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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은 거제도(외도, 해금강)-보성녹차밭으로 가는 일정으로 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일찍 일어나 준비를 하려고 했으나 전날 다찌집에서 마신 술로 인해 예정보다 약간 늦게 일어났습니다.
전날에 통영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으나 바람이 세게 불어서 타지 못한 일도 있고 해서 외도유람선 선착장에 전화를 했는데 너울성 파도때문에 유람선이 뜰수 없다고 합니다. 일단 아침식사를 한뒤에 짐정리를 하고 어제 박솔미가 촬영했던 산책로를 한바퀴 돌고 다시 전화를 했더니 이제야 유람선이 출항 가능하다고 해서 곧바로 준비하고 차를 외도로 몰았습니다. 11시 20분경 외도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해서 보니 11시 30분 출발하는 유람선이 있더군요. 해금강을 먼저 보고 외도를 구경하는 코스입니다. 먼저 해금강에 갔는데 안개가 많아서 그리 잘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선실밖으로 나가서 사진도 여러장 찍고 안개속으로 보이는 해금강 모습을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해금강 사진인데 안개가 낀데다 사진 실력도 형편없어서 사진이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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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강을 돌아본뒤 외도로 갔는데 지금껏 가본 식물원 중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도가 개인섬이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 이정도로 가꾸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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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에 도착할때 선장님이 구경할 시간 1시간 30분을 주고 이 시간안에 돌아오지 않으면 더이상 기다리지 않는다고 했는데 정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떠나버리네요. 못탄 사람들은 다음배가 올때까지 좀 많이 기다려야 하겠네요.

외도를 뒤로 하고 보성 녹차밭을 향해 출발해서 저녁 6시쯤 보성에 도착해서 숙소(봇재다원)로 들어갔습니다. 짐을 풀고 숙소를 둘러 보았는데 숙소가 알아볼때와 달리 그리 좋지 않아 기분이 약간 찜찜합니다. 저녁을 근처 율포해수욕장에 있는 식당에서 먹고 숙소로 돌아와 이틀째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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