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작업을 오랜 시간 하다보면 무엇보다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의자를 찾게 됩니다. 오랫동안 잘 사용하던 의자가 몇달전 수명을 다하고 망가져서 새로운 의자를 찾던 중 페이스북 지인들이 Sidiz (시디즈)라는 처음 보는 의자 브랜드의 페이지를 좋아한다는 뉴스피드가 계속 올라 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 공유를 하는 뉴스피드가 계속 올라 오더군요.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야구 여신이라고 불리는 최희 아나운서와 정인영 아나운서가 시디즈 의자 홍보 모델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야구를 즐겨 봤는데 요즘 들어 잘 보지 않다가 이 두 아나운서의 등장으로 안그래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시디즈라는 의자를 홍보하길래 어떤 의자인지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이미지를 살펴보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허먼밀러 에어론 (Herman Miller Aeron) 의자와 비슷한 메쉬 형태의 의자였습니다. 제조사는 다름아닌 퍼시스라고 되어 있더군요. 업무상 퍼시스 의자를 조금 알고 있는데 이런 형태의 의자가 나온지는 몰랐습니다.
허먼밀러의 에어론 체어는 편안하고 튼튼하면서도 공기가 잘 통하는 메쉬형태 의자로 오래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자 브랜드입니다.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의자가 많이 나왔지만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보지 못했는데 시디즈 T50을 살펴보니 기능도 좋고 디자인과 색상도 뛰어나서 보자마자 하나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마침 페이스북 이벤트를 크게 열고 시디즈 T50을 가질수 있는 이벤트를 3차에 걸쳐 진행한다길래 응모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이벤트는 되는 적이 별로 없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1차는 역시 예상대로 탈락하고 2차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덜컥 당첨이 되버렸습니다.
이벤트 상품은 화이트와 블랙 T50의자가 각각 50대씩 걸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최희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화이트 모델 (Sidiz TN500HLDA)이 더 좋아 보이더군요. 정인영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블랙도 좋아 보였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블랙 허먼 밀러에 질리기도 해서 화이트를 선택했죠.
시디즈 T50 화이트 모델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의자 등받이 메쉬 부분과 앉는 부분은 옅은 하늘색이고 의자 프레임은 흰색으로 되어 있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위에 달린 넥레스트(Neckrest) 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허먼 밀러는 이 부분이 없어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머리를 뒤로 젖히면 머리가 허공에 붕 떠서 좋지 않았는데 시디즈 T50은 머리를 기댈수 있어서 좋더군요.
넥레스트는 높이도 위 아래로 조절할 수 있고 앞뒤로 각도 조절도 가능해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팔걸이 위치 조절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죠. 좌우 각도 조절은 물론이고 밀거나 당겨서 전후 위치 조절도 가능합니다. 또한, 팔걸이 높이 조절도 가능하더군요.
의자 좌측 앞쪽에 있는 틸팅 조절기로 등받이가 기울어지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좌측 뒷편에 있는 조절 레버로는 의자의 좌판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측 앞쪽에 있는 두개의 레버중 안쪽 레버는 의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바깥쪽 회전식 손잡이는 틸팅 강도를 조절할수 있는데 손잡이를 바깥쪽으로 뽑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틸팅이 강해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강도가 약해집니다. 조절이 다 끝난뒤에는 손잡이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주면 됩니다.
의자 등받이 뒷쪽에는 허리를 받쳐주는 럼버패드가 있는데 안쪽에 레버가 있어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뺄수 있습니다. 허리 상태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될것 같네요.
이밖에도 좌판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수 있는 등 여러가지 기능적인 장치가 잘 되어 있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자를 전달 받은 것은 5월 중순이었는데 약 2주정도 사용해보니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허먼밀러 에어론과 큰 차이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으로는 더 나은면도 많이 있구요. 가격은 시디즈 T50이 30만원대로 허먼 밀러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 공유를 하는 뉴스피드가 계속 올라 오더군요.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해 보니 야구 여신이라고 불리는 최희 아나운서와 정인영 아나운서가 시디즈 의자 홍보 모델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야구를 즐겨 봤는데 요즘 들어 잘 보지 않다가 이 두 아나운서의 등장으로 안그래도 조금씩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시디즈라는 의자를 홍보하길래 어떤 의자인지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페이스북 이미지를 살펴보니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허먼밀러 에어론 (Herman Miller Aeron) 의자와 비슷한 메쉬 형태의 의자였습니다. 제조사는 다름아닌 퍼시스라고 되어 있더군요. 업무상 퍼시스 의자를 조금 알고 있는데 이런 형태의 의자가 나온지는 몰랐습니다.
허먼밀러의 에어론 체어는 편안하고 튼튼하면서도 공기가 잘 통하는 메쉬형태 의자로 오래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자 브랜드입니다. 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의자가 많이 나왔지만 특히 눈에 띄는 제품은 보지 못했는데 시디즈 T50을 살펴보니 기능도 좋고 디자인과 색상도 뛰어나서 보자마자 하나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마침 페이스북 이벤트를 크게 열고 시디즈 T50을 가질수 있는 이벤트를 3차에 걸쳐 진행한다길래 응모를 해 보았습니다. 사실 이런 이벤트는 되는 적이 별로 없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1차는 역시 예상대로 탈락하고 2차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덜컥 당첨이 되버렸습니다.
이벤트 상품은 화이트와 블랙 T50의자가 각각 50대씩 걸려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최희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화이트 모델 (Sidiz TN500HLDA)이 더 좋아 보이더군요. 정인영 아나운서가 소개하는 블랙도 좋아 보였지만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블랙 허먼 밀러에 질리기도 해서 화이트를 선택했죠.
시디즈 T50 화이트 모델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의자 등받이 메쉬 부분과 앉는 부분은 옅은 하늘색이고 의자 프레임은 흰색으로 되어 있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위에 달린 넥레스트(Neckrest) 입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허먼 밀러는 이 부분이 없어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머리를 뒤로 젖히면 머리가 허공에 붕 떠서 좋지 않았는데 시디즈 T50은 머리를 기댈수 있어서 좋더군요.
넥레스트는 높이도 위 아래로 조절할 수 있고 앞뒤로 각도 조절도 가능해 체형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팔걸이 위치 조절도 기본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죠. 좌우 각도 조절은 물론이고 밀거나 당겨서 전후 위치 조절도 가능합니다. 또한, 팔걸이 높이 조절도 가능하더군요.
의자 좌측 앞쪽에 있는 틸팅 조절기로 등받이가 기울어지는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좌측 뒷편에 있는 조절 레버로는 의자의 좌판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우측 앞쪽에 있는 두개의 레버중 안쪽 레버는 의자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바깥쪽 회전식 손잡이는 틸팅 강도를 조절할수 있는데 손잡이를 바깥쪽으로 뽑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틸팅이 강해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강도가 약해집니다. 조절이 다 끝난뒤에는 손잡이를 안쪽으로 밀어 넣어 주면 됩니다.
의자 등받이 뒷쪽에는 허리를 받쳐주는 럼버패드가 있는데 안쪽에 레버가 있어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뺄수 있습니다. 허리 상태에 따라 조절해 주면 될것 같네요.
이밖에도 좌판의 위치를 앞뒤로 조절할수 있는 등 여러가지 기능적인 장치가 잘 되어 있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자를 전달 받은 것은 5월 중순이었는데 약 2주정도 사용해보니 사무실에서 사용중인 허먼밀러 에어론과 큰 차이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기능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으로는 더 나은면도 많이 있구요. 가격은 시디즈 T50이 30만원대로 허먼 밀러보다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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