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에 따른 인터넷 사용 행태를 비교한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이번 조사는 한달에 한번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eMarketer라는 마켓팅 회사가 조사했는데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인터넷 인구중 남자가 48.2%인 9천6백만명을 차지했고 여자는 51.8%인 1억 3백만명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같은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서 미국의 인터넷 인구가 증가하더라도 2013년경에는 인터넷 인구중 남성의 비율이 47.9%로 약간 떨어질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남자들은 대체로 인터넷을 여자들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번 인터넷을 사용하면 여자들보다 오래 머무르고 광고에 대해서도 여자들보다 더 긍정적인 응답성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남자들이 타겟 광고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인터넷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를 더 자주 사용하며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여자보다 적다고 하는데 이런 경향때문에 남자를 상대로 한 타겟 광고가 더 많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남성의 비율이 적더라도 인터넷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여성보다 길고 SNS를 비롯해 블로그 활동등에 더 적극적이기 때문에 마켓팅 회사들에게는 여성들보다 더 좋은 마케팅 대상이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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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들은 대체로 인터넷을 여자들보다 더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으며 한번 인터넷을 사용하면 여자들보다 오래 머무르고 광고에 대해서도 여자들보다 더 긍정적인 응답성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남자들이 타겟 광고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인터넷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고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 서비스를 더 자주 사용하며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여자보다 적다고 하는데 이런 경향때문에 남자를 상대로 한 타겟 광고가 더 많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남성의 비율이 적더라도 인터넷상에 머무르는 시간이 여성보다 길고 SNS를 비롯해 블로그 활동등에 더 적극적이기 때문에 마켓팅 회사들에게는 여성들보다 더 좋은 마케팅 대상이라는 것이지요.
eMarketer가 4,095명의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중 여성의 56%가 인터넷 광고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반해 남성은 48.3%만이 부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지만 주요 대상 연령층은 18세~34세라고 하네요.
남성과 여성의 인터넷 사용 행태가 다른 또다른 예로는 남자들은 유투브같은 UCC를 즐겨 보는데 비해 여자들은 Hulu같은 인터넷 드라마 사이트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Hulu는 우리나라에는 서비스되지 않지만 TV 프로그램을 시청할수 있는 사이트로 미국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입니다.)
또한, 남자들은 SNS를 업무에 많이 사용하지만 여자들은 개인적인 관계 유지에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으며, 남자들이 여자보다 자신의 글, 사진, 동영상등을 남들과 공유하는 경향이 더 많다고 합니다. 또, 남자들은 자신이 인터넷 보안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자기 과시 경향이 높다는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보고서 내용은 여기에서 볼수 있는데 무료로 볼수 있는게 아니라 $695를 지불해야 합니다. 저같은 엔드 유저야 이런 큰돈내고 볼일이 없겠지만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물론 회사돈을 쓰겠지만) 볼만한 내용이 많은것 같네요.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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