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를 유용하게 사용했던 순간들

지난 한달동안 갤럭시S3 LTE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조약돌을 닮은 새로운 디자인의 갤럭시S3 LTE를 사용하며 여러가지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해 보았고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성능도 체험해 보았죠. 갤럭시S3 LTE에 탑재된 강력한 하드웨어와 새로운 기능들은 스마트폰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갤럭시S3 LTE의 디자인은 보다 자연에 가까운 모습으로 부담없는 스마트폰의 모습을 갖추었고 더욱 커지고 선명해진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고화질 사진과 영상은 물론 텍스트까지 선명하게 볼수 있죠.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강력함과 2GB라는 대용량 RAM을 탑재한 것은 보다 빠르고 막힘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어플리케이션 실행 속도 단축은 물론 멀티미디어 사용이나 멀티태스킹을 할때도 부드러운 실행이 가능한 것이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잘 정비된 OS의 강력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갤럭시S3 LTE의 높은 스펙은 아무 의미없는 경쟁을 위한 하드웨어 스펙이 아니라 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높은 스펙의 하드웨어가 탑재된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이런 강력함은 인간 중심의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탑재된 여러 기능들을 위해서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S3 LTE에서 유용하다고 느낀 기능은 스마트 스테이, 다이렉트 콜, 스마트 알람, 팝업 플레이, 소셜태그 같은 기능들이었고 제로 셔터랙, 버스트 샷, 버디 포토 쉐어 등의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 역시 이전보다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3 LTE를 사용하면서 새롭게 적용된 편의 기능들을 사용하며 매우 유용하게 느끼곤 했는데 특히 스마트 스테이는 가장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되는 기능입니다. 갤럭시S3 LTE 같은 스마트폰은 이제 음성 통화보다는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죠. 원하는 정보를 찾아 내용을 확인하다가 배터리 절약을 위해 설정해 놓은 절전 기능으로 화면이 꺼지기 전에 필요없는 화면 터치를 계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준, 작지만 아주 멋진 기능이 바로 스마트 스테이 기능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배터리 얘기가 나와서 잠시 언급하자면 갤럭시S3 LTE에는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크기도 하고 배터리 관리 앱을 사용하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갤럭시S3 LTE를 사용하며 배터리가 부족해 낭패를 겪은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있을 때는 항상 충전을 하는 편이고 밖에 다닐 때도 보조 배터리를 항상 준비해 다니곤 했는데 갤럭시S3 LTE를 사용하고부터는 충전기에 스마트폰을 꽂아 놓는 횟수도 많이 줄어들었죠. 밖에서도 보조 배터리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 않아 요즘에는 거의 보조 배터리를 신경쓰지 않게 되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배터리 충전을 하루에 2번만 하는데 그래도 충분히 사용할 정도이고 배터리가 모자라 불안한 일은 없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갤럭시S3 LTE의 전력 관리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스마트폰보다 더 나은것 같아 보이네요.

팝업 플레이 역시 갤럭시S3 LTE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인 기능입니다. 비디오를 보면서 많이 사용했고 특히 이번 런던 올림픽을 볼 때 DMB로 TV 중계방송을 시청하면서 관련된 정보를 찾을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죠. 

팝업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데 너무 멋진 기능이라 앞으로 이런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은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갤럭시S3에 팝업 플레이 기능이 도입된 이후로 이와 비슷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나오고 있고 팝업 플레이 기능을 구현해 주는 앱도 등장한 것 같아 매우 흐믓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관련 기능중 라이브 비디오 리스트도 매우 재미있는 기능으로 썸네일에서 미리보기 재생 기능과 챕터 미리 보기 기능이 매우 쓸만해 비디오 플레이어 사용하는 재미가 꽤 좋습니다.

갤럭시S3 LTE에 탑재된 카메라 역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8백만 화소라는 숫자보다는 제로 셔터랙과 버스트 샷 기능으로 놓치는 장면이 많이 줄어들어서 전보다 사진찍는 재미가 더 좋아졌습니다.

게다가 동영상을 촬영하면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멋진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죠. 덕분에 메모리 사용량이 늘어났지만 갤럭시S3 LTE는 기본으로 32GB의 메모리가 탑재되어 부담없이 더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32GB를 기본 탑재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그밖에 외부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S Voice는 손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에 더 쓰임새가 높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S 보이스 기능을 간단하게 테스트한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네트워크 문제로 완벽하게 작동하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음성 인식을 보여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 Beam은 갤럭시S3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지만 S Beam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많이 늘어난다면 빠른 파일 전송 속도와 편리한 사용법이 매력적이어서 커다란 장점으로 자리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참고로 S Beam으로 파일을 전송받으면 아래와 같은 폴더에 전송받은 파일들이 저장되더군요. 거의 70MB정도 되는 동영상이 약 10여초정도만에 전송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주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제안하자면 이어폰을 연결했을 때 자동으로 이어폰을 감지해 관련된 앱을 찾아내 알려주는 기능이 매우 좋아보여 처음부터 눈에 띄었는데 이런 식으로 특정 기능과 관련된 앱을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제시해주는 기능이 이어폰 말고도 많이 적용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는 스마트폰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블루투스나 NFC 같은 기능들에 적용되면 사용하기 더 편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밖에도 갤럭시S3 LTE에는 다양한 기능과 숨겨진 기능들이 가득차 있는데 아직 다 소개 못한 내용들은 틈나는 대로 조금씩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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