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윈도우 XP 생명을 2010년까지 늘려주다

현재 가장 많이 쓰고 있는 PC용 운영체제는 윈도우 XP입니다. 저도 집과 사무실에서 아직 윈도우 XP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나온지 꽤 되었지만 업그레이드 할 생각을 아직 못한 이유는 하드웨어 성능이 따라주지 않는 것도 이유지만, XP용 응용 프로그램이 비스타에서는 제대로 작동을 안한다는 것이 더 큰 이유입니다. 비스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중 몇몇은 비스타도 나름대로 훌륭한 운영체제라고는 하지만 전반적인 평가는 아직 XP가 더 낳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그래서, XP는 앞으로도 더 오랫동안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넷북용 OS로 윈도우 XP가 많이 사용됨에 따라 넷북이 윈도우 XP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었네요. 지난 19일 KBench기사에 따르면 MS가 XP를 2010년 이후까지 유지하기로 인텔과 합의했다고 합니다. 비스타를 넷북용 프로세서인 아톰으로 구동시키기에는 너무 버겁기 때문에 이런 합의를 했다는군요. Kbench의 보도내용을 뒷바침하는 내용은 Fudzilla의 포스팅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는데 포스팅 처음에 인텔이 컨펌(confirm) 했다는 문구가 굵은 글씨로 박혀 있고 인텔 모바일 그룹과 아주 가까운 소식통이 전했다고 역시 굵은 글씨로 강조했으니 어느정도 믿을만한 이야기 같습니다. 인텔과 MS의 공식발표는 아직 없는것 같은데 이정도면 곧 공식 발표가 있을것 같습니다.

Intel confirms

Sources very close to Intel's mobile group have confirmed that Microsoft has agreed to keep Windows XP alive at least until 2010 and probably beyond.

Microsoft was specific about its plans that after Windows XP for netbooks: Windows 7, probably some cut down version, will be the operating system for netbooks. Since this is a great market opportunity for Microsoft, they will simply go after it and release Windows 7 for netbooks. This might be some base version of the “normal” Windows 7, or a special OEM version, we still are not aware of these details.

Intel has already reached an agreement with Microsoft to keep Windows XP alive until 2010 and beyond, as Vista allegedly is not match made in heaven for Netbooks. Vista is too performance greedy, and since Atom is great on low power but has many normal features cut down, Vista doesn’t like it particularly well.

We are sure Windows 7 will like Atom better.

윈도우즈XP 2010년까지 유지
Windows XP to live to 2010+ - Intel confirms
Great news for Netbook manufactures - Windows XP to live to 2010+
Microsoft will support Windows XP until 2010 -- on low power laptops only
Windows XP to live until 2010... on the Eee
Microsoft Extends XP Deadline for Low-Cost P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