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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 vs. 모토로라 줌(XOOM), 어떤 태블릿이 마음에 드시나요? 지난주 IT관련 제품 체험형 쇼핑샵 라츠(lots)에서 일곱번째 퍼스트 터치 행사로 아이패드2 vs. 모토로라 줌(XOOM)의 태블릿 배틀이란 행사가 열렸습니다. 라츠는 작년부터 아이폰4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등의 체험행사를 많이 열어 소비자들 사이에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라츠 퍼스트터치, 태블릿 배틀

라츠 행사 바로 전날 모토로라 줌(XOOM) 블로거 데이가 열려 줌에 대해서는 다소 김이 빠진 상태이긴 했습니다만 아이패드2를 처음으로 구경할수 있는 기회여서 저녁 시간에 열린 퍼스트 터치 행사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라츠 종로점

라츠 종로점은 지하철 종각역 12번 출구 근처 피아노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노점상과 건물들이 많아 시선을 빼앗긴 탓에 조금 찾기 힘들긴 했지만 막상 찾고 보니 그리 찾기 어려운 곳은 아니더군요. 주변에서가장 밝은 매장을 찾으면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라츠 종로점

라츠 종로점은 2개층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을것 같더군요. 1층에는 닥터 드레(Dr Dre) 헤드폰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한켠에는 닌텐도 3DS를 체험할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국내 출시되지 않은 아이템이라 관심이 가긴 했지만 아이패드2와 줌(XOOM)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곧바로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라츠 종로점
 
2층 체험 행사장에는 벌써 많은 블로거들이 자리를 잡고 줌과 아이패드를 구경하고 있더군요. 모토로라 줌은 수량이 충분했지만 아이패드2는 수량이 많지 않아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전날 모토로라 간담회에서 이미 보았지만 한가지 확인할것도 있고 해서 줌을 다시 만져보았습니다.
라츠 퍼스트터치, 태블릿 배틀

아래 사진이 모토로라 줌의 모습입니다. 제품 상단 좌우에 모토로라 로고와 버라이즌(Verizon)로고가 찍혀 있는것을 보니 라츠에서 미국 버라이즌으로 출시된 모토로라 줌을 직접 공수해온것 같네요. 전면 모습은 전날과 별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모토로라 줌

모토로라 줌(XOOM)의 뒷 모습입니다. 전날 플라자 호텔에서 보았을때는 조명이 어두워 제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았는데 이곳은 조명이 밝아 사진이 제대로 나오는것 같네요. 뒷면 카메라와 스피커, 전원 버튼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확인하고 싶었던 부분도 제대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모토로라 줌
 
전날 모토로라 간담회에서 본 줌(XOOM)은 뒷면 하단부위가 베이지 색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그런데 이날 라츠에서 본 줌은 검정색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이지색은 좀 아닌것 같았는데 생각대로 정식 출시 제품은 검정색으로 출시되는가 봅니다. 상단부분보다는 약간 흐린 검정색이지만 그래도 베이지 색보다는 나아 보이더군요. 국내 출시 제품의 경우에도 검정색으로 출시되리라 기대해 봅니다. 
모토로라 줌

모토로라 줌으로 전자책 앱을 실행해 보았습니다. 10.1인치 화면으로 전자책을 보는 느낌이 꽤 괜찮더군요. 책장 넘기는 애니메이션도 아주 부드러워서 실제 책장을 넘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줌을 세워 놓을수 있는 거치대겸 HDMI 미러링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 스피커 독의 모습입니다. 전날 행사장이 어두워 자세히 살펴보지 못한 것중 하나죠. 왼쪽이 HDMI 연결 포트이고 오른쪽이 충전 단자입니다. 묵직한 것이 육중한(?) 줌을 잘 받쳐줄것 같아 보입니다.
모토로라 줌 스피커 독


모토로라 줌으로 제 블로그를 접속해 보았습니다만... 이날 라츠샵의 와이파이 상태가 좋지 않아 여기까지만 볼수 있었던 점이 조금 아쉽군요.
모토로라 줌

마침내 아이패드2를 볼수 있는 차례가 와서 만져보았습니다. 흰색 아이패드2인데 확실히 애플 제품은 흰색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아이패드2

아이패드2의 뒷면입니다. 출시되기전 목업 이미지에는 좌측 하단 부위의 스피커가 많이 거슬려서 얘기가 많았는데 출시된 제품은 스피커 부분 처리를 깔끔하게 해서 괜찮아 보이더군요. 사진 촬영을 위해 아이패드2를 들고 도와주신 블로거 분께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이날 오신 분들이 너무 많아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블로그에서 이렇게 대신 인사를 드립니다. ^^
아이패드2

아이패드2를 거치대에 세워 놓아 보았습니다. 옆에 보이는 줌과 조금 비교해보니 흰색의 아이패드2가 조금 좋아보이는것 같기도 하네요. 줌도 흰색으로 나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아이패드2

아이패드2에서 전자책 어플을 실행시켜 본 모습입니다.
아이패드2

그런데, 왠지 전자책 어플 실행 속도는 모토로라 줌(XOOM)보다 느린것 같더군요. 줌에서는 어플을 실행시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자책이 모두 로딩되었는데 아이패드2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여기서 아이패드2에 약간 실망이 되더군요. 
아이패드2

아이패드2에 새롭게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듣던대로 아이패드2의 카메라는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할듯 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더욱 더 그렇구요. 그저 페이스타임을 쓸수 있다는 사실로 위안을 해야 할듯... 하지만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진 무게로 휴대성은 보다 높아졌습니다. 
아이패드2 카메라

모토로라 줌과 두께 비교를 해보면 아이패드2의 슬림함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육중한 줌 아래에 깔려 있는 모습이 조금 힘겨워 보이기도 하네요.
아이패드2 vs. xoom 두께

이번에는 줌, 아이패드2, 아이패드 1, 세가지 제품을 일렬로 세워 봅니다. 가운데 아이패드2가 확실이 슬림한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줌 대 아이패드2 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형제가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역시 흰색의 아이패드2가 훨씬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대 아이패드

라츠 종로점에서 발견한 새로운 아이템입니다. 웬 시계나구요?
아이팟 나노 6세대

시계는 시계인데 일반 시계가 아니죠. 그렇다고 무슨 새로운 전자시계가 나온것도 아니구요.
아이팟 나노 6세대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바로 손목시계로 변신한 아이팟나노 6세대입니다.
아이팟 나노 6세대

화면을 터치해서 좌우로 움직이면 이렇게 시계, 스톱워치, 체력관리용 러닝 어플등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아이팟 나노 6세대

뒷면에 애플 로고가 보이는것이 아이팟 나노 6세대가 확실하군요.
아이팟 나노 6세대

라츠에서 준비한 아이패드2와 모토로라 줌의 스펙 비교표입니다. 방문객들이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아 보기 좋고 제품 구입시에도 많은 참고가 될것 같네요.
태블릿 비교표

한쪽에서 모토로라 줌의 포장 박스도 볼수 있었습니다. 버라이즌이 디자인한건지 아니면 모토로라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도 포장 박스를 이렇게 내놓을 생각이라면 어서 바꾸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박스에 담긴 제품은 전혀 사고 싶지 않거든요.
줌 포장 박스

박스 뒷면은 앵그리버드를 파는건지 줌을 파는건지 모를 정도...
줌 포장 박스

이번엔 아이패드2의 포장 박스입니다. 상자 디자인에서 벌써 애플 특유의 디자인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이패드2 포장 박스

깔끔하고 심플한 흰색 박스에서 아이패드2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것 같네요.
아이패드2 포장 박스

다시 한번 아이패드2와 아이패드1의 두께를 비교해봅니다. 확실히 더 얇아진 아이패드2가 더욱 세련되어 보이는군요.
아이패드 두께 비교

아이패드2와 모토로라 줌(XOOM)에서 실행해 본 유투브입니다. 유투브 화면은 아이패드2보다는 줌이 더 나아보이는군요. 전날 모토로라측에서 얘기한대로 영상을 볼때는 아무래도 와이드 화면이 더 보기 좋은것 같네요.
모토로라 줌 유투브 화면 아이패드2 유투브 화면


라츠에서는 아이패드2 vs. 모토로라 줌의 태블릿 배틀이라는 제목의 태블릿 체험행사를 앞으로 한달정도 라츠 전 매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구경하기 힘든 제품을 미리 들여와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퍼스트 터치 이벤트가 벌써 7번째에 접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아이폰4, 닌텐도 3DS등 화제의 IT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 볼수 있는 라츠 퍼스트 터치 이벤트가 있어 IT 매니아들의 기다림과 궁금증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라츠 퍼스트 터치 7번째

라츠 관계자께서는 다음 아이템으로 어떤 제품을 들여와 소개할까 벌써부터 고민을 하고 계시더군요. 제가 최근 관심을 갖고 있는 블랙베리 플레이북도 이번에 같이 들여왔으면 좋았을것이라며 아쉬워 하시던데 다음 아이템으로는 과연 어떤 제품이 소개되어 IT 매니아들을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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