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SK가 새로운 유선통신 브랜드 "B" 를 런칭했습니다. 위 그림은 유선통신 브랜드 B의 홈페이지인 http://b.tworld.co.kr/에 접속해 캡쳐한 화면입니다. "B"는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등 SK텔레콤의 유선 통신 서비스를 대표하는 신규 BI(Brand Identity)라고 하는군요. 몇년전 하나로 텔레콤을 인수해 SK 브로드밴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출범했던 SK텔레콤이 다시 새로운 브랜드인 "B"를 런칭한것입니다. SKT가 SK브로드밴드를 만든지 몇년 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새로운 브랜드인 B를 만들었을까요?
위의 그림 3장을 보면 대충 알수 있지만 이유는 무선 브랜드인 T와 함께 SK텔레콤의 통신 부문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유선 파트너 브랜드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하는군요. 기존의 SK 브로드밴드를 T라는 무선 통신 브랜드와 같은 이미지로 끌고 나갈 새로운 브랜드로 B를 re-branding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탄생한 것이 바로 B라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B의 광고를 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무엇에 대한 광고인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흥겹게 들리는 김건모씨의 노래만이 듣기 좋아서 귀로만 듣다가 자주 듣다보니 화면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즐거운 "유선생활 B"라는 내용이 보이고 조금씩 관심이 가더군요.역시 광고는 반복해서 하는게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
우선 새로운 유선통신 서비스인 B에는 어떤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 말한것처럼 초고속 인터넷, 전화,IPTV 그리고 이 세가지 서비스를 묶어놓은 세트 상품이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B의 상품소개 페이지로 넘어가면 알수 있습니다.
B의 상품소개를 보았다면 알겠지만 이 세가지 상품을 모두 사용하는 B set를 사용하면 요금 할인이 가장 커집니다. 그런데, B를 무선 통신인 T와 함께 사용하면 B set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더군요. T와 B를 같이 사용하는 이 서비스를 한마디로 FMC 서비스, 즉 유무선 융합 서비스라고 하는데 앞으로 통신 서비스는 이 FMC가 대세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SK텔레콤의 새로운 유선 브랜드 B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는데 SK텔레콤이 무선통신뿐 아니라 유선 통신에서도 1위를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인 B를 런칭했다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유선통신에 있어서는 아직 KT의 위치가 강력하기 때문에 과거 브랜드인 SK 브로드밴드의 이미지는 없애고 새로운 브랜드인 B를 가지고 KT의 쿡(Qook)과 한판 승부를 벌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선 통신 1위 브랜드인 T와의 결합을 통한 많은 요금 할인도 B를 지원사격할테구요.
과연 SK 텔레콤은 새로운 브랜드 B를 통해 유무선 통합 챔피언이 될수 있을지, 아니면 KT의 아성인 유선부문 따라잡기에 실패할것인지...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는 관전거리중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위의 그림 3장을 보면 대충 알수 있지만 이유는 무선 브랜드인 T와 함께 SK텔레콤의 통신 부문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유선 파트너 브랜드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하는군요. 기존의 SK 브로드밴드를 T라는 무선 통신 브랜드와 같은 이미지로 끌고 나갈 새로운 브랜드로 B를 re-branding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탄생한 것이 바로 B라는 브랜드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B의 광고를 봐도 별 관심이 없었고 무엇에 대한 광고인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흥겹게 들리는 김건모씨의 노래만이 듣기 좋아서 귀로만 듣다가 자주 듣다보니 화면도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즐거운 "유선생활 B"라는 내용이 보이고 조금씩 관심이 가더군요.역시 광고는 반복해서 하는게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
우선 새로운 유선통신 서비스인 B에는 어떤 상품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 말한것처럼 초고속 인터넷, 전화,IPTV 그리고 이 세가지 서비스를 묶어놓은 세트 상품이 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B의 상품소개 페이지로 넘어가면 알수 있습니다.
B의 상품소개를 보았다면 알겠지만 이 세가지 상품을 모두 사용하는 B set를 사용하면 요금 할인이 가장 커집니다. 그런데, B를 무선 통신인 T와 함께 사용하면 B set보다 더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더군요. T와 B를 같이 사용하는 이 서비스를 한마디로 FMC 서비스, 즉 유무선 융합 서비스라고 하는데 앞으로 통신 서비스는 이 FMC가 대세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T와B가 결합된 FMC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TB폰결합 상품 페이지에 나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방문해서 확인해 보셔도 좋을듯 하네요. 제 블로그에서 설명해도 되겠지만 복잡한 요금제를 전부 다 제대로 설명할 자신도 없고 또 요금제 관련해서 이런 저런 질문들이 날아올텐데 제가 요금제를 전부 알고 있는것도 아니라 대답하기 어려운 부분도 꽤 많을것 같군요. 단지 B라는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는 이유가 이렇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것이 제가 할수 있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디지털 타임스에 게재된 FMC 서비스를 설명하는 기사에 나온 그림을 가져온 것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FMC 서비스가 무엇인지 대충 감이 잡힐것 같아 여기에 소개합니다.
디지털 타임스 기사를 살펴보면 FMC 서비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때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것이죠. "즐거운 유선생활 B"라는 카피라이트도 그중 하나겠지만 그외에도 빼놓을수 없는 이벤트도 여러가지로 준비했더군요. 바로 B 출시 이벤트인데 이벤트 경품중 하나에는 벤츠 My B가 경품으로 걸려 있더군요. B라는 신상품 이름과 같은 제품을 이벤트로 걸었습니다.
참여방법도 아주 쉽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간단한 문제만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못 풀 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이벤트 페이지로 가면 바로 응모할수 있고 이외에도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가지 이벤트가 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에 당첨된적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되는 날이 있을겁니다. 저도 참여했습니다. ^^
아래 그림은 디지털 타임스에 게재된 FMC 서비스를 설명하는 기사에 나온 그림을 가져온 것인데 자세히 살펴보면 FMC 서비스가 무엇인지 대충 감이 잡힐것 같아 여기에 소개합니다.
디지털 타임스 기사를 살펴보면 FMC 서비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통신망의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되고도 끊기지 않는 통신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자에게 제공하라." 유무선 융합 (FMC, Fixed Mobile Convergence) 서비스의 목표는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유선과 무선, 음성과 데이터, 실외와 실내라는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진정한 컨버전스 통신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쉽게 말하면 FMC 서비스는 하나의 단말기(보통 휴대 단말기인 휴대폰이 되겠죠)를 집에서는 인터넷 전화로 사용하다가 외출시에는 휴대폰으로 사용하며, 무선랜인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 인터넷도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즉, 통신 환경에 관계없이 하나의 단말기로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할수 있는 서비스인데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에 있습니다. SKT가 B를 런칭하면서 바로 이 FMC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드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새로운 상품을 출시할때 중요한 것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것이죠. "즐거운 유선생활 B"라는 카피라이트도 그중 하나겠지만 그외에도 빼놓을수 없는 이벤트도 여러가지로 준비했더군요. 바로 B 출시 이벤트인데 이벤트 경품중 하나에는 벤츠 My B가 경품으로 걸려 있더군요. B라는 신상품 이름과 같은 제품을 이벤트로 걸었습니다.
참여방법도 아주 쉽습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간단한 문제만 풀면 되는데 이 문제를 못 풀 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이벤트 페이지로 가면 바로 응모할수 있고 이외에도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두가지 이벤트가 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벤트에 당첨된적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 되는 날이 있을겁니다. 저도 참여했습니다. ^^
이상으로 SK텔레콤의 새로운 유선 브랜드 B에 대해 간단히 살펴봤는데 SK텔레콤이 무선통신뿐 아니라 유선 통신에서도 1위를 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인 B를 런칭했다고 생각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유선통신에 있어서는 아직 KT의 위치가 강력하기 때문에 과거 브랜드인 SK 브로드밴드의 이미지는 없애고 새로운 브랜드인 B를 가지고 KT의 쿡(Qook)과 한판 승부를 벌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무선 통신 1위 브랜드인 T와의 결합을 통한 많은 요금 할인도 B를 지원사격할테구요.
과연 SK 텔레콤은 새로운 브랜드 B를 통해 유무선 통합 챔피언이 될수 있을지, 아니면 KT의 아성인 유선부문 따라잡기에 실패할것인지... 국내 통신 시장의 경쟁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는 관전거리중 하나가 될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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