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KT 올레 캠퍼스에서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KT가 개발해 출시한 어플리케이션 올레톡(olleh talk)이었죠. 올레톡은 현재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으로 나와있습니다. 마켓과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레톡은 6월초에 출시되었는데 출시하자마자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2일만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올레톡이 KT에서 출시한 앱이긴 하지만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는 앱이고 KT 사용자는 무료문자 500건을, 타통신사 사용자는 올레 와이파이 1일 이용권 1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15일까지 하고 있어 많이들 다운받는것 같기는 하네요. 출시후 버전 업그레이드가 한번 있어 현재 최신 버전 1.1.1 버전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올레톡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카카오톡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KT에서도 간담회에서 카카오톡을 몇차례 언급하는것이 꽤 신경을 쓰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올레톡은 카카오톡과는 지향점이 다른듯 보였습니다. 이는 올레톡의 UI를 살펴보면 알수 있죠.
올레톡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첫화면은 바로 주소록입니다. 주소록은 다른 앱처럼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표시됩니다. 올레톡의 주소록은 올레버디, 모든 버디, 그룹버디라는 3가지로 다시 분류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3가지 하위 분류가 조금 과한것 아니냐는 생각인데 간담회 참석자들은 쓸만하다는 의견이시더군요. 카카오톡처럼 전화번호부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친구들만 보이도록 하면 좋을것 같은데 굳이 올레톡을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까지 모든 버디라는 이름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more라는 화면에서 단체 SMS를 보낼수 있기는 하지만 SMS를 보내기 위해 올레톡을 사용할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얘기가 나온김에 more라는 화면을 살펴보면 그중 위에 보이는 그룹톡이 가장 쓸만합니다. 동시에 여러명과 그룹 채팅을 할수도 있고 SMS도 보낼수 있으니 말이죠. 채팅은 물론 올레톡 사용자들끼리만 가능합니다. 올레톡 설치를 하지 않았거나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과는 채팅은 할수 없고 SMS만 보낼수 있죠. 그밖에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친구 추천 기능이 있고 소식, 설정, 공지 사항 탭이 보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세가지 탭을 여기에 숨겨둔(?)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처음 올레톡을 설치하고 설정이 어디있는지 한참동안 찾았는데 more라는 곳에 숨겨져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more가 무엇에 쓰는것인지 잘 몰라서 눌러보기 어려웠는데 이곳에 필요한 기능들이 숨겨져 있다니...
채팅화면은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신저 앱들과 비슷합니다. 다만 배경 화면이 너무 어두운 감이 있어서 얘기를 했더니 KT에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것은 올레톡은 KT만의 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앱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트렌드가 어떤것인지 확인을 한뒤 결정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내폰피 화면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먼저 관계지수란것이 있는데 지인들과의 관계 및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레톡 FAQ에 따르면 관계지수는 카페에 친구 맺기를 한 친구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또, 스타와 팬 관계란것도 맺을수 있는데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개념인듯 보이는데 관계지수를 올려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명확한 설명은 보이지 않아 조금 답답하더군요.
그밖에 외부 SNS와 연동 기능이 있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올레톡에서 확인할수 있는건 편리하긴 하지만 이런 기능이 있다고 올레톡만 사용할리는 없습니다. 글쓰기등 간단한 기능은 사용할수 있지만 페이스북의 그룹기능등은 사용할수 없으니 어차피 각각의 어플을 사용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올레톡에서 여러 SNS를 사용할수 있는건 때로는 편리할수는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카페 화면이 있는데 이 카페를 일반 포털의 카페와는 다른 용도로 잘 활용하면 올레톡의 의외의 무기 또는 차별점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에 대항하는 마이피플이 음성 통화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한것처럼 올레톡은 카페 기능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홍보하는 방향을 생각해 보는것이 올레톡의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레톡 카페는 위의 3가지 탭으로 다시 나뉘는데 주소록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탭을 나눌 필요 없이 인기 카페를 상위에 보여주고 신규 카페 및 다른 카페들을 그 아래에 랜덤하게 보여 주는 방법을 쓴다면 공간 활용면에서 더 나은 UI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이 카페는 카페에 별도의 표시를 하거나 색상을 다르게 해서 표시를 하면 좋을듯 하네요.
카페 기능중 위치정보와 연동한 주변카페 기능은 다음 버전에서 꽤 괜찮은 기능으로 나올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지 많이 기대가 되는군요.
당초 올레톡 간담회는 올레톡 다음 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UI, UX 기획 및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간담회는 평소 다른 간담회보다 꽤 긴 시간동안 이루어졌는데 KT 담당자분들께서는 만족스러웠다고 얘기는 하셨지만 속마음은 그리 편치 않았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는 대부분 올레톡에 대한 부정적인 면과 단점에 대한 얘기들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간담회에서 나온 올레톡에 대한 의견들을 살펴보면,
- UI 디자인이 너무 어둡고 복잡하다
- 어플리케이션이 너무 무거워 반응속도가 느리다
- 너무 많은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 보여주다 보니 정신이 없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주소록 동기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느리다
- 소셜 플랫폼, 커뮤니케이터를 지향하기 위해 SNS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메신저에 불과하다
- 카카오톡, 마이피플과의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
등이었는데 보시다시피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들이었습니다. 저역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했는데 간담회에 참석하신 KT 담당자들께서 너무 상처받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런 간담회에서는 나쁜점이 많아도 순화시켜 얘기하기 나름인데 이날은 참석 블로거들 대부분이 거침없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만... KT측에서 미리 솔직하게 얘기해 줄것을 요청했고 참석자들이 요청에 따라 얘기한 것인데 얘기가 끝나고 보니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지적사항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KT에서도 이부분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이 미리 파악한 내용들을 확인할수 있었던 점을 이날 최대의 성과라고 보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언급된 올레톡의 문제점들이 다음 버전에서는 최대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정책상 변화되기 어려운 부분도 많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제시된 문제들이니 만큼 보다 많은 내부 토론과 검증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KT에서는 올레톡을 하나의 SNS 플랫폼 또는 소셜 커뮤니케이터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되기에 올레톡은 너무 많은것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조금 더 단순화된 모습으로 시작해 하나씩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는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만 KT측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어플리케이션은 수없이 많고 그 중에 선택받는 것은 소수뿐이죠. 개성없는 앱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질 뿐입니다. 조만간 올레톡2.0이 나올것이라고 하는데 지금보다는 더 개성있는 모습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레톡은 6월초에 출시되었는데 출시하자마자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앱스토어에서는 출시 2일만에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올레톡이 KT에서 출시한 앱이긴 하지만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수 있는 앱이고 KT 사용자는 무료문자 500건을, 타통신사 사용자는 올레 와이파이 1일 이용권 1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 15일까지 하고 있어 많이들 다운받는것 같기는 하네요. 출시후 버전 업그레이드가 한번 있어 현재 최신 버전 1.1.1 버전이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올레톡은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카카오톡을 목표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KT에서도 간담회에서 카카오톡을 몇차례 언급하는것이 꽤 신경을 쓰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올레톡은 카카오톡과는 지향점이 다른듯 보였습니다. 이는 올레톡의 UI를 살펴보면 알수 있죠.
올레톡을 실행하면 나타나는 첫화면은 바로 주소록입니다. 주소록은 다른 앱처럼 폰에 저장된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표시됩니다. 올레톡의 주소록은 올레버디, 모든 버디, 그룹버디라는 3가지로 다시 분류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3가지 하위 분류가 조금 과한것 아니냐는 생각인데 간담회 참석자들은 쓸만하다는 의견이시더군요. 카카오톡처럼 전화번호부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친구들만 보이도록 하면 좋을것 같은데 굳이 올레톡을 사용하지 않는 친구들까지 모든 버디라는 이름으로 나타낼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more라는 화면에서 단체 SMS를 보낼수 있기는 하지만 SMS를 보내기 위해 올레톡을 사용할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얘기가 나온김에 more라는 화면을 살펴보면 그중 위에 보이는 그룹톡이 가장 쓸만합니다. 동시에 여러명과 그룹 채팅을 할수도 있고 SMS도 보낼수 있으니 말이죠. 채팅은 물론 올레톡 사용자들끼리만 가능합니다. 올레톡 설치를 하지 않았거나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과는 채팅은 할수 없고 SMS만 보낼수 있죠. 그밖에 다른 앱과 마찬가지로 친구 추천 기능이 있고 소식, 설정, 공지 사항 탭이 보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 세가지 탭을 여기에 숨겨둔(?) 이유를 잘 모르겠더군요. 처음 올레톡을 설치하고 설정이 어디있는지 한참동안 찾았는데 more라는 곳에 숨겨져 있을줄은 몰랐습니다. more가 무엇에 쓰는것인지 잘 몰라서 눌러보기 어려웠는데 이곳에 필요한 기능들이 숨겨져 있다니...
채팅화면은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신저 앱들과 비슷합니다. 다만 배경 화면이 너무 어두운 감이 있어서 얘기를 했더니 KT에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해서 결정되었다고 하는데,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것은 올레톡은 KT만의 앱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앱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트렌드가 어떤것인지 확인을 한뒤 결정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내폰피 화면에도 여러가지 기능이 숨겨져 있습니다. 먼저 관계지수란것이 있는데 지인들과의 관계 및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레톡 FAQ에 따르면 관계지수는 카페에 친구 맺기를 한 친구수를 말한다고 합니다. 또, 스타와 팬 관계란것도 맺을수 있는데 트위터의 팔로잉, 팔로워 개념인듯 보이는데 관계지수를 올려 어떻게 활용할수 있는지 명확한 설명은 보이지 않아 조금 답답하더군요.
그밖에 외부 SNS와 연동 기능이 있어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를 올레톡에서 확인할수 있는건 편리하긴 하지만 이런 기능이 있다고 올레톡만 사용할리는 없습니다. 글쓰기등 간단한 기능은 사용할수 있지만 페이스북의 그룹기능등은 사용할수 없으니 어차피 각각의 어플을 사용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올레톡에서 여러 SNS를 사용할수 있는건 때로는 편리할수는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카페 화면이 있는데 이 카페를 일반 포털의 카페와는 다른 용도로 잘 활용하면 올레톡의 의외의 무기 또는 차별점으로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에 대항하는 마이피플이 음성 통화 기능으로 차별화를 시도한것처럼 올레톡은 카페 기능을 조금 더 발전시키고 홍보하는 방향을 생각해 보는것이 올레톡의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레톡 카페는 위의 3가지 탭으로 다시 나뉘는데 주소록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탭을 나눌 필요 없이 인기 카페를 상위에 보여주고 신규 카페 및 다른 카페들을 그 아래에 랜덤하게 보여 주는 방법을 쓴다면 공간 활용면에서 더 나은 UI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이 카페는 카페에 별도의 표시를 하거나 색상을 다르게 해서 표시를 하면 좋을듯 하네요.
카페 기능중 위치정보와 연동한 주변카페 기능은 다음 버전에서 꽤 괜찮은 기능으로 나올것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기능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할지 많이 기대가 되는군요.
당초 올레톡 간담회는 올레톡 다음 버전 업그레이드를 위한 UI, UX 기획 및 개발을 위한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간담회는 평소 다른 간담회보다 꽤 긴 시간동안 이루어졌는데 KT 담당자분들께서는 만족스러웠다고 얘기는 하셨지만 속마음은 그리 편치 않았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얘기는 대부분 올레톡에 대한 부정적인 면과 단점에 대한 얘기들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간담회에서 나온 올레톡에 대한 의견들을 살펴보면,
- UI 디자인이 너무 어둡고 복잡하다
- 어플리케이션이 너무 무거워 반응속도가 느리다
- 너무 많은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 보여주다 보니 정신이 없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 주소록 동기화 시간이 많이 걸리고 느리다
- 소셜 플랫폼, 커뮤니케이터를 지향하기 위해 SNS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사실은 메신저에 불과하다
- 카카오톡, 마이피플과의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
등이었는데 보시다시피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들이었습니다. 저역시 부정적인 얘기를 많이 했는데 간담회에 참석하신 KT 담당자들께서 너무 상처받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
보통 이런 간담회에서는 나쁜점이 많아도 순화시켜 얘기하기 나름인데 이날은 참석 블로거들 대부분이 거침없는 평을 내놓았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만... KT측에서 미리 솔직하게 얘기해 줄것을 요청했고 참석자들이 요청에 따라 얘기한 것인데 얘기가 끝나고 보니 너무 심하지 않았나 할 정도로 지적사항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KT에서도 이부분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간담회를 통해 자신들이 미리 파악한 내용들을 확인할수 있었던 점을 이날 최대의 성과라고 보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날 간담회를 통해 언급된 올레톡의 문제점들이 다음 버전에서는 최대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정책상 변화되기 어려운 부분도 많겠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제시된 문제들이니 만큼 보다 많은 내부 토론과 검증을 거쳐 개선안을 마련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KT에서는 올레톡을 하나의 SNS 플랫폼 또는 소셜 커뮤니케이터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는것 같은데 그렇게 되기에 올레톡은 너무 많은것이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조금 더 단순화된 모습으로 시작해 하나씩 서비스를 추가해 나가는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만 KT측에서 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어플리케이션은 수없이 많고 그 중에 선택받는 것은 소수뿐이죠. 개성없는 앱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사라질 뿐입니다. 조만간 올레톡2.0이 나올것이라고 하는데 지금보다는 더 개성있는 모습으로 재탄생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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