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가 드디어 유료 채널 서비스(http://www.youtube.com/channels/paid_channels)를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50여개 채널에 대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전체 채널로 확장되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유투브가 유료 채널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그동안 케이블 TV나 위성 TV, IPTV 등이 차지하고 있던 유료 방송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그동안 무료로 시청해왔던 유투브의 무료 컨텐츠와는 다른 프리미엄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대표적인 회사는 Entertainment Studio Networks가 있는데 Cars.TV, Comedy.TV, Pets.TV, Recipe.TV, MyDestination.TV, ES.TV, Justice Central 등의 채널을 통해 어린이, 피트니스,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코미디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재 제공되는 유투브 유료 채널은 총 5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 이용료는 채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7달러 사이의 정액제로 책정되어 있고 월 10달러에 7개 채널을 보는 상품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용료는 월 0.99달러부터 시작되며 모든 채널은 14일간의 무료 체험 기간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연간 구독시 일정액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월 구독료를 내는 정액제 프로그램과 달리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종량제인 페이퍼뷰(PPV:Pay Per View) 방식으로 시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의 매출은 구글이 45%를 가져가고 나머지 55%는 채널 소유자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구글이 많이 가져간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기존 유투브 광고 매출의 배분 비율과 비슷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구글 TV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보다 유용한 기기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 적당한 킬러 콘텐츠가 아쉬웠던 구글 TV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죠.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를 유투브 유료 채널을 통해 시청할 경우 모든 에피소드를 볼 수 있고, UFC를 좋아하는 사람은 UFC 채널에서 기존과 똑같이 격투기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유료 케이블 TV나 IPTV에서도 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구글TV나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어떤 기기에서도 원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소위 얘기하는 N스크린 서비스와 아주 유사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투브 스토어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구글이 유투브 스토어를 통해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2년전에 전해드린바 있는데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가 이와 중복되는 서비스인듯 한데 유튜브 유료 채널이 활성화되면 아무래도 유투브 스토어는 문을 닫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유료 채널 서비스로 방송 시장에 진입한 유투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고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유료 방송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과의 힘겨루기 및 제휴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방송 시장의 모습이 결정될지도 모르니까요.
유투브가 유료 채널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그동안 케이블 TV나 위성 TV, IPTV 등이 차지하고 있던 유료 방송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그동안 무료로 시청해왔던 유투브의 무료 컨텐츠와는 다른 프리미엄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대표적인 회사는 Entertainment Studio Networks가 있는데 Cars.TV, Comedy.TV, Pets.TV, Recipe.TV, MyDestination.TV, ES.TV, Justice Central 등의 채널을 통해 어린이, 피트니스,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코미디 등 인기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현재 제공되는 유투브 유료 채널은 총 53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월 이용료는 채널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1~7달러 사이의 정액제로 책정되어 있고 월 10달러에 7개 채널을 보는 상품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용료는 월 0.99달러부터 시작되며 모든 채널은 14일간의 무료 체험 기간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연간 구독시 일정액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월 구독료를 내는 정액제 프로그램과 달리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종량제인 페이퍼뷰(PPV:Pay Per View) 방식으로 시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의 매출은 구글이 45%를 가져가고 나머지 55%는 채널 소유자에게 돌아간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구글이 많이 가져간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기존 유투브 광고 매출의 배분 비율과 비슷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구글 TV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보다 유용한 기기로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패드나 다른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도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그동안 적당한 킬러 콘텐츠가 아쉬웠던 구글 TV와 안드로이드 태블릿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죠.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를 유투브 유료 채널을 통해 시청할 경우 모든 에피소드를 볼 수 있고, UFC를 좋아하는 사람은 UFC 채널에서 기존과 똑같이 격투기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 유료 케이블 TV나 IPTV에서도 이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구글TV나 스마트 TV,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어떤 기기에서도 원하는 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소위 얘기하는 N스크린 서비스와 아주 유사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던 유투브 스토어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구글이 유투브 스토어를 통해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을 2년전에 전해드린바 있는데 유투브 유료 채널 서비스가 이와 중복되는 서비스인듯 한데 유튜브 유료 채널이 활성화되면 아무래도 유투브 스토어는 문을 닫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볼 수도 있겠네요.
유료 채널 서비스로 방송 시장에 진입한 유투브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관심을 갖고 주목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존 유료 방송 서비스 제공 사업자들과의 힘겨루기 및 제휴가 어떻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방송 시장의 모습이 결정될지도 모르니까요.
유투브 스토어, 온라인 영화 서비스의 미래 모습일까? (201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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