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스 재정비 나서는 애플

IT 2012. 2. 24. 06:45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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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최대 수익원은 아이폰입니다. 다음으로 아이패드와 맥 등 하드웨어 판매를 통해 대부분의 수익을 올리고 있죠. 하지만 아이튠스 스토어 (iTunes Store)를 통한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 판매 수익도 만만치 않게 거두어 들이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텐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수익원이 받쳐주고 있기에 애플의 고공 행진은 계속 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애플 수익 구조 via Chart of the Day

애플 수익 구조 via Chart of the Day


애플에게 있어 아이튠스 스토어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은 다른 제품에 비해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아이튠스의 존재가 오늘날의 애플을 만들어 준 밑바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중요성은 크다고 할수 있죠.

아이튠스가 있었기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컨텐츠가 서로 연결되는 탄탄한 생태계가  태어날수 있었으니까요.


애플은 지난 2009년 아이튠스를 새로 리모델링 한뒤에 지금까지 당시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 올해 말 새로운 모습의 아이튠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아이튠스 스토어

현재의 아이튠스 스토어


아이튠스를 새롭게 만드는 일은 애플에게 있어 중요한 일중 하나로 성장세에 있는 스포티파이(Spotify)와 아마존 뮤직 스토어에 자극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있군요. 애플은 온라인 디지털 음악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쟁자들의 성장에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새로운 모습의 아이튠스 스토어는 보다 심플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모습으로 설계되고 있는데, 속도 향상과 새로운 컨텐츠 및 어플 검색을 쉽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보다 인터랙티브한 요소를 가미하는데 촛점을 맞추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네요. 

그동안 아이튠스를 사용해 새로운 앱을 검색하기 어렵다는 불평이 많이 있어 보다 인터랙티브한 방법을 아이튠스 스토어에 적용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여기에 느린 속도도 문제였지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건 아이튠스 스토어의 디자인 변경은 iOS 기기에만 적용되며 맥이나 PC상에서 구동하는 아이튠스에는 동시에 적용되지 않을것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얼마전 소개된 새로운 OS인 OS X 마운틴 라이언 버전은 별도로 개발중이라는 소식도 있습니다.

빠르면 올해 여름이나 가을쯤에는 새로운 아이튠스의 모습을 만나볼수 있다고 하는데, 마침 가을에는 애플이 매년 열고 있는 연례 음악 행사도 열리기 때문에 이때 새로운 아이튠스가 공개될 가능성도 꽤 높지요.

새로운 iOS용 아이튠스가 얼마나 좋아질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PC에서 아이튠스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PC용 아이튠스 개발도 어서 시작해 주면 좋을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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