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Client라고 이름붙여진 이 소프트웨어는 구글 엔지니어가 라이센스를 가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지난 12월 8일에 발표되었네요. 아직은 개발 초기단계이긴 하지만, 이 소프트웨어는 웹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른 속도로 실행되게 하여 마치 일반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처럼 느낄수 있도록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Native Client를 사용하면 사진을 공유하는 웹사이트를 더 빠르게 사용할수 있고 서비스 이용자들은 사이트를 떠나지 않고도 사진을 수정할수 있다고 합니다. 구글은 이 소프트웨어가 아직은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는 않을것이라면서 Native Client는 아직 연구 단계여서 이번 소프트웨어 발표의 목적은 보안문제 연구와 오픈소스 단체의 피드백을 위한 공개라고 합니다.
Native Client는 MS 액티브X와 유사해 보이지만 액티브X와 달리 윈도는 물론 맥OS와 리눅스도 지원하며 어도비의 Alchemy라는 기술과도 유사성이 있다고 합니다. 웹개발자들이 오픈소스 C컴파일러를 사용한 코드를 만들면 특수한 브라우저 플러그인을 사용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이 PC상에서 실행되도록 컴파일된다고 하네요.
구글은 확실히 데스크탑을 통해 웹브라우저와 사용자 컨텐츠를 더 많이 제어할수 있는 방법에 도달했다고 보안 컨설팅 회사인 SecTheory의 CEO인 Robert Hansen는 밝혔고 Native Client는 사용자의 컴퓨터에 있는 자원을 가능한한 많이 사용하는 또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또한, Native Client를 액티브X 복제품이라고도 하네요.
Native Client는 기존의 기술을 교체하는 의도가 아니라 개발자들이 이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보다 풍부하고 이전보다 더 다이나믹한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도록 할수 있다고 믿는다고 구글측은 밝혔습니다.
Native Client는 아직 IE와 함께 실행되지는 않지만 크롬이나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에서는 실행되며 IE에서도 언젠가는 실행될것이라고 합니다.
Native Client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구글은 "inner-sandbox"라는 장치를 두어 보안상 결함이 있는 코드를 분석해 운영체제가 손상되는 것을 막았는데 이 "inner-sandbox"는 Sandie Box와 비슷한 개념의 프로그램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Native Client 팀의 Brad Chen은 Native Client를 안전하게 하는일은 굉장히 어려운일이지만 native code(C나 C++를 이야기 하는것 같음)를 브라우저에서 안전하고 빠르게 실행시키는 능력은 사용자나 개발자들에게 모두 유익할것이라고 Google Online Security Blog에 밝혀 놓았습니다.
Google Releases Browser Extension to Run Native Code
Native Client: A Technology for Running Native Code on the Web
Google tests ActiveX alter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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