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느낌나는 LG 뉴 초콜릿 폰

LG전자 2009. 8. 2. 09:30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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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서 뉴 초콜릿 폰을 새로 내놓았는데 정말 괜찮아 보이는군요. 제가 검정색을 좋아하는 편인데다가 날씬하게 긴 체형에 화면크기도 시원한 4인치 대화면을 채용해, 멋진 외모를 가지고 있는 꽤 잘 생긴 제품인것 같습니다. 일단 디자인면에서는 아주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제품입니다. 물론 기능도 좋아야겠지만 요즘 나오는 휴대폰이 대부분 일정수준 이상의 기능을 갖췄고 디자인이 제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또다른 중요한 factor라는걸 생각하면 뉴 초콜릿 폰의 가치는 높게 평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LG전자는 뉴 초콜릿 폰의 4인치 액정화면은 HD LCD를 사용, 삼성의 AMOLED와 한바탕 화질 논란을 빚으며 AMOLED보다 더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HD LCD가 아직 불완전한 상태의 화질을 제공하는 AMOLED보다는 낫다며 화질 경쟁을 벌일 만큼 자신만만하게 내놓은 LG의 비밀 병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뉴 초콜릿 폰 뉴 초콜릿 폰

아래는 LG전자 제공 보도자료입니다. 뉴 초콜릿 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좋아할만한 요소가 많이 보입니다. 화면이 길기 때문에 인터넷 서핑시 한줄에 모든 내용을 나타낼수 있고, 화면을 둘로 나누어 이메일 목록과 내용을 함께 볼수 있도록 한점은 외국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기능인것 같네요. 왠지 모르게 대박 느낌이 나는군요.

뉴 초콜릿 폰
LG전자는 30일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모델명 LG-BL40)’을 공개했다.

‘뉴 초콜릿폰’은 초콜릿폰 특유의 감각적인 디자인에 ‘21대9’ 비율의 4인치 대형 화면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또, TV에 적용되어 왔던 화면 보정 기술과 10년의 LCD 기술을 결합한 ‘HD(High Definition) LCD’를 적용해 환상적인 화질을 구현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풀터치폰 사용자들의 인터넷, 영상, 게임 등에 대한 활용도가 매우 높다’는 조사 결과를 반영, ‘디자인 이노베이션(Design Innovation)’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그간의 블랙라벨 시리즈 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디자인력과 풀터치폰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던 터치 기술력의 결정체다.

뉴 초콜릿 폰

□ 초콜릿폰의 계보를 잇는 감각적인 디자인

 ‘뉴 초콜릿폰’은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전세계에서 2,100만대 이상 팔려나가며 휴대폰 디자인의 판도를 바꿨던 초콜릿폰의 디자인 핵심을 그대로 적용했다.

순수한 검정색(Pure Black) 몸체의 위아래에 붉은 색 포인트를 적용하고, 손가락으로 건드리면 나타나는 붉은 터치 버튼을 배치해 감성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날렵하고 매끈한 휴대폰 전면에 버튼을 모두 없애고, 측면의 버튼 수도 최소화해 단순미를 강조했다.

10.9mm의 슬림한 풀터치 디자인과 더불어 애칭도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달콤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뉴 초콜릿폰’으로 붙여졌다.

□ 21:9 비율의 4인치 대형 화면 세계 최초 탑재

‘뉴 초콜릿폰’은 21대9(2.35대1) 비율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적용, 블랙라벨 시리즈답게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한다.

LG전자는 기존 휴대폰으로 인터넷과 영화를 즐기기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착안, 기존 규칙을 깨는 새로운 디자인 시도를 통해 비슷비슷해 보이는 터치폰의 디자인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일반적인 극장 스크린 비율인 2.35대1을 그대로 적용, 마치 영화관 화면을 보는 듯한 ‘폰 시어터(Theater)’효과를 경험케 해 준다. 특히 4인치의 대형 화면에 영화 파일을 왜곡 없이 그대로 구현해준다.

가로 화면이 길어 PC처럼 인터넷 화면을 한꺼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인터넷 사용시 깨알 같은 글씨를 보며 느끼던 불편함을 완벽히 해소했다.

4인치의 대형 화면을 절반으로 분할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웃룩과 똑같이 목록과 메일 내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 재생 시에도 앨범 재킷과 앨범의 음악 목록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이밖에 슈나이더社가 인증한 500만화소 카메라와 편리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S클래스 UI를 적용했다.

뉴 초콜릿 폰

□ LCD 기술의 결정체 ‘HD LCD’ 적용, 생생함을 화면 안에


‘뉴 초콜릿폰’에 적용한 WVGA(해상도 800×345) HD LCD는 자연 그대로의 생생한 색상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진, 영상, 게임을 선명하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고, 햇빛이 내리쬐는 밝은 야외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전달한다.

HD LCD는 10여 년간 진화해 온 TFT LCD 기술의 최신판이다. TV에 적용되어 왔던 화면보정기술을 휴대폰에도 본격적으로 적용, 기존 LCD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터치스크린과 강화 유리 사이 간격을 없애 터치스크린폰에 가장 최적화된 일체형 LCD로, 견고성과 두께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앞면에 강화유리를 채용해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긁힘이 없어 새 것 같은 LCD를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는 HD LCD를 향후 출시할 프리미엄 터치폰에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뉴 초콜릿폰’을 9월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 아시아, 중남미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출시 때마다 화제를 불러온 블랙라벨 시리즈 초콜릿폰(1탄), 샤인폰(2탄), 시크릿폰(3탄)에 이은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입증해 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디자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가장 선두에서 모바일 사용자 환경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이번 ‘뉴 초콜릿폰’은 세계 휴대폰 시장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아이코닉(Iconic)한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LG전자, ‘AM-OLED’의 대안 ‘HD LCD’ 기술 개발 성공

LG전자가 선보인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에 적용된 ‘HD(High Definition) LCD’는 꿈의 화질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Active 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 이하 AM-OLED)를 뛰어넘는 밝기, 야외 시인성, 선명도, 해상도를 자랑한다.

HD LCD는 TFT LCD 등장 후 10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의 결정체로 TV에 적용돼 왔던 LG의 축적된 화면 보정 기술과 결합해 LCD 사상 최고의 화질을 구현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HD LCD는 기존 LCD의 화질을 완전히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내부 기술을 적용해 가격인상 요인이 거의 없다.

HD LCD의 가장 큰 기술적 특징은 상단의 터치스크린 패널과 LCD 일체형으로 터치스크린폰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LCD 화면이 터치스크린 패널과 밀착해 있어 터치스크린 화면 자체의 견고성도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좀 더 가까운 위치에서 재생되는 화면을 볼 수 있어 생생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두께가 얇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LCD 대비 야외 시인성이 2배 이상 개선되어 햇빛이 강한 낮에도 야외에서 화면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HD LCD가 적용된 뉴 초콜릿폰은 일반 휴대폰에 사용되는 WQVGA 해상도보다 4배 선명한 WVGA 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는 LCD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반면 현존하는 AM-OLED 기술 방식 제품의 경우 펜타일(Pentile) 방식을 적용, WVGA 해상도를 전부 구현하지 못해 글씨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색의 정확도도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펜타일 방식은 녹색(Green)만 기존 픽셀(Pixel: 화소수)을 사용하고, 청색(Blue)과 적색(Red)는 기존 픽셀의 절반만 사용하는 해상도 기술이다.

정확한 색 구현 역시 HD LCD의 장점이다. 색상을 구현하는 디자이너는 LCD 모니터에서 휴대폰 아이콘 등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AM-OLED폰에서는 아이콘 색이 실제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원론적인 측면에서, AM-OLED가 기존 TFT LCD를 넘어선 차세대 디스플레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러나, AM-OLED가 아직은 불완전한 해상도와 비싼 가격 등 극복해야 할 점들을 가지고 있는 만큼, 10년 이상 기술을 축적해 온 TFT LCD를 단시간 내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뉴 초콜릿폰에 적용된 HD LCD를 통해 휴대폰에서의 화질 이슈를 잠재울 수 있게 됐다”며, “LG전자는 HD LCD와 21:9의 극장스크린 비율을 적용한 4인치 대형 화면을 통해 ‘보는 휴대폰’의 개념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 HD LCD와 AM-OLED 적용 휴대폰 비교표(>: 아주 뛰어남, ≥: 약간 뛰어남)

- 밝기: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야외 시인성: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선명도: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해상도: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색감: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동영상 잔상: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가격경쟁력: HD LCD 적용 > AM-OLED 적용

※ 선명도: 색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정도
※ 색감: 풍부한 색 재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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