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제품은 주로 디지털 제품이 소개되고 있지만 옛날 아날로그 시절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날로그적 감성이 스며들어 있는 디지로그 (디지털+아날로그: DIGILOG) 제품도 심심치 않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디지로그는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정서가 결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지로그 상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죠. 디지로그 제품은 디지털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그 바탕에는 아날로그적 사고와 시스템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아날로그적 정서와 사고 방식은 필요한 요소이고 아날로그가 주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느낌은 메마른 디지털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그 때문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에 최신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디지로그 제품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죠. 최첨단 디지털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디지로그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갤럭시 노트
대표적인 디지로그 제품으로는 갤럭시 노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디지털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아날로그적 정서가 살아있는 S펜이라는 입력 수단을 사용하고 있죠. S펜을 이용해 정성껏 쓴 손글씨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3는 뒷면 커버를 바느질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스티치 (stitch) 디자인과 가죽 느낌을 주는 재질로 만들었고 유화 느낌의 잠금 화면 역시 아날로그적 감성을 물씬 풍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래식 느낌의 스마트폰 수화기
옛날 다이얼 전화기에 사용되던 수화기를 재현한 스마트폰 수화기입니다. 요즘엔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 같지만 1~2년전에 꽤 유행해서 지하철에서 이걸로 통화하는 사람도 꽤 있었죠. 최첨단 스마트폰에 구형 다이얼 전화기에서 사용하던 수화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모습이 꽤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을 가진 이 수화기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 일으켜 해외에서도 무척 인기를 끌었죠. 뿐만 아니라 손으로 만져 더러워진 스마트폰에 직접 입을 가져다 대지 않고 통화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제품입니다.
무선 듀얼 도킹 오디오, DA-E750
음악 매니아들을 위한 오디오 제품에서도 디지로그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 무선 듀얼 도킹 오디오 DA-E750은 클래식한 원목 무늬의 레트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상단에 위치한 진공관 앰프와 정면의 커다란 스피커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죠.
반면에 오른쪽에 위치한 컨트롤 버튼과 뒷쪽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도킹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도킹이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블루투스, 올쉐어 플레이, 네트워크 연결, 에어플레이 등 여러가지 무선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진 외형과 스마트한 최신 기능이 결합된 "듀얼 무선 도킹 오디오"도 대표적인 디지로그 제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와콤 잉클링 (Wacom Inkling)
와콤 잉클링은 브레인 스토밍을 하거나 회의를 하다가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때 노트에 쓱쓱 스케치한 그림을 바로 파일로 변환해 주는 기기입니다. 아무렇게나 끄적거린 아날로그 스케치를 쉽게 디지털화 해주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죠.
잉클링 스캔클립 리시버에 종이나 노트를 끼운뒤 잉클링 전자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종이에 그리는 모든 이미지와 필기 내용이 잉클링 리시버에 저장됩니다. 잉클링을 PC에 연결하면 저장된 스케치 파일을 불러낼 수 있고 각종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포토샵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복고풍 아날로그 디자인의 디지털 TV
최근 출시되는 TV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집적된 디지털 TV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 UHD TV는 85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그림을 그릴때 사용하는 이젤을 연상시켜 마치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죠.
이젤 형태의 스탠드는 조절이 가능해 위와 같이 프레임 형태로 벽에 설치할수도 있어 마치 커다란 액자가 걸려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브라운관 TV 시절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TV도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복고풍이지만 MHL, HDMI, USB 포트 등을 갖춘 당당한 풀HD 디지털 TV죠. 아날로그식 로터리 채널과 볼륨 다이얼은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디지로그는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정서가 결합된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지로그 상품이라고 얘기할 수 있죠. 디지로그 제품은 디지털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그 바탕에는 아날로그적 사고와 시스템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아날로그적 정서와 사고 방식은 필요한 요소이고 아날로그가 주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느낌은 메마른 디지털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그 때문인지 아날로그적 감성에 최신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디지로그 제품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죠. 최첨단 디지털과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디지로그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갤럭시 노트
대표적인 디지로그 제품으로는 갤럭시 노트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디지털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이긴 하지만 아날로그적 정서가 살아있는 S펜이라는 입력 수단을 사용하고 있죠. S펜을 이용해 정성껏 쓴 손글씨나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갤럭시 노트3는 뒷면 커버를 바느질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스티치 (stitch) 디자인과 가죽 느낌을 주는 재질로 만들었고 유화 느낌의 잠금 화면 역시 아날로그적 감성을 물씬 풍겨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래식 느낌의 스마트폰 수화기
옛날 다이얼 전화기에 사용되던 수화기를 재현한 스마트폰 수화기입니다. 요즘엔 많이 사용하지 않는것 같지만 1~2년전에 꽤 유행해서 지하철에서 이걸로 통화하는 사람도 꽤 있었죠. 최첨단 스마트폰에 구형 다이얼 전화기에서 사용하던 수화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모습이 꽤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레트로 디자인을 가진 이 수화기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 일으켜 해외에서도 무척 인기를 끌었죠. 뿐만 아니라 손으로 만져 더러워진 스마트폰에 직접 입을 가져다 대지 않고 통화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로부터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 제품입니다.
무선 듀얼 도킹 오디오, DA-E750
음악 매니아들을 위한 오디오 제품에서도 디지로그 제품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삼성 무선 듀얼 도킹 오디오 DA-E750은 클래식한 원목 무늬의 레트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상단에 위치한 진공관 앰프와 정면의 커다란 스피커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더해주고 있죠.
반면에 오른쪽에 위치한 컨트롤 버튼과 뒷쪽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도록 도킹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듀얼 도킹이 가능합니다. 뿐만아니라 블루투스, 올쉐어 플레이, 네트워크 연결, 에어플레이 등 여러가지 무선 연결이 가능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죠.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진 외형과 스마트한 최신 기능이 결합된 "듀얼 무선 도킹 오디오"도 대표적인 디지로그 제품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와콤 잉클링 (Wacom Inkling)
와콤 잉클링은 브레인 스토밍을 하거나 회의를 하다가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을때 노트에 쓱쓱 스케치한 그림을 바로 파일로 변환해 주는 기기입니다. 아무렇게나 끄적거린 아날로그 스케치를 쉽게 디지털화 해주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죠.
잉클링 스캔클립 리시버에 종이나 노트를 끼운뒤 잉클링 전자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종이에 그리는 모든 이미지와 필기 내용이 잉클링 리시버에 저장됩니다. 잉클링을 PC에 연결하면 저장된 스케치 파일을 불러낼 수 있고 각종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 포토샵같은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복고풍 아날로그 디자인의 디지털 TV
최근 출시되는 TV는 첨단 디지털 기술이 집적된 디지털 TV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중에서도 아날로그적인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삼성 UHD TV는 85인치의 커다란 화면을 그림을 그릴때 사용하는 이젤을 연상시켜 마치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제품이죠.
이젤 형태의 스탠드는 조절이 가능해 위와 같이 프레임 형태로 벽에 설치할수도 있어 마치 커다란 액자가 걸려 있는 것 같은 느낌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와 같은 브라운관 TV 시절 디자인을 적용한 디지털 TV도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은 복고풍이지만 MHL, HDMI, USB 포트 등을 갖춘 당당한 풀HD 디지털 TV죠. 아날로그식 로터리 채널과 볼륨 다이얼은 나이가 지긋한 중장년층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글은 삼성 SDI 블로그, SDI 이야기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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