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의 경제 전문지 Forbes는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The World's Most Powerful People) 70명을 선정해서 발표한바 있습니다. 70명의 인물들은 뉴스에서 자주 볼수 있는 사람들로 제가 아는 사람들이 더 많긴 했지만 모르는 분들도 꽤 많이 있더군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나 푸틴 러시아 총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등 정치인들이 최상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유일하게 올라가 있는데 한국인 지도자가 단 한명뿐이라는 사실이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한명이라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반갑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Forbes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70명의 인물중에는 IT와 관련있는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IT 인물은 바로 빌 게이츠 전 Microsoft 회장으로 5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을 설립해 IT업계를 떠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Microsoft 회장으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얼마전 MS의 태블릿 프로젝트 쿠리어를 죽인것이 바로 빌 게이츠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MS를 떠나서도 MS에서 주요 결정을 할때는 그의 조언을 받아들일만큼 그가 MS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IT 인물은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마크 주커버그 입니다. 그는 Facebook 창업자로 현재 7억 5천만명 이상이 Facebook을 이용하고 있죠. 마크 주커버그는 현재 활동중인 IT인으로서는 가장 영향력이 큽니다.
다음으로는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30위에 올랐고,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킨들 파이어를 만든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4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42위에는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인 바이두의 리엔홍이 올라 있습니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일뿐 아니라 사용인구가 많은 중국인을 생각하면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이라고 해도 될것 같네요.
다음으로 애플 CEO인 팀 쿡은 58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리스트를 보면 스티브 잡스가 17위를 차지했는데 팀 쿡이 CEO가 되면서 순위 역시 많이 떨어졌습니다. 만약 아직도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다고 한다면 그의 순위는 최소한 Top 10안에는 들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군요.
쓰러져 가는 애플을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다른 IT 기업들에게도 막대한 영향력을 보여준 그에게 10위라는 순위도 결코 높다고는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빌 게이츠보다도 높은 순위가 주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70안에 포함된 IT 인물은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로 6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는 IT 리더라기 보다는 사업가에 가깝지만 IT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IT 리더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리스트에 한국인 IT 리더는 70위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있긴 하지만 그의 국적이 일본이기 때문에 70안에 한국인 IT 리더는 없는것이 맞는 얘기죠. Forbes가 선정한 리스트를 보면서 한국인 IT 리더들이 왜 이름을 올리지 못했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IT라는 특성상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은 대부분 혁신성과 창조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IT 리더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의 IT 리더들도 충분한 잠재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뛰어난 자질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성과 창조성에서는 어떨까요? 혁신성과 창조성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만 IT 강국을 외치지 말고 진정으로 강한 IT 코리아, IT 리더가 태어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과연 무엇이 있을지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나 푸틴 러시아 총리,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등 정치인들이 최상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유일하게 올라가 있는데 한국인 지도자가 단 한명뿐이라는 사실이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한명이라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이 반갑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Forbes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70명의 인물중에는 IT와 관련있는 사람도 꽤 많이 있습니다. 우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IT 인물은 바로 빌 게이츠 전 Microsoft 회장으로 5위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는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을 설립해 IT업계를 떠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Microsoft 회장으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얼마전 MS의 태블릿 프로젝트 쿠리어를 죽인것이 바로 빌 게이츠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MS를 떠나서도 MS에서 주요 결정을 할때는 그의 조언을 받아들일만큼 그가 MS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직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빌 게이츠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IT 인물은 9위에 랭크되어 있는 마크 주커버그 입니다. 그는 Facebook 창업자로 현재 7억 5천만명 이상이 Facebook을 이용하고 있죠. 마크 주커버그는 현재 활동중인 IT인으로서는 가장 영향력이 큽니다.
다음으로는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30위에 올랐고,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킨들 파이어를 만든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4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42위에는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인 바이두의 리엔홍이 올라 있습니다. 바이두는 중국 최대일뿐 아니라 사용인구가 많은 중국인을 생각하면 세계 최대 검색 엔진이라고 해도 될것 같네요.
다음으로 애플 CEO인 팀 쿡은 58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리스트를 보면 스티브 잡스가 17위를 차지했는데 팀 쿡이 CEO가 되면서 순위 역시 많이 떨어졌습니다. 만약 아직도 스티브 잡스가 살아 있다고 한다면 그의 순위는 최소한 Top 10안에는 들지 않았을까 생각되는군요.
쓰러져 가는 애플을 세계 최고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만들었으며 다른 IT 기업들에게도 막대한 영향력을 보여준 그에게 10위라는 순위도 결코 높다고는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빌 게이츠보다도 높은 순위가 주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마지막으로 70안에 포함된 IT 인물은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로 6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그는 IT 리더라기 보다는 사업가에 가깝지만 IT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IT 리더라고 불러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리스트에 한국인 IT 리더는 70위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손정의 회장이 있긴 하지만 그의 국적이 일본이기 때문에 70안에 한국인 IT 리더는 없는것이 맞는 얘기죠. Forbes가 선정한 리스트를 보면서 한국인 IT 리더들이 왜 이름을 올리지 못했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IT라는 특성상 IT 업계를 이끌고 있는 리더들은 대부분 혁신성과 창조성이 뛰어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IT 리더들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의 IT 리더들도 충분한 잠재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뛰어난 자질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혁신성과 창조성에서는 어떨까요? 혁신성과 창조성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말로만 IT 강국을 외치지 말고 진정으로 강한 IT 코리아, IT 리더가 태어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은 과연 무엇이 있을지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할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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