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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삼성 노트북15형 900X5L은 매우 빠르고 스마트한 충전이 가능한 퀵 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9은 완전 충전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요,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90분이면 충분합니다. 이는 일반 노트북에서 평균적으로 걸리는 시간인 130분보다 약 30% 빨라진 것이죠.

 

 

실제로 충전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삼성 노트북 9을 완전 방전 시킨뒤 충전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삼성 노트북 9을 완전 방전시키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5% 남은 시점에서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면서 더이상 사용이 불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완전 방전은 시킬수 없었는데 아마도 노트북에 저장된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가 5% 이하로 내려가는 것을 막아주는 보호 모드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시작 시간을 확인해 보니 오전 10시 36분이었습니다. 일단 충전을 시작하고 1시간 30분 뒤에 충전 상태를 확인해 보기로 합니다.

 

 

1시간 30분이 거의 다 되어 갈 무렵 노트북 충전 상태를 한번 확인해 보았습니다. 1시간 30분보다 2분 빠른 12시 4분에 확인해 보니 97% 충전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완전 충전까지 남은 시간은 3분이라고 되어 있군요.

 

 

3분 뒤인 12시 7분에 노트북을 열어보니 100% 완전 충전된 삼성 노트북 9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12시 8분으로 되어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시간을 지체했더니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12시 8분으로 시간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 노트북 9완전 충전 시키는데 걸린 시간은 91분으로, 알려진 90분 완전 충전은 사실이라고 봐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빠르게 충전이 가능한 삼성 노트북 9은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삼성전자 제품 소개 페이지를 보면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는데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 보니 12시간 17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표시가 되더군요. 이는 제어판-전원관리 옵션에서 삼성 최적 모드로 선택하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50%로 설정했을 경우에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만약에 제어판-전원관리 옵션을 삼성 최적 모드로 선택하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75%로 설정하면 위와 같이 9시간 19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그리고, 제어판-전원관리 옵션을 삼성 최적 모드로 선택하고 디스플레이 밝기를 100%로 설정하면 위와 같이 5시간 4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배터리 충전 시간과 사용 시간은 화면 밝기와 실행중인 프로그램이 몇개인가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삼성 노트북 9은 20분만 충전해도 최대 3.7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동영상 재생은 2.3시간 정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영화 한편을 보고도 약간 여유가 남는 정도이죠. 이 부분 역시 노트북을 완전 방전시킨후 직접 실헙을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충전 시작 시간은 15시 16분입니다.

 

 

삼성 노트북 9을 20분 정도 충전을 하고 보니 배터리 용량이 35%로 표시되어 있고 남은 시간은 2시간 3분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15시 37분에 2시간이 조금 넘는 영화를 재생해 보았습니다.

 

 

영화를 끝까지 다 보지는 못했는데 2시간 4분뒤인 17시 41분에 화면이 꺼지더군요. 급히 전원을 연결시키니 남은 배터리가 6%로 나왔습니다. 인터넷과 동영상을 같이 사용하다보니 2.3시간 보다는 짧은 시간밖에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삼성 노트북 9에 적용된 퀵 충전을 이용하면 20분 충전만 해도 2시간 넘게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노트북을 사용한 환경은 삼성 최적모드로 설정하고 화면 밝기는 70%로, 프로그램은 웹브라우저와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두 종료한 뒤 실험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퀵 충전은 배터리에 적용된 신기술로 구현한 기능이기 때문에 삼성 노트북 9 전용 어댑터가 아닌 다른 일반 노트북 어댑터로 충전해도 가능하니 이점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외근을 나가거나 했을때 자신의 충전 어댑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크기만 맞다면 다른 노트북의 어댑터를 빌려 사용해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 경우 삼성 노트북 9을 사용하고 부터 외부로 나갈때 굳이 충전 어댑터를 챙겨 가지고 다니지 않는데요, 그래도 하루 1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해서 큰 문제없이 하루종일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어 전보다 가벼워진 가방이 반갑기만 합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어댑터이지만 가지고 다니면 무게도 나가고 부피도 차지해서 아무래도 조금 불편할 수 밖에 없는데 삼성 노트북 9의 퀵 충전 기능과 오래 가는 배터리 덕분에 조금 더 가볍게 외출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수업 중간 중간 쉬는 시간에 20분정도만 충전해도 최대 3.7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퀵 충전 기능은 매우 유용하고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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