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터치스마트 300 올인원 PC를 3주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HP 터치스마트의 외형과 키보드에 대해 살펴보았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터치스마트의 터치 성능과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들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그전에 터치스마트 300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죠.
HP 터치스마트 300 올인원 PC는 CPU로 AMD 애슬론-II X4 600e를 사용했습니다. 클럭 2.2GHz의 쿼드코어 CPU죠. 하지만 그리 고가의 CPU는 아닙니다. 애슬론 II X4 시리즈는 상위버전인 페넘 II X4 시리즈에서 L3 캐시가 빠진 저가형 CPU죠. 그렇지만 쿼드코어인만큼 성능은 좋은편입니다. 메모리는 DDR3 PC3-10600 (1333MHz) 4GB를 사용했고, HDD 500GB(7200rpm, SATA2), DVD 레코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210을 사용했습니다. 유무선랜을 모두 사용할수 있고 20인치 LCD 화면이 볼만합니다. OS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 64비트를 사용했구요.
이정도의 스펙이면 꽤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고사양은 아니지만 웬만한 작업을 할때 그리 무리가 가는 일은 없는 편이고 멀티미디어 성능도 그리 떨어지는편은 아니죠.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할때는 조금 부족하다 싶은 느낌이 들겠지만 게임을 하지 않고 웹서핑과 문서작성을 주로 하는 제가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성능의 PC라고 생각되네요.
윈도우7 체험지수는 5.0이 나왔습니다. 다른것들은 괜찮은 편인데 에어로에 대한 데스크톱 그래픽 사양이 조금 낮게 평가되었네요. 가장 높은 항목은 HDD로 7200rpm의 SATA2가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군요.
HP 터치스마트의 터치 성능 역시 꽤 좋은 편입니다. 윈도우7의 터치스크린 지원으로 이전의 터치스마트 모델보다 더 좋은 터치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화면 어느부분에서 터치를 하더라도 인식을 잘하며 스크롤 성능도 뛰어나더군요. 멀티터치도 지원해 아이폰처럼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물론 터치로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터치스마트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HP 게임을 터치로 즐기거나 터치스마트 소프트웨어를 터치로 사용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더군요. 터치스마트 300의 터치 성능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그대로 똑같이 할수 있더군요.
HP 터치스마트 300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중 HP 게임과 TouchSmart 소프트웨어에는 쓸만한 것들이 꽤 들어있습니다. 몇가지 재미있는것을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 터치스마트 300을 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아래에 보이는 HP TouchSmart 입니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아래와 같이 달력, 음악, DVD, 사진, 비디오, 캔버스, 브라우저, 노트등 8개의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습니다.
달력을 이용해서는 보이는것처럼 일정관리를 할수 있고 음악에서는 PC에 있는 MP3를 선택해 들을수 있습니다. 뭐 그리 특별한건 없지만 일정관리 프로그램이나 mp3 플레이용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더군요. 터치스마트 PC는 손가락이나 기타 다른 물건으로 터치해도 잘 인식되기 때문에 더욱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DVD로는 터치스마트 뒷면에 장착되어 있는 광디스크 드라이브에 DVD 디스크를 집어넣어 영화나 뮤직비디오등을 시청할수 있고, 사진에서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볼수 있는데 슬라이드쇼 기능등을 이용하면 훌륭한 디지털 액자 대용으로도 쓸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을 이용해 슬라이드쇼 만들기, CD만들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비디오는 컴퓨터에 다운로드한 동영상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은 물론 편집기능도 제공합니다. 캔버스로는 여러가지 다양한 캔버스 타일을 만들어 포스터를 만들거나 바탕화면 배경으로 만들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군요.
TouchSmart에는 아래와 같이 자체 브라우저가 들어있는데 꽤 빠르게 페이지 로딩이 되더군요. 아마 설치되어 있는 IE8 엔진을 이용하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트로는 일반적인 노트뿐 아니라 비디오 또는 사진 노트, 그리고 오디오 노트도 만들수 있어 멀티미디어 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를 보면 자습서, 웹캠, RSS피드, 트위터, 클록(시계)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어 TouchSmart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도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HP games입니다. 최근 나오는 노트북등 HP 제품에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것 같은데 유료로 구입해야 하는 게임들도 여기서는 무료로 할수 있어 게임을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수 있도록 되어 있군요.
지금까지 제가 리뷰한 제품은 HP 터치스마트 300 모델이었습니다. 상위제품인 터치스마트 600 모델에 포함되어 있는 TV 수신기능, 리모컨등이 없고 화면도 작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근에 경험한 PC중에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HP만의 기능이 많지만 제품 사용기간이 다되어 미처 소개를 다하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네요.
가정용으로 거실에 놓고 온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이만한 PC가 없는것 같습니다. 가볍게 터치로 모든 콘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팝업이 됩니다.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터치스마트" 하나로 대부분의 가정용 프로그램을 대체할수 있어 프로그램 설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가정주부나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것 같구요. 때에 따라서는 TV 시청을 할수도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PC와 TV를 두대 살 필요없이 터치스마트 600 한대만 있으면 두가지가 한번에 해결되고 공간도 절약되니 꽤 쓸모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HP 터치스마트 300 올인원 PC는 CPU로 AMD 애슬론-II X4 600e를 사용했습니다. 클럭 2.2GHz의 쿼드코어 CPU죠. 하지만 그리 고가의 CPU는 아닙니다. 애슬론 II X4 시리즈는 상위버전인 페넘 II X4 시리즈에서 L3 캐시가 빠진 저가형 CPU죠. 그렇지만 쿼드코어인만큼 성능은 좋은편입니다. 메모리는 DDR3 PC3-10600 (1333MHz) 4GB를 사용했고, HDD 500GB(7200rpm, SATA2), DVD 레코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지포스 G210을 사용했습니다. 유무선랜을 모두 사용할수 있고 20인치 LCD 화면이 볼만합니다. OS는 윈도우7 홈 프리미엄 64비트를 사용했구요.
이정도의 스펙이면 꽤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고사양은 아니지만 웬만한 작업을 할때 그리 무리가 가는 일은 없는 편이고 멀티미디어 성능도 그리 떨어지는편은 아니죠. 고사양 게임을 하거나 할때는 조금 부족하다 싶은 느낌이 들겠지만 게임을 하지 않고 웹서핑과 문서작성을 주로 하는 제가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은 성능의 PC라고 생각되네요.
윈도우7 체험지수는 5.0이 나왔습니다. 다른것들은 괜찮은 편인데 에어로에 대한 데스크톱 그래픽 사양이 조금 낮게 평가되었네요. 가장 높은 항목은 HDD로 7200rpm의 SATA2가 상당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군요.
HP 터치스마트의 터치 성능 역시 꽤 좋은 편입니다. 윈도우7의 터치스크린 지원으로 이전의 터치스마트 모델보다 더 좋은 터치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화면 어느부분에서 터치를 하더라도 인식을 잘하며 스크롤 성능도 뛰어나더군요. 멀티터치도 지원해 아이폰처럼 화면 확대, 축소가 가능합니다. 물론 터치로 화면에 직접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것도 가능합니다. 또한, 터치스마트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HP 게임을 터치로 즐기거나 터치스마트 소프트웨어를 터치로 사용하는 재미도 꽤 쏠쏠하더군요. 터치스마트 300의 터치 성능은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그대로 똑같이 할수 있더군요.
HP 터치스마트 300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소프트웨어중 HP 게임과 TouchSmart 소프트웨어에는 쓸만한 것들이 꽤 들어있습니다. 몇가지 재미있는것을 살펴보도록 하죠.
우선 터치스마트 300을 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아래에 보이는 HP TouchSmart 입니다. 이 소프트웨어에는 아래와 같이 달력, 음악, DVD, 사진, 비디오, 캔버스, 브라우저, 노트등 8개의 유용한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습니다.
달력을 이용해서는 보이는것처럼 일정관리를 할수 있고 음악에서는 PC에 있는 MP3를 선택해 들을수 있습니다. 뭐 그리 특별한건 없지만 일정관리 프로그램이나 mp3 플레이용 프로그램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더군요. 터치스마트 PC는 손가락이나 기타 다른 물건으로 터치해도 잘 인식되기 때문에 더욱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DVD로는 터치스마트 뒷면에 장착되어 있는 광디스크 드라이브에 DVD 디스크를 집어넣어 영화나 뮤직비디오등을 시청할수 있고, 사진에서는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볼수 있는데 슬라이드쇼 기능등을 이용하면 훌륭한 디지털 액자 대용으로도 쓸수 있어 좋은것 같습니다. 또한, 사진을 이용해 슬라이드쇼 만들기, CD만들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비디오는 컴퓨터에 다운로드한 동영상을 볼수 있도록 되어 있는것은 물론 편집기능도 제공합니다. 캔버스로는 여러가지 다양한 캔버스 타일을 만들어 포스터를 만들거나 바탕화면 배경으로 만들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군요.
TouchSmart에는 아래와 같이 자체 브라우저가 들어있는데 꽤 빠르게 페이지 로딩이 되더군요. 아마 설치되어 있는 IE8 엔진을 이용하는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트로는 일반적인 노트뿐 아니라 비디오 또는 사진 노트, 그리고 오디오 노트도 만들수 있어 멀티미디어 노트를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 아래를 보면 자습서, 웹캠, RSS피드, 트위터, 클록(시계)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어 TouchSmart 하나만 있으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없이도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바로 HP games입니다. 최근 나오는 노트북등 HP 제품에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것 같은데 유료로 구입해야 하는 게임들도 여기서는 무료로 할수 있어 게임을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수 있도록 되어 있군요.
지금까지 제가 리뷰한 제품은 HP 터치스마트 300 모델이었습니다. 상위제품인 터치스마트 600 모델에 포함되어 있는 TV 수신기능, 리모컨등이 없고 화면도 작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근에 경험한 PC중에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HP만의 기능이 많지만 제품 사용기간이 다되어 미처 소개를 다하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운 점이네요.
가정용으로 거실에 놓고 온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이만한 PC가 없는것 같습니다. 가볍게 터치로 모든 콘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 키보드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상 키보드가 자동으로 팝업이 됩니다. 추가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터치스마트" 하나로 대부분의 가정용 프로그램을 대체할수 있어 프로그램 설치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가정주부나 아이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을것 같구요. 때에 따라서는 TV 시청을 할수도 있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은 PC와 TV를 두대 살 필요없이 터치스마트 600 한대만 있으면 두가지가 한번에 해결되고 공간도 절약되니 꽤 쓸모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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