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스타터 버전, 어플리케이션 갯수 제한 없던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7 스타터(Starter) 버전에서 제한하기로 했던 어플리케이션 갯수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MS는 애초에 윈도우7의 라인업 6개를 발표하면서 가장 낮은 에디션인 스타터 버전에서 동시에 실행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갯수를 3개로 제한하기로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식에 대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아무런 코멘트, 즉 부정도 확인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7 스타터 에디션과 넷북용 윈도우7 스타터 에디션, 중국에서만 판매되는 넷북용 윈도우7 베이직(Basic) 에디션에 대한 하드웨어 스펙을 아래와 같이 제한한다는 이야기도 있군요.

주요 스펙	넷북용 윈도우 XP / 윈도우 비스타	넷북용 윈도우7 스타터 / 홈 베이직
스크린 크기	12.1인치 이하	10.2인치 이하
메모리	1GB RAM	1GB RAM
저장장치	160GB HDD 또는 32GB SSD	250GB HDD 또는 64GB SSD
그래픽	다이렉트X 9 이하	제한 없음
터치 기능	제한적 터치	제한 없음
CPU	- 1GHz가 넘지 않는 싱글코어 프로세서 또는 - 인텔 아톰 (N270, N280, 230, Z500, Z510, Z515, Z520, Z530, Z540, Z550) 또는 - 인텔 셀러론 220 또는 - AMD (MV-40, 1050P, TF-20, Geode LX, Athlon 2650e, Sempron 210U) 또는 • VIA (C7-M ULV, Nano U1700, U2250, U2300, U2400 or U2500)	- 2GHz를 넘지 않는 싱글코어 프로세서 - 15W이하의 발열 설계가 되어 있고, 그래픽과 칩셋이 포함되지 않은 싱글코어 프로세서

넷북/넷탑용 윈도우 XP와 비스타의 하드웨어 스펙은 윈도우7 정식 출시 이전까지 분기별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식 출시 이후에는 더이상 이에 대한 업데이트는 없을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소식도 아직 MS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들 소식은 MS가 안드로이드나 리눅스같은 OS를 견제하기 위해, 특히 안드로이드가 개발도상국 넷북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볼수도 있을것 같네요. 아직 MS의 정식 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MS의 반응을 조금 기다려 봐야 겠네요.

Microsoft may lift application limit for Windows Starter
Exclusive: Microsoft to remove 3 app limit from Windows 7 Starter
Report: Microsoft readies new maximum specs for Windows 7 netbooks
2009/02/07 - [IT] - 윈도우7 6개 라인업 상세정보 - 추가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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