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스마트 DNA"는 스마트패드 (태블릿)와 스마트 모니터, 스마트 프린터 등 주변 IT 기기로 전파되더니 그 영역을 넘어 가전제품에도 이식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스마트 가전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이죠. 가장 대표적인 스마트 가전제품으로는 거실에서 사용하는 스마트TV를 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TV는 꽤 일찍부터 등장한 스마트 가전으로 많은 진화를 이루었죠. 초기에는 스마트TV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App: 앱)과 3D 기능 등에 중점을 두다가 차츰 스마트폰이나 다른 가전제품과의 유기적인 연결 및 제어 방법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마트TV를 통해 세탁기나 냉장고, 오븐 다른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죠.
그러나, 최근 스마트TV 흐름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화질로 회귀한 느낌입니다. UHD (4K) 또는 OLED 등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가 결합된 제품이 무엇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더군요.
지난 9월초 열린 IFA에 소개된 스마트 TV 역시 UHD, OLED 등 초고화질을 강조한 제품과 곡면 OLED TV 처럼 입체감을 강조한 스마트 TV가 대세를 이룬것 같습니다.
삼성, LG, 소니 등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는 물론 전세계의 수많은 TV 제조사들이 저마다 최고의 화질을 강조한 스마트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스마트TV는 스마트 가전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었고 계속해서 새로운 스마트 TV가 출시되고 있죠. 앞으로 나올 차세대 스마트 TV는 또 어떤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TV 다음으로 떠올리기 쉬운 스마트 가전 제품은 스마트 냉장고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스마트 냉장고 역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죠.
또한, 가족 구성원의 프로필을 입력해 건강 관리 및 레시피까지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재료 주문 및 유통기한 관리, 날씨 검색, 실시간 뉴스 제공, 전자 액자, 메모,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도 출시되고 있죠.
하지만 냉장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냉장고 본연의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냉장고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음식물을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얘기죠.
최근 출시된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같은 냉장고는 자주 꺼내 먹는 음료나 유제품 등의 음식은 쇼케이스(Showcase)라는 저장소에 보관하고, 오래두고 먹거나 부피가 큰 음식은 인케이스(Incase)라는 곳에 보관함으로써 음식의 신선도를 높이는 보관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냉장고 외부에는 별도의 스크린이 없지만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생각함으로써 음식물을 스마트하게 보관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식품 냉장 및 보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그밖의 스마트 기능은 냉장고 사용을 보조할 뿐입니다. 음식물의냉장 보관이라는 기본 기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잡다한 스마트 기능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스마트 냉장고라고 부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가전 제품 고유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오븐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븐은 음식을 조리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조리하는 기능과 음식물이 조리되는 조리실 내부의 청결 상태 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조리실 내부를 항균 세라믹으로 만들어 오염없고 내구성이 뛰어나도록 한다던지 3D입체 가열 방식을 채택해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조리하는 등 오븐 본래의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최근 오븐의 트렌드가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편리한 조작을 도와주는 터치 패널이나 다이얼,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식물 조리과정을 확인하거나 알려주고, 레시피를 저장하거나 검색하는 기능도 스마트 오븐이 가져야할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죠. 특히, NFC 기능을 오븐에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찾아 오븐에 터치하면 바로 요리가 시작되는 기능은 주부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스마트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NFC 기능은 세탁기, 밥솥, 에어컨 등에도 적용할 수 있죠. 세탁물을 넣고 세탁기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해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세탁을 시작하고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밥솥의 경우는 스마트폰에서 취사 메뉴를 선택한 뒤 NFC 태그에 갖다대기만 하면 밥, 죽, 찜, 이유식 등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C 태깅만으로 에어컨의 고장 여부를 쉽게 진단할 수도 있어 NFC 기능은 앞으로 모든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될 핵심 기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청소기 역시 빠질 수 없는 스마트 가전 제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로봇 청소기는 버튼 한번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에 인기 높은 가전 제품중 하나죠.
최근에는 수십개의 센서를 달아 스스로 환경을 분석해 집안 구조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청소 방법을 스스로 설정하고 먼지 인식 센서로 먼지가 많은 곳을 감지해 먼지가 남지 않을때까지 반복적으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도 등장했습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센서로 숙성 온도를 달리하는 김치 냉장고나 겨울철 실내 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가습기도 스마트 가전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스마트 가전제품을 살펴보았는데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특징은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가전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기능을 자꾸 추가하는 것보다 제품의 원래 목적을 살리면서 사람들의 수고를 줄여주는 제품이 진짜로 스마트한 가전 제품이라는 것이죠.
여기에 연관있는 다른 가전 제품들과 유기적인 조합을 이루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스마트 가전 제품이고 그러한 스마트 가전이 제대로 갖추어진 스마트 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삼성 스마트TV ]
스마트TV는 꽤 일찍부터 등장한 스마트 가전으로 많은 진화를 이루었죠. 초기에는 스마트TV에서 사용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App: 앱)과 3D 기능 등에 중점을 두다가 차츰 스마트폰이나 다른 가전제품과의 유기적인 연결 및 제어 방법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스마트TV를 통해 세탁기나 냉장고, 오븐 다른 가전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강화하기 시작한 것이죠.
[삼성 스마트 TV]
그러나, 최근 스마트TV 흐름은 가장 본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화질로 회귀한 느낌입니다. UHD (4K) 또는 OLED 등 초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마트TV가 결합된 제품이 무엇보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더군요.
[삼성 UHD TV]
지난 9월초 열린 IFA에 소개된 스마트 TV 역시 UHD, OLED 등 초고화질을 강조한 제품과 곡면 OLED TV 처럼 입체감을 강조한 스마트 TV가 대세를 이룬것 같습니다.
[LG UHD OLED TV]
삼성, LG, 소니 등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는 물론 전세계의 수많은 TV 제조사들이 저마다 최고의 화질을 강조한 스마트 TV를 전면에 내세우며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삼성 곡면 OLED TV]
스마트TV는 스마트 가전의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었고 계속해서 새로운 스마트 TV가 출시되고 있죠. 앞으로 나올 차세대 스마트 TV는 또 어떤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TV 다음으로 떠올리기 쉬운 스마트 가전 제품은 스마트 냉장고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스마트 냉장고 역시 외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앱을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등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기 시작했죠.
[LG 스마트 디오스 V9100 냉장고]
또한, 가족 구성원의 프로필을 입력해 건강 관리 및 레시피까지 제공하는 등 여러가지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재료 주문 및 유통기한 관리, 날씨 검색, 실시간 뉴스 제공, 전자 액자, 메모,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냉장고도 출시되고 있죠.
[삼성 지펠 T9000]
하지만 냉장고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냉장고 본연의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냉장고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음식물을 위생적이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기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얘기죠.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
최근 출시된 삼성 지펠 푸드쇼케이스같은 냉장고는 자주 꺼내 먹는 음료나 유제품 등의 음식은 쇼케이스(Showcase)라는 저장소에 보관하고, 오래두고 먹거나 부피가 큰 음식은 인케이스(Incase)라는 곳에 보관함으로써 음식의 신선도를 높이는 보관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냉장고 외부에는 별도의 스크린이 없지만 냉장고 본연의 기능을 생각함으로써 음식물을 스마트하게 보관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식품 냉장 및 보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그밖의 스마트 기능은 냉장고 사용을 보조할 뿐입니다. 음식물의냉장 보관이라는 기본 기능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잡다한 스마트 기능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스마트 냉장고라고 부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삼성 스마트 오븐]
가전 제품 고유의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은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하는 오븐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븐은 음식을 조리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조리하는 기능과 음식물이 조리되는 조리실 내부의 청결 상태 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조리실 내부를 항균 세라믹으로 만들어 오염없고 내구성이 뛰어나도록 한다던지 3D입체 가열 방식을 채택해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조리하는 등 오븐 본래의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최근 오븐의 트렌드가 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NFC 태그가 적용된 오븐]
물론 편리한 조작을 도와주는 터치 패널이나 다이얼, 스마트폰과 연동해 음식물 조리과정을 확인하거나 알려주고, 레시피를 저장하거나 검색하는 기능도 스마트 오븐이 가져야할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죠. 특히, NFC 기능을 오븐에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찾아 오븐에 터치하면 바로 요리가 시작되는 기능은 주부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스마트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NFC 태그가 적용된 스마트 세탁기]
NFC 기능은 세탁기, 밥솥, 에어컨 등에도 적용할 수 있죠. 세탁물을 넣고 세탁기 앱에서 원하는 세탁 코스를 선택해 NFC 태그에 갖다 대면 자동으로 세탁을 시작하고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밥솥의 경우는 스마트폰에서 취사 메뉴를 선택한 뒤 NFC 태그에 갖다대기만 하면 밥, 죽, 찜, 이유식 등 원하는 대로 다양하게 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C 태깅만으로 에어컨의 고장 여부를 쉽게 진단할 수도 있어 NFC 기능은 앞으로 모든 가전제품에 널리 사용될 핵심 기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삼성 스마트 탱고 로봇 청소기]
청소기 역시 빠질 수 없는 스마트 가전 제품중 하나입니다. 특히 로봇 청소기는 버튼 한번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에 인기 높은 가전 제품중 하나죠.
[로봇 청소기 아이로봇 룸바]
최근에는 수십개의 센서를 달아 스스로 환경을 분석해 집안 구조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청소 방법을 스스로 설정하고 먼지 인식 센서로 먼지가 많은 곳을 감지해 먼지가 남지 않을때까지 반복적으로 청소하는 로봇 청소기도 등장했습니다.
[리홈 에어워셔]
이밖에도 인공지능 센서로 숙성 온도를 달리하는 김치 냉장고나 겨울철 실내 습도를 자동으로 감지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가습기도 스마트 가전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가지 스마트 가전제품을 살펴보았는데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특징은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스마트 가전이라고 해서 여러가지 기능을 자꾸 추가하는 것보다 제품의 원래 목적을 살리면서 사람들의 수고를 줄여주는 제품이 진짜로 스마트한 가전 제품이라는 것이죠.
[스마트 가전 제품이 갖추어진 스마트 홈]
여기에 연관있는 다른 가전 제품들과 유기적인 조합을 이루어 보다 나은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한다면 그것이 진정한 스마트 가전 제품이고 그러한 스마트 가전이 제대로 갖추어진 스마트 홈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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