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MS 빙의 정식 출시일은 6월 3일, 즉 오늘이었습니다. 미국 시간으로 따지면 오늘 오후 4시 정도가 되겠군요. 그런데, 오늘 오후 4시가 되어 봐야 알겠지만 MS 빙의 검색 화면이 대한민국 버전과 미국 버전이 다릅니다. 같은 키워드를 넣고 검색해 봐도 결과 화면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microsoft를 검색해 보면 대한민국 버전은 아래 첫번째 그림이고 미국 버전은 두번째 그림입니다.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나죠?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갑자기 웬 황현희 PD? ^^) 두 버전의 차이점은 화면 왼쪽에 보이는 메뉴도 아래와 같이 틀립니다. 먼저 bing 로고 아래에 보이는 버전을 살펴보면 대한민국 버전은 beta라고 되어 있는데 미국 버전은 preview라고 되어 있습니다. 어떤 버전이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버전인 preview 버전이 확실히 다양한 메뉴를 보여줍니다. 미국 버전은 빙 로고 아래에 Products, Online Services, Investor Relations....등등 다양한 검색 옵션이 보이고 그 아래에는 Related Searches, Search History 등이 표시되는데 비해, 우리나라 버전은 썰렁하게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곧바로 "관련 검색(related searches)"만 보입니다.
아직 정식 오픈 시간이 되지 않아서 인지는 모르지만 두 버전에 차이가 나는 것은 아직 로컬라이징(localizing)이 제대로 완료되지 않은 탓도 있는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4시이후가 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MS 빙에는 또, 다른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버전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바일 버전 역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모바일 빙은 m.bing.com으로 접속하면 나타나는데 사용자가 위치하는 해당 국가별 버전으로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글로벌 버전은 m.bing.com/?lc=en-us으로 접속하면 된다고 하네요.
모바일 버전은 다음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웹페이지를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차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작은 휴대폰 화면에 맞게 보여주려면 그런 방법이 좋을것 같군요. 처음 모바일 빙으로 접속하면 아래 그림처럼 4가지 섹션이 이미지 맵으로 화면에 나타나고 여기서 4가지중 선택한 화면이 휴대폰에 보이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전체 화면을 휴대폰에 한꺼번에 보여주면 스크롤 하기도 힘드니 이런 방법은 꽤 유용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웹페이지 화면을 이미지 맵으로 나타내주는 방법은 Infogin이라는 회사의 모바일 컨버젼 엔진을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아 좀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구글도 이와는 다르지만 웹페이지를 모바일 버전으로 보여주는 구글 트랜스코더 (transcoder) 서비스가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gwt/n로 접속해서 웹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모바일 버전으로 변환해서 보여주는데 모바일 빙과는 다르게 전체 화면을 다 보여주기 때문에 페이지에 내용이 많은 경우는 스크롤이 엄청나게 길어지는 점이 있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빙 검색 결과 (대한민국 버전)
빙 검색 결과 (미국 버전)
MS 빙에는 또, 다른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버전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모바일 버전 역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모바일 빙은 m.bing.com으로 접속하면 나타나는데 사용자가 위치하는 해당 국가별 버전으로 자동으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글로벌 버전은 m.bing.com/?lc=en-us으로 접속하면 된다고 하네요.
모바일 버전은 다음 그림에 보이는 것처럼 웹페이지를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차례로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작은 휴대폰 화면에 맞게 보여주려면 그런 방법이 좋을것 같군요. 처음 모바일 빙으로 접속하면 아래 그림처럼 4가지 섹션이 이미지 맵으로 화면에 나타나고 여기서 4가지중 선택한 화면이 휴대폰에 보이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전체 화면을 휴대폰에 한꺼번에 보여주면 스크롤 하기도 힘드니 이런 방법은 꽤 유용한 방법으로 보이네요. 이런 식으로 웹페이지 화면을 이미지 맵으로 나타내주는 방법은 Infogin이라는 회사의 모바일 컨버젼 엔진을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이 아직은 완벽하지 않아 좀더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구글도 이와는 다르지만 웹페이지를 모바일 버전으로 보여주는 구글 트랜스코더 (transcoder) 서비스가 있습니다. http://www.google.com/gwt/n로 접속해서 웹페이지 URL을 입력하면 모바일 버전으로 변환해서 보여주는데 모바일 빙과는 다르게 전체 화면을 다 보여주기 때문에 페이지에 내용이 많은 경우는 스크롤이 엄청나게 길어지는 점이 있다는 점이 다른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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