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11/20) 유럽 정치인들이 브뤼셀에 있는 "18세기 박물관"에 모여 일반 방문자들이 클래식 명화, 사진, 영화등을 볼수 있도록하고 텍스트로 검색할수 있게 한 Europeana라는 디지털 박물관을 출범시켰습니다. 유럽위원회가 일반에 공개한 Europeana는 유럽연합 소속 스물일곱개 국가에서
제공한 200만 건 이상의 책과 지도, 사진, 그림, 영화 등 디지털화 된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유럽연합 국가가
사용하는 모든 언어를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사이트 공개 전부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아 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한 시간에 1,000만이 넘는 서버 용량의 2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접속으로 인해 3개의 메인 서버가 완전히 말 그대로 퍼저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사이트는 금요일 저녁 폐쇄되었고 12월 중순에 재공개될 예정입니다.
Europeana의 서버 3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본부가 있는 네덜란드의 헤이그에 있는데, 프로그래머들은 전 세계에 걸쳐 미러 서버(mirror server)를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Europeana는두명의 네덜란드 사람이 약 10주동안 프로그래밍했다고 하며, 사이트를 출범시키기 하루전인 수요일(11/19) 저녁 7시에 유럽연합 국가의 마지막 두 언어인 헝가리어와 핀란드어를 추가했다고 하며, 아직 베타버전인 Europeana는 오픈 소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했다고 합니다.
유럽 각지에 1,000개이상의 박물관과 도서관으로부터 메타데이터를 찾아내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기술적인 난제이며, 현재 참여중인 문화재 관련 기관중 절반은 프랑스 기관이라고 하는데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국립 시청각연구소인 오디오비쥬엘(the Institut National de l’Audiovisuel),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인 Rijks museum등이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참여하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Europeana는 그 규모를 한층 더 확대해서 올 2010년에는 양방향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고, 이를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2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uropeana와 기존의 도서관 프로젝트와 다른점은 Europeana에 전시될 디지털 전시품의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의 개발자인 Van der Meulen의 성을 검색하면 그의 아저씨가 1970년대에 활동했던 록밴드의 음악을 찾을 수 있고,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였던 그의 아버지의 사진이 나오는 식인데 Van der Meulen는 이를 가리켜 "자신의 이름을 구글에서 검색할때 찾을수 없었던 연관성을 여기서 찾을수 있는 재미있는 장난감"이라고 한다는군요.
현재 Europeana는 공공 도서관이나 미술관 등의 자료를 저장(Archive)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개인이나 기업 등과 접촉해 1천만점 이상의 전시물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대규모 디지털 도서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트 공개 전부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아 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한 시간에 1,000만이 넘는 서버 용량의 2배에 해당하는 엄청난 접속으로 인해 3개의 메인 서버가 완전히 말 그대로 퍼저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사이트는 금요일 저녁 폐쇄되었고 12월 중순에 재공개될 예정입니다.
Europeana의 서버 3대는 이번 프로젝트의 본부가 있는 네덜란드의 헤이그에 있는데, 프로그래머들은 전 세계에 걸쳐 미러 서버(mirror server)를 둘 예정이라고 합니다.
Europeana는두명의 네덜란드 사람이 약 10주동안 프로그래밍했다고 하며, 사이트를 출범시키기 하루전인 수요일(11/19) 저녁 7시에 유럽연합 국가의 마지막 두 언어인 헝가리어와 핀란드어를 추가했다고 하며, 아직 베타버전인 Europeana는 오픈 소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했다고 합니다.
유럽 각지에 1,000개이상의 박물관과 도서관으로부터 메타데이터를 찾아내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기술적인 난제이며, 현재 참여중인 문화재 관련 기관중 절반은 프랑스 기관이라고 하는데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국립 시청각연구소인 오디오비쥬엘(the Institut National de l’Audiovisuel), 그리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인 Rijks museum등이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참여하는 박물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Europeana는 그 규모를 한층 더 확대해서 올 2010년에는 양방향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고, 이를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연간 2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uropeana와 기존의 도서관 프로젝트와 다른점은 Europeana에 전시될 디지털 전시품의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 프로젝트의 개발자인 Van der Meulen의 성을 검색하면 그의 아저씨가 1970년대에 활동했던 록밴드의 음악을 찾을 수 있고,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였던 그의 아버지의 사진이 나오는 식인데 Van der Meulen는 이를 가리켜 "자신의 이름을 구글에서 검색할때 찾을수 없었던 연관성을 여기서 찾을수 있는 재미있는 장난감"이라고 한다는군요.
현재 Europeana는 공공 도서관이나 미술관 등의 자료를 저장(Archive)하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개인이나 기업 등과 접촉해 1천만점 이상의 전시물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대규모 디지털 도서관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럽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 공개 직후 폭주로 다운
EU Presents Ambitious Open-Source Library Digitization Project, Site Promptly Cra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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