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 하루에 6만대씩 출하중

IT 2010. 2. 19. 07:00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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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0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obile World Congress (MWC) 2010이 지난 15일부터 열렸습니다. 기간중에 구글 CEO 에릭 슈미츠가 키노트를 발표했는데 발표 내용이 너무 지루해서 혼났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에릭 슈미츠가 회사 경영은 모르겠지만 프리젠테이션 기술은 스티브잡스에게 한수 배워야 할것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슬며시 미소가 떠오르더군요. 에릭 슈미츠의 재미없는 키노트중에 한가지 흥미로운 것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글과 파트너사들이 전세계적으로 하루에 6만대씩 안드로이드폰을 출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안드로이드의 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과연 올해 모바일의 대세인 안드로이드폰다운 출하량 숫자가 아닌가 합니다.

안드로이드 매일 6만대 출하

하루에 6만대씩 계산하면 한달에 180만대, 1년이면 2190만대의 안드로이드폰이 나온다는 얘기가 되는군요. 2009년에 약 1억7천4백만대의 스마트폰이 판매되었으니 이를 기준으로 하면 안드로이드폰의 시장점유율은 약 12.6%라고 얘기할수 있습니다. 물론 출하량과 판매량이 정확히 일치하진 않겠지만 어림잡아 그렇다는 얘깁니다.

Windows Phone7 (윈도우폰7)
에릭 슈미트에 의하면 안드로이드폰 출하량은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출하량 증가율 역시 무척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폰의 출하량 증가율은 지난 분기보다 거의 두배 가량많다고 하는군요. 하루에 6만대의 안드로이드폰이 나온다면 단순 계산해서 분기당 약 540만대가 출하된다는 계산이죠. 참고로 지난 분기에 애플은 약 87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하는데 아이폰 4G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2013년에는 안드로이드가 노키아의 심비안에 이어 제2의 모바일 OS가 된다고 합니다. 요즘 각국의 통신사마다 안드로이드폰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과연 안드로이드가 언제쯤 아이폰을 따라잡을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현재 추세라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쯤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때쯤이면 MS의 윈도우폰7 시리즈도 모습을 드러내겠죠. 현재는 UX만 공개된 상태지만 윈도우폰7 시리즈에 대한 평가가 좋은만큼 이들이 벌이는 삼국지가 모바일 OS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매우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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