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발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8.1에 애플의 시리나 구글나우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코타나(Cortana)'라는 서비스가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타나의 탑재는 시리와 구글나우의 대항마로 보는 것이 맞을것 같은데 그동안 마땅한 음성 인식 서비스가 없었던 윈도폰에 경쟁력있는 무기가 하나 추가되는 것 같습니다.
코타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빙"을 대신해 윈도폰 8.1에 탑재되는데 "코타나(Cortana)"라는 이름은 MS의 엑스박스 게임 타이틀인 헤일로에 나오는 여성 인공지능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코타나가 어떤 캐릭터인지 많이들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은 잘 하지 않아서 코타나에 대해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인공지능 캐릭터와 디지털 개인비서는 서로 이미지가 비슷해 적절한 이름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신 윈도폰 8.1에서는 코타나가 여성 캐릭터가 아닌 빙글빙글 도는 동그란 아이콘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아이콘화된 코타나가 말이나 생각을 할때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인데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펄쩍 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런 형체가 없는 시리나 구글나우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좋고 인터랙티브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코타나는 MS빙이나 포스퀘어 등에서 찾은 정보를 "코타나의 노트북"이라는 공간에 저장하는데, 코타나는 이를 토대로 구글나우처럼 사용자의 개인정보, 위치 정보, 일정, 연락처 그리고 사용자의 동선과 행위를 파악할 수 있고 이메일을 스캔해 비행 정보나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해 미리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코타나의 핵심이 바로 이 "노트북" 기능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노트북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코타나가 사용합니다. 이때 보안문제가 야기될수 있는데 코타나는 사용자가 정해 놓은 수준 이상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고 사용자의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코타나의 "노트북"에 저장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저장된 정보는 수정하거나 지울수 있다고 하네요.
정리해보면, 코타나는 노트북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관심도를 파악해 제안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경고를 하거나 일정을 미리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죠. 또한, 사용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근하게 인사도 하고 시리처럼 가벼운 질문에 농담을 하는등 개인적인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애플의 시리와 구글 나우의 기능을 잘 합쳐 놓은 "디지털 개인 비서"로 발전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능적으로 시리와 구글 나우의 음성 검색 기능을 가져왔고 구글 나우처럼 사용자의 정보와 행동 양식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죠. 여기에 사용자의 시선을 끄는 애니메이션까지 추가되었다는.... 결론적으로 두가지 서비스의 특징적인 기능을 "코타나"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윈도폰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코타나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타나가 이렇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오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 8.1뿐 아니라 PC용 윈도우, 엑스박스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MS의 음성 인식 기술이 얼마나 사람의 목소리를 잘 인식하고 의미를 이해하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에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디벨로퍼' 행사에서 코타나를 공개할것으로 보이는데 이 서비스의 이름을 최종적으로 "코타나"로 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코타나를 사용하는 데모 비디오가 The Verge에 올라와 있어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시길~
코타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빙"을 대신해 윈도폰 8.1에 탑재되는데 "코타나(Cortana)"라는 이름은 MS의 엑스박스 게임 타이틀인 헤일로에 나오는 여성 인공지능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가져왔다고 하는군요.
코타나가 어떤 캐릭터인지 많이들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게임은 잘 하지 않아서 코타나에 대해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인공지능 캐릭터와 디지털 개인비서는 서로 이미지가 비슷해 적절한 이름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신 윈도폰 8.1에서는 코타나가 여성 캐릭터가 아닌 빙글빙글 도는 동그란 아이콘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아이콘화된 코타나가 말이나 생각을 할때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것인데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펄쩍 뛰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등 다양한 감정 표현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아무런 형체가 없는 시리나 구글나우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좋고 인터랙티브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코타나는 MS빙이나 포스퀘어 등에서 찾은 정보를 "코타나의 노트북"이라는 공간에 저장하는데, 코타나는 이를 토대로 구글나우처럼 사용자의 개인정보, 위치 정보, 일정, 연락처 그리고 사용자의 동선과 행위를 파악할 수 있고 이메일을 스캔해 비행 정보나 관련 내용 등을 확인해 미리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코타나의 핵심이 바로 이 "노트북" 기능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노트북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를 코타나가 사용합니다. 이때 보안문제가 야기될수 있는데 코타나는 사용자가 정해 놓은 수준 이상의 정보에는 접근할 수 없고 사용자의 동의하에 개인정보를 코타나의 "노트북"에 저장한다고 하는군요. 또한, 저장된 정보는 수정하거나 지울수 있다고 하네요.
정리해보면, 코타나는 노트북에 저장된 정보를 사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관심도를 파악해 제안을 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경고를 하거나 일정을 미리 알려주기도 하는 것이죠. 또한, 사용자의 이름을 부르면서 친근하게 인사도 하고 시리처럼 가벼운 질문에 농담을 하는등 개인적인 대화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애플의 시리와 구글 나우의 기능을 잘 합쳐 놓은 "디지털 개인 비서"로 발전시킨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능적으로 시리와 구글 나우의 음성 검색 기능을 가져왔고 구글 나우처럼 사용자의 정보와 행동 양식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죠. 여기에 사용자의 시선을 끄는 애니메이션까지 추가되었다는.... 결론적으로 두가지 서비스의 특징적인 기능을 "코타나"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게 윈도폰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코타나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코타나가 이렇게 많은 기능을 가지고 오는 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폰 8.1뿐 아니라 PC용 윈도우, 엑스박스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도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MS의 음성 인식 기술이 얼마나 사람의 목소리를 잘 인식하고 의미를 이해하는지도 중요한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달에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MS 빌드 디벨로퍼' 행사에서 코타나를 공개할것으로 보이는데 이 서비스의 이름을 최종적으로 "코타나"로 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코타나를 사용하는 데모 비디오가 The Verge에 올라와 있어 소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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