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노트북은 R, Q, X, N등 4가지 시리즈의 노트북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각 알파벳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할까요?
우선 삼성전자 홈페이지로 가서 노트북 페이지를 찾아 들어가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노트북을 구분해 놓은 것인데 삼성전자의 노트북 라인업을 알기 위해서는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1. R시리즈
R시리즈 센스 노트북은 성능이 뛰어난 대신에 덩치도 커서 휴대성은 약간 떨어지는 제품입니다. R시리즈 중에는 17인치 제품인 R780 노트북도 있는데 무게가 약 3kg에 육박하는(2.84kg) 대형 노트북이죠. 이정도의 노트북을 휴대하고 다닐 사람은 아마 없겠죠. 대신에 사무실이나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되는 노트북이라고 보면 됩니다. 하지만, 덩치가 큰만큼 Core i7, 4G 메모리, 500GB HDD, 1G 그래픽카드 등 성능면에선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시리즈중 가장 작은 제품은 14인치 제품으로 R480, R440, R430등이 있습니다.
2. Q시리즈
3. X시리즈
4. N시리즈
삼성전자의 노트북은 이처럼 4개의 시리즈로 구분되는데 저는 이중에서 Q시리즈 신제품인 Q330을 앞으로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얘기했지만 Q시리즈는 한동안 제품이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출시되어 리뷰하게된 Q330은 제품 포지셔닝이 R시리즈와 X시리즈의 중간에 위치하는 모델로 어중간할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두 모델의 장점을 모두 흡수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Q시리즈 노트북의 주요 특장점으로는 얇아진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전면부가 두껍지 않아 일반 두께의 노트북에 비해 타이핑시 손목의 부담이 적다고 하는데 실제로 잠깐 사용해 본 결과 손목의 부담은 다른 노트북에 비해 확실히 줄어든것 같네요. 또한, 프리미엄 제품에만 사용하는 페블 키보드를 사용해 편안한 타이핑을 할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이구요. 무게도 6셀 배터리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1.96kg의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S블로거 모임에서는 삼성전자의 노트북 마케팅 담장자분이 오셔서 Q시리즈 디자인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주셨는데 Q시리즈는 R시리즈의 부드럽고 간결함을 유지하면서 제품 측면에 엣지를 부여하여 전반적으로 X시리즈의 얇고 가벼운 느낌을 주려고 했다고 하는군요. R시리즈는 전반적으로 두께가 두꺼운 제품군이고 X시리즈는 얇은 편인데, X시리즈의 두께를 가지면서 R시리즈의 성능과 가격대를 가진 프리미엄 제품이 Q시리즈 노트북이라고 합니다.
Q330 디자인에 대해서는 제품을 직접 디자인한 담당 디자이너께서 하신 얘기도 전해 들을수 있었는데 Q330은 얇고 가벼움의 경쟁력을 시각적 조형으로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직선과 곡선을 어우러지게 한 조형을 발굴했다고 하는데 노트북 디자인에도 디자이너의 굉장한 노력과 철학이 들어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Q330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내용을 알려드릴텐데 Q330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외모를 보면서 지금까지 만나지 못했던 훌륭한 제품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포스팅부터 Q330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점을 하나씩 공개할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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