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9.5 출시

웹브라우저 오페라 9.5가 드디어 출시 되었네요.

먼저 다른 브라우저와 눈에 뜨이는 차이점은 탭이 주소입력창위에 있다는 점입니다. 이건 작은 차이지만 괜찮은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주소를 직접타이핑할때 마우스 이동거리가 짧아져서 손목의 피로감이 덜하기 때문이지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걸 알아채고 적용한 아이디어를 높이 살만합니다.

둘째로 눈에 뜨이는 특징은 진행상태가 주소입력창에서 보이는 점입니다. 그래서 웹페이지가 로딩될때 페이지의 크기, 속도, 시간, 경로, 링크등이 주소창에 표시되어 늦게 로딩될때 원인을 알수 있습니다.

셋째로 여러개의 사이트를 동시에 열어 놓았을때 각 사이트를 바둑판모양이나, 계단창등으로 정리해서 마치 윈도우 데스크탑처럼 한화면에서 정리해 볼수 있습니다.

오페라가 웹브라우저 싸움에서 파이어폭스보다 한발 앞서 새 제품을 내놓음으로써 그 경쟁이 더욱 볼만해졌습니다. IE, 파이어폭스와의 싸움이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