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Netapplications의 웹브라우저 점유율 순위를 보면 1위에는 IE(68.17%), 2위는 파이어폭스(21.96%), 3위는 사파리(7.42%), 4위 크롬(1.16%), 5위 오페라(0.7%)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이 웹브라우저들을 구동시키는 렌더링 엔진을 위키백과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렌더링 엔진은 웹 컨텐츠와 포맷 정보를 스크린이나 프린터에 표시하여 보여줄 창(window)의 컨텐츠영역을 그리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레이아웃 엔진이라고도 부릅니다.
표에서 알수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 IE는 트라이던트(Trident)라는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고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게코(Gecko)를 사용하며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 크롬은 KHTML에서 파생된 웹킷(Webkit)을 사용합니다. 이들 3개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무려 98.71%로 웹브라우저의 대부분이 이 3개 렌더링 엔진으로 구동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웹사이트는 대부분 MS IE에 최적화되어 있어 IE만 있으면 어떤 사이트도 무리없이 볼수 없는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크롬등을 사용해서 보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각각의 브라우저는 장단점이 있는데 이들 브라우저를 한꺼번에 사용할수 있는 웹브라우저인 Lunascape5 베타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세가지 렌더링 엔진을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도록 포팅한 브라우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홈페이지(http://www.lunascape.tv/)에 가보니 아래와 같은 플래시 화면이 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세가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브라우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Lunascap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은뒤 설치를 하고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렌더링 엔진을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마음에 드는 렌더링 엔진을 선택합니다. 각 엔진별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네요.
렌더링 엔진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브라우저 스타일을 선택할수 있는 창이 뜹니다. Lunascape의 재미있는 기능인데요, Standard를 선택하면 IE6 테마가 적용되고 Simple은 파이어폭스, Cool은 사파리, Silver는 IE7 느낌이 나는 테마가 적용되어 마음에 드는 느낌의 브라우저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것은 브라우저 스타일을 바꿔도 선택해도 렌더링 엔진을 바꾸지 않으면 화면에 표현되는 웹페이지의 모습은 바뀌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게코엔진을 사용하다가 스타일만 Standard(IE6)로 바꾼뒤 Active-X가 적용된 페이지에 접속하면 화면이 제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렌더링 엔진도 트라이던트(IE 렌더링엔진)으로 바꿔주어야 Active-X페이지가 제대로 열립니다.
렌더링 엔진은 아래그림과 같이 브라우저 가장 아래 왼쪽을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르거나 (첫번째그림), 브라우저 탭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두번째 그림) 변환시킬수 있습니다.
Lunascape는 브라우징 속도도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Lunascape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자바스크립트 테스트 결과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그정도로 빠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IE보다는 빠른것 같고 파이어폭스와는 비슷한 느낌이며, 며칠전에 나온 사파리4나 크롬보다는 약간 느린 정도로 보이더군요.
Lunascape도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제공하는데 플러그인 페이지에 가보니 영문이 아닌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 저같이 일본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적절한 플러그인을 찾아서 설치하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다양한 스킨을 제공하는 스킨센터에는 브라우저 스킨이 213개가 제공되고 있어 스킨은 풍부하게 준비해 놓은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부페이지에서 한글을 제대로 표현해주지 않아 수동으로 엔코딩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사용법이 다른 브라우저와 다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동 엔코딩 변경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 이름 | 설명 |
| 게코(Gecko) | 모질라 재단에서 만든 레이아웃 엔진으로 파이어폭스, 모질라 썬더버드, 시몽키 등이 이를 탑재하고 있다. |
| 트라이던트(Trident) | 마이크로소프트의 레이아웃 엔진으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웃룩 익스프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 그리고 윈앰프, 리얼플레이어의 미니 브라우저 등이 이를 탑재하고 있다. |
| 프레스토(Presto) |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사유 엔진으로 오페라가 탑재하고 있다. |
| KHTML | KDE의 컨커러가 탑재하고 있다. |
| 웹키트(Webkit) | KHTML에서 파생된 레이아웃 엔진으로 사파리, 크롬 등이 탑재하고 있다. |
표에서 알수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 IE는 트라이던트(Trident)라는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고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게코(Gecko)를 사용하며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 크롬은 KHTML에서 파생된 웹킷(Webkit)을 사용합니다. 이들 3개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차지하고 있는 점유율은 무려 98.71%로 웹브라우저의 대부분이 이 3개 렌더링 엔진으로 구동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웹사이트는 대부분 MS IE에 최적화되어 있어 IE만 있으면 어떤 사이트도 무리없이 볼수 없는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파이어폭스나 사파리, 크롬등을 사용해서 보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사이트가 많습니다. 각각의 브라우저는 장단점이 있는데 이들 브라우저를 한꺼번에 사용할수 있는 웹브라우저인 Lunascape5 베타버전이 출시되었다고 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세가지 렌더링 엔진을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도록 포팅한 브라우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홈페이지(http://www.lunascape.tv/)에 가보니 아래와 같은 플래시 화면이 보입니다. 세계 최초로 세가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하는 브라우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Lunascape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은뒤 설치를 하고 실행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렌더링 엔진을 선택하는 창이 뜹니다. 마음에 드는 렌더링 엔진을 선택합니다. 각 엔진별 설명이 자세히 나와 있네요.
렌더링 엔진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브라우저 스타일을 선택할수 있는 창이 뜹니다. Lunascape의 재미있는 기능인데요, Standard를 선택하면 IE6 테마가 적용되고 Simple은 파이어폭스, Cool은 사파리, Silver는 IE7 느낌이 나는 테마가 적용되어 마음에 드는 느낌의 브라우저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것은 브라우저 스타일을 바꿔도 선택해도 렌더링 엔진을 바꾸지 않으면 화면에 표현되는 웹페이지의 모습은 바뀌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게코엔진을 사용하다가 스타일만 Standard(IE6)로 바꾼뒤 Active-X가 적용된 페이지에 접속하면 화면이 제대로 열리지 않습니다. 렌더링 엔진도 트라이던트(IE 렌더링엔진)으로 바꿔주어야 Active-X페이지가 제대로 열립니다.
렌더링 엔진은 아래그림과 같이 브라우저 가장 아래 왼쪽을 마우스 왼쪽버튼을 누르거나 (첫번째그림), 브라우저 탭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두번째 그림) 변환시킬수 있습니다.
렌더링 엔진 변환 1
렌더링 엔진 변환 2
Lunascape는 브라우징 속도도 뛰어나 세계에서 가장 빠른 브라우저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Lunascape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자바스크립트 테스트 결과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그정도로 빠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IE보다는 빠른것 같고 파이어폭스와는 비슷한 느낌이며, 며칠전에 나온 사파리4나 크롬보다는 약간 느린 정도로 보이더군요.
Lunascape도 여러가지 플러그인을 제공하는데 플러그인 페이지에 가보니 영문이 아닌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 저같이 일본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적절한 플러그인을 찾아서 설치하기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다양한 스킨을 제공하는 스킨센터에는 브라우저 스킨이 213개가 제공되고 있어 스킨은 풍부하게 준비해 놓은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부페이지에서 한글을 제대로 표현해주지 않아 수동으로 엔코딩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사용법이 다른 브라우저와 다른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수동 엔코딩 변경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Lunascape는 현재 윈도우 버전만 나와 있어 맥이나 리눅스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세가지 렌더링 엔진을 모두 사용할수 있는점은 장점이지만 반대로 너무 많은 기능이 있어 그로 인해 한가지 특화된 기능이 없어 보이더군요.
하지만 각 브라우저별로 어떻게 웹페이지가 표현되는지 하나의 브라우저에서 쉽게 알아볼수 있어 웹사이트 개발자들이 사이트 개발시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데모 동영상 페이지를 보면 어떻게 렌더링 엔진을 변환하는지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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