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윈도우7에 가상 XP 모드가 윈도우7에서 가능할것이라는 소식이 있었는데 오늘 이 기능을 실행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베타버전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가상 XP 모드는 버추얼 PC에 기반한 윈도우 XP 호환 모드를 윈도우7에서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기능인데 XP모드에서 설치한 프로그램도 윈도우7에서 동일하게 실행할수 있어 XP에서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윈도우7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지 않고도 사용할수 있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7에서 XP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이 기능이 윈도우7에 포함되다는 것은 아직도 윈도우 XP가 그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윈도우XP 사용자들을 윈도우7으로 모셔오기(?) 위한 MS의 고육지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윈도우7이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고 정식 출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7으로 갈아탈 전망이지만 윈도우 XP 사용자들은 아직 XP에 만족하고 있으며 XP 전용 프로그램이 많은 상황에서 XP전용 프로그램을 포기하면서까지, 추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너희들이 필요한 것을 모두 사용할수 있고 추가로 더 많은 것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가상 XP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 프로그램은 XP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Virtual PC의 기술를 이용한 가상OS 상에서 윈도우 XP(SP3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았는데 가상XP 모드 또는 XPM라고도 부르며 이로 인해 “하위 호환성”문제를 어느정도는 해결해 놓은 셈입니다.
XPM은 윈도우7 RC와 마찬가지로 테크넷(Technet)과 MSDN 구독자들에게 먼저 다운로드 링크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 파일은 2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한가지는 윈도우7에 Virtual PC기능을 포함시켜주는 업데이트 파일인 KB958559이고 다른 하나는 윈도우 XP(SP3)의 가상 기능을 설치하는 VHD 패키지 실행파일이라고 합니다.
VHD는 Virtual Hard Disk의 줄임말로 가상 하드디스크의 구조를 보여주며 가상 OS와 여기서 쓰이는 관련 프로그램을
하나의 파일안에 저장하기 위해 개발된 파일 포맷으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 포맷은 Connectix라는 회사가 개발했는데
나중에 MS에 인수되어 Virtual PC를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VHD에는 정식 제품키와 라이센스등이 포함되어 있어 정식 XP를 사용하는것과 같다고 합니다.
가상 XP를 실행하면 시작메뉴가 오른쪽 그림처럼 등록되는데 그림에서 보다시피 Windows Virtual PC 아래에 Virtual Machines, Virtual Windows XP, Virtual Windows XP Applications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고 여기서 두번째가 가상 OS인 윈도우 XP를 실행시키는 메뉴이고 세번째가 XP호환 프로그램이 등록된 프로그램 그룹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가상 XP 모드를 처음 설치하고 가상 윈도우 XP를 처음 실행하면 위의 메뉴에 보이는 Virtual PC(VPC)가 Virtual Machine을 구성해서 윈도우 XP 모드를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구성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아래와 같이 실시간 진행과정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XP 가상 모드(XPM)을 실행하려면 윈도우7 프로페셔널, 얼티밋 또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사용해야 하고 2GB RAM과 가상화를 지원하는 CPU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CPU가 가상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웬만한 사람은 알기 힘들죠. 자신의 CPU 종류에 따라 가상화 지원 여부를 알수 있는데 인텔의 경우에는 여기(한글)에서, AMD의 경우에는 여기(영문)에서 CPU인식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자신의 CPU가 가상화를 지원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인텔 CPU인데 구형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가상화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기능을 사용할수 없군요. 어차피 가상화가 지원돼도 제 PC가 워낙 하드웨어 스펙이 달려 가상 XP 모드를 제대로 사용할수 없었을겁니다. 차후에 새로운 PC로 업그레이드 하면 그때 도전해 봐야 겠네요. ^^
그리고, 자신의 CPU가 가상화를 지원해도 직접 BIOS를 건드려서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BIOS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작업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BIOS를 잘못 만지면 컴퓨터 사용이 어려워져서 컴퓨터를 들고 A/S 센터로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XP 가상화 모드는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기업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제공하는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마지막으로 윈도우7의 XP 모드 (XPM) 베타 버전은 윈도우7 RC가 일반에 공개되는 5월 5일에 같이 일반에 공개될것이라고 하는군요. 자신의 PC에서 가상 XP 모드를 활성화시켜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위에 언급한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임) 가상 XP(XPM)는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오직 윈도우7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윈도우7 전용 기능이라고 하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이 기능은 윈도우7에서 XP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인데 이 기능이 윈도우7에 포함되다는 것은 아직도 윈도우 XP가 그만큼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윈도우XP 사용자들을 윈도우7으로 모셔오기(?) 위한 MS의 고육지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즉, 윈도우7이 좋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고 정식 출시되면 많은 사람들이 윈도우7으로 갈아탈 전망이지만 윈도우 XP 사용자들은 아직 XP에 만족하고 있으며 XP 전용 프로그램이 많은 상황에서 XP전용 프로그램을 포기하면서까지, 추가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해도 너희들이 필요한 것을 모두 사용할수 있고 추가로 더 많은 것을 가질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가상 XP 프로그램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 프로그램은 XP 호환성을 보장하기 위해 Virtual PC의 기술를 이용한 가상OS 상에서 윈도우 XP(SP3 환경)을 그대로 옮겨 놓았는데 가상XP 모드 또는 XPM라고도 부르며 이로 인해 “하위 호환성”문제를 어느정도는 해결해 놓은 셈입니다.
XPM은 윈도우7 RC와 마찬가지로 테크넷(Technet)과 MSDN 구독자들에게 먼저 다운로드 링크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 파일은 2부분으로 나눠지는데 한가지는 윈도우7에 Virtual PC기능을 포함시켜주는 업데이트 파일인 KB958559이고 다른 하나는 윈도우 XP(SP3)의 가상 기능을 설치하는 VHD 패키지 실행파일이라고 합니다.
VHD 파일 구성
시작 프로그램-가상 XP 모드
가상 XP를 실행하면 시작메뉴가 오른쪽 그림처럼 등록되는데 그림에서 보다시피 Windows Virtual PC 아래에 Virtual Machines, Virtual Windows XP, Virtual Windows XP Applications의 세 부분으로 나눠지고 여기서 두번째가 가상 OS인 윈도우 XP를 실행시키는 메뉴이고 세번째가 XP호환 프로그램이 등록된 프로그램 그룹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가상 XP 모드를 처음 설치하고 가상 윈도우 XP를 처음 실행하면 위의 메뉴에 보이는 Virtual PC(VPC)가 Virtual Machine을 구성해서 윈도우 XP 모드를 사용할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이 구성 과정은 상당한 시간이 걸려 아래와 같이 실시간 진행과정을 보여준다고 하는군요.
가상 윈도우 XP 모드 처음 실행 장면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XP 가상 모드(XPM)을 실행하려면 윈도우7 프로페셔널, 얼티밋 또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사용해야 하고 2GB RAM과 가상화를 지원하는 CPU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CPU가 가상화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웬만한 사람은 알기 힘들죠. 자신의 CPU 종류에 따라 가상화 지원 여부를 알수 있는데 인텔의 경우에는 여기(한글)에서, AMD의 경우에는 여기(영문)에서 CPU인식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자신의 CPU가 가상화를 지원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인텔 CPU인데 구형이라 그런지 아쉽게도 가상화를 지원하지 않아서 이 기능을 사용할수 없군요. 어차피 가상화가 지원돼도 제 PC가 워낙 하드웨어 스펙이 달려 가상 XP 모드를 제대로 사용할수 없었을겁니다. 차후에 새로운 PC로 업그레이드 하면 그때 도전해 봐야 겠네요. ^^
인텔 CPU 인식 프로그램
그리고, 자신의 CPU가 가상화를 지원해도 직접 BIOS를 건드려서 가상화가 가능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BIOS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작업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BIOS를 잘못 만지면 컴퓨터 사용이 어려워져서 컴퓨터를 들고 A/S 센터로 가야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죠. 때문에 XP 가상화 모드는 일반 사용자들보다는 기업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제공하는것으로 생각되는군요.
마지막으로 윈도우7의 XP 모드 (XPM) 베타 버전은 윈도우7 RC가 일반에 공개되는 5월 5일에 같이 일반에 공개될것이라고 하는군요. 자신의 PC에서 가상 XP 모드를 활성화시켜 사용할 생각이 있다면 먼저 위에 언급한 사항들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덧붙임) 가상 XP(XPM)는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사용할수 없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오직 윈도우7에서만 사용할수 있는 윈도우7 전용 기능이라고 하는군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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