 앱만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 계산기, 달력, 카메라, 시계, 연락처 등 기본 앱과 함께 가장 앞에 보이는 앱이 바로 앱포스터에서 개발중인 미스터 라디오 (Mr. Radio) 앱입니다.
미스터 라디오 앱 아이콘을 크게 해 보면 위와 같이 라디오 중계 안테나의 모습과 햇빛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 이유가 있는것 같더군요. 왜냐하면 미스터 라디오 앱은 오늘 날씨에 맞는 음악을 골라주는 라디오 앱이기 때문이죠.
미스터 라디오는 국내보다는 전세계를 타겟으로 하는 라디오 앱으로 해당 국가의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을 방송하는 라디오 채널을 알아서 찾아 들려주는 말 그대로 스마트한 라디오 앱입니다.
미스터 라디오는 처음 실행 시키면 GPS가 가장 먼저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 정보를 찾아 해당 지역의 날씨 정보를 야후 등 포털 사이트로부터 가져와 날씨와 어울리는 음악을 방송하는 라디오 채널을 추천해 줍니다.
미스터 라디오는 처음 실행 시키면 GPS가 가장 먼저 자신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 정보를 찾아 해당 지역의 날씨 정보를 야후 등 포털 사이트로부터 가져와 날씨와 어울리는 음악을 방송하는 라디오 채널을 추천해 줍니다.
국내 라디오 방송의 음악 채널은 음악 뿐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청자가 신청하는 음악을 틀어 주는 방송이 많습니다. 또한, 각 방송국은 전용 라디오앱을 출시해 놓고 있는데 전용 앱 이외에는 방송을 들을수 없도록 하고 있어 미스터 라디오의 국내 방송 추천은 기대할 수 없지만, 외국에는 특정 장르의 음악만 계속 틀어주는 전용 채널이 활성화되어 있어 미스터 라디오의 추천 기능은 외국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좋아하는 채널은 별표를 눌러 즐겨찾기 할 수 있고, 미스터 라디오의 추천 기능 외에 자신이 듣고 싶은 방송 채널을 직접 선택해서 들을수도 있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채널은 별표를 눌러 즐겨찾기 할 수 있고, 미스터 라디오의 추천 기능 외에 자신이 듣고 싶은 방송 채널을 직접 선택해서 들을수도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수 있도록 알람 기능도 제공하고 있고 방송 채널을 검색할 수도 있더군요.
앱포스터 홈페이지 (링크)에 가 보면 미스터 라디오에 대한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내용을 확인하다 보니 미스터 라디오의 원래 이름이 라디오씨(RADI℃)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름에 (℃)가 붙어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날씨에 따라 음악을 추천해 주는 아이디어가 재미있는 앱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국내에도 이런 통합 라디오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방송되는 수많은 라디오 채널 이름이 아래와 같이 미스터 라디오에서 보이면 좋겠지만 각 방송국이 전용 라디오 앱을 내놓은 상황이라 아무래도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PS> 타이젠폰과 타이젠 OS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이젠 OS, 어떤 모습인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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