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국내 웹사이트 순위에 재미있는 일이 생겼습니다. 다음에서 운영하는 티스토리(Tistory)가 약진을 거듭하며 국내 제 5위의 인터넷 서비스의 자리에 오른것이죠. 이는 포털위주의 국내 웹 이용 방식을 비춰볼때 주목할만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티스토리는 순방문자 1,924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웹사이트 순위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네이버가 계속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는 다음, 3위 네이트, 4위 싸이월드, 그리고 5위에 티스토리가 자리를 잡았는데 순방문자는 1,924만명이고 페이지뷰도 1억 9천 812만이라고 하는군요.
티스토리가 이렇게 성장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뷰 애드(View Ad)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뷰 애드는 다음이 운영하고 있는 메타블로그인 다음 뷰 (view)로 글을 송고한 블로거들에게 뷰 애드란 광고를 달수 있도록 해 순위를 매겨 상위 300명에게 블로그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또한 현재 뷰 애드를 달수 있는 블로그는 티스토리밖에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로 몰려들게 된것 같네요.
또한, 경쟁 블로그 사이트였던 텍스트큐브닷컴를 인수한 구글코리아가 텍스트큐브닷컴을 더이상 서비스하지 않고 종료함에 따라 텍스트큐브닷컴에서 활동하던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로 다시 되돌아 온것도 이번에 티스토리가 성장하게 된 원인이라고 볼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점을 감안하더라도 포털사이트가 아닌 블로그 사이트인 티스토리가 5위를 차지한것에는 다른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트위터, 미투데이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성장으로 인해 블로그의 성장이 정체되는것 아니냐 하는 의문이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사실 아직도 트위터는 한창 인기있는 서비스이지만 저는 그래도 블로그는 계속 인기를 끌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번 발표로 그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네요.
트위터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짧고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는 더 없이 좋은 서비스이지만 깊이있는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은게 사실이거든요. 사진이나 동영상을 링크할수 있는 많은 트위터 API가 있긴 하지만 글쓴이의 생각을 140자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이죠. 또한 매일 생산되는 수많은 트윗을 보면 그냥 의미없이 혼자 중얼거리는 트윗도 상당수 보이더군요. 이런 트윗이 많아지다 보면 트위터의 인기가 하락하는 결과가 생기기도 할것 같습니다.
역시 트위터에서 본 내용인데 트위터를 많이 하다 보면 책같이 긴 문장을 읽기도 싫어지고 방금 본 신문 기사 내용도 잘 기억하지도 못하게 된다는 얘기도 나도는데 농담반 진담반 하는 얘기겠지만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트위터를 나쁘게 얘기하게 되었네요. 트위터가 나쁘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게 아니라 트위터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길수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것이니 트위터 사용자들께서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옛말에도 있지만 어느것이나 너무 지나치면 모자란것만 못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런글이 나왔네요. 하지만 트위터를 나쁘게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쁘게 애기할리 없죠. ^^;
다시 블로그 얘기로 돌아가서, 블로그의 장점은 자신의 생각을 길이에 상관없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고 블로그를 구독하는 독자들은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깊이있게 접할수 있는것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는 단문 서비스인 트위터나 미투데이보다는 더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되네요. 대신에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같은 블로거들은 트위터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제대로 된 포스팅을 만들어 낼수 있겠죠.
아무튼 티스토리의 국내 웹사이트 5위 등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저역시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유저로써, 또한 함께 티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블로거로서 티스토리의 발전과 롱런을 기원합니다. 제글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저뿐 아니라 다른 블로그들도 많이 아껴주시고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자주 방문해주시고 추천해 줄때 저희 블로거들은 힘이 나니까요. ^^
지난 6월 기준으로 티스토리는 순방문자 1,924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웹사이트 순위 5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네이버가 계속 1위를 지키고 있고 2위는 다음, 3위 네이트, 4위 싸이월드, 그리고 5위에 티스토리가 자리를 잡았는데 순방문자는 1,924만명이고 페이지뷰도 1억 9천 812만이라고 하는군요.
티스토리가 이렇게 성장한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뷰 애드(View Ad)가 아닐까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뷰 애드는 다음이 운영하고 있는 메타블로그인 다음 뷰 (view)로 글을 송고한 블로거들에게 뷰 애드란 광고를 달수 있도록 해 순위를 매겨 상위 300명에게 블로그 지원금을 주는 제도입니다. 또한 현재 뷰 애드를 달수 있는 블로그는 티스토리밖에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해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로 몰려들게 된것 같네요.
또한, 경쟁 블로그 사이트였던 텍스트큐브닷컴를 인수한 구글코리아가 텍스트큐브닷컴을 더이상 서비스하지 않고 종료함에 따라 텍스트큐브닷컴에서 활동하던 많은 블로거들이 티스토리로 다시 되돌아 온것도 이번에 티스토리가 성장하게 된 원인이라고 볼수 있겠죠.
하지만 이런점을 감안하더라도 포털사이트가 아닌 블로그 사이트인 티스토리가 5위를 차지한것에는 다른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트위터, 미투데이등 마이크로 블로그의 성장으로 인해 블로그의 성장이 정체되는것 아니냐 하는 의문이 줄어들게 될것입니다. 사실 아직도 트위터는 한창 인기있는 서비스이지만 저는 그래도 블로그는 계속 인기를 끌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번 발표로 그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것 같네요.
트위터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는 짧고 간결하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는 더 없이 좋은 서비스이지만 깊이있는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은게 사실이거든요. 사진이나 동영상을 링크할수 있는 많은 트위터 API가 있긴 하지만 글쓴이의 생각을 140자로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인 것이죠. 또한 매일 생산되는 수많은 트윗을 보면 그냥 의미없이 혼자 중얼거리는 트윗도 상당수 보이더군요. 이런 트윗이 많아지다 보면 트위터의 인기가 하락하는 결과가 생기기도 할것 같습니다.
역시 트위터에서 본 내용인데 트위터를 많이 하다 보면 책같이 긴 문장을 읽기도 싫어지고 방금 본 신문 기사 내용도 잘 기억하지도 못하게 된다는 얘기도 나도는데 농담반 진담반 하는 얘기겠지만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트위터를 나쁘게 얘기하게 되었네요. 트위터가 나쁘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게 아니라 트위터에 너무 몰입하다 보면 이런 일도 생길수 있다는 얘기를 하려고 한것이니 트위터 사용자들께서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옛말에도 있지만 어느것이나 너무 지나치면 모자란것만 못한것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런글이 나왔네요. 하지만 트위터를 나쁘게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저도 트위터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나쁘게 애기할리 없죠. ^^;
다시 블로그 얘기로 돌아가서, 블로그의 장점은 자신의 생각을 길이에 상관없이 다양하고 풍부하게 표현할수 있고 블로그를 구독하는 독자들은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깊이있게 접할수 있는것 아닐까 합니다. 그런면에서는 단문 서비스인 트위터나 미투데이보다는 더 유용한 서비스라고 생각되네요. 대신에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같은 블로거들은 트위터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제대로 된 포스팅을 만들어 낼수 있겠죠.
아무튼 티스토리의 국내 웹사이트 5위 등극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저역시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유저로써, 또한 함께 티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블로거로서 티스토리의 발전과 롱런을 기원합니다. 제글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저뿐 아니라 다른 블로그들도 많이 아껴주시고 자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여러분들이 자주 방문해주시고 추천해 줄때 저희 블로거들은 힘이 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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