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PC가 아니다

IT 2010.02.02 07:35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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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살펴보기
지난주 목요일 애플이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태블릿, 아이패드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패드의 사양은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주요 스펙만 살펴보죠. 크기는 아래 그림과 같이 길이 9.56 인치 (242.8 mm), 폭은 7.47 인치 (189.7 mm), 두께는 0.5 인치 (13.4 mm)이고 스크린은 9.7인치 (24.6 cm) IPS 기술이 적용된 LED 백라이트 글로시 와이드스크린 Multi-Touch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고 인치당 132픽셀인 1024 x 768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지문 및 기름 방지 코팅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크기
제품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이 680g, 3G 모델이 730g입니다. 저장 장치로는 16, 32, 64GB의 플래시 드라이브를 사용했고 CPU는 애플이 만든 1GHz Apple A4를 사용했는데 A4는 애플이 디자인한 고성능, 저전력의 SoC (System on a Chip)라고 합니다. 아이패드를 위해 ARM 모바일 CPU를 최적화해서 만들었다고 하죠.

25Whr 리튬 폴리머 충전 배터리를 내장, 배터리 교환은 불가능하지만 사용시간은 Wi-Fi 웹 서핑이나 동영상 재생 혹은 음악 감상 시 최대 10시간까지 사용할수 있으며 전원 어댑터 또는 컴퓨터 USB에 연결하여 충전할수 있습니다. 키보드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가상키보드를 사용하고 Wi-Fi 모델과 3G 모델을 따로 판매합니다.

아이패드의 첫인상은
솔직히 말해서 별로였습니다. 태블릿 PC라고 알고 있었던 것에 비해 너무도 모자란 스펙이었죠. 물론 아이북스라는 전자책 스토어는 장점(새로운 점)이지만 그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눈에 보이더군요. 저는 아이패드가 발표된날 여러곳에서 소개된 내용을 보며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혁신적인 면이 너무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스티브 잡스가 “내가 지금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제품이 될 것(This will be the most important thing I’ve ever done)”이라고 말한 아이패드가 고작 이정도라면 스티브 잡스도 이제 다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가 공개된날 바로 관련 포스팅을 쓰려고 했습니다. IT관련 소식을 그것도 애플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제품이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기대감도 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공개된 제품 스펙은 예상보다 못한, 기대 이하의 제품이었습니다. 뭐라고 써야 좋을지 모르겠더군요. 아이패드가 태블릿 PC라고 알려졌기 때문일까요? 저는 태블릿 PC의 기본적인 스펙을 먼저 떠올렸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는 태블릿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그리 뛰어나지 않은 하드웨어에, 없는것도 많고 안되는 것도 많습니다.

아이패드는 카메라도 없고, 필기인식도 안되며, 멀티태스킹도 안되고, 플래시 재생도 안되고 확장을 위한 USB 단자도 없고, 저장용량도 넷북이나 노트북이 100GB가 넘는 하드디스크를 기본 장착한데 비해 아이패드는 최대 용량이 64GB로 너무 적습니다. 대부분이 안되고 없는것 투성이였습니다. 이런 제품을 어떻게 좋다고 할수 있을까요?

생각의 변화
그런데, 트위터에서 이찬진님이 아이패드에 대한 김상훈 기자님의 포스팅을 두고 마음에 와닿는 글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 포스팅을 읽어봤습니다. 처음에는 김기자님의 글이 마음에 와닿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찬진님께 제생각을 트윗으로 보냈고 아래와 같이 잠깐의 대화가 오갔습니다. 마지막에 이찬진님께서 넓게 보면 동감할거라는 말씀을 해주셨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아이패드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트윗, 아이패드, 이찬진님
그런데, 그런 저의 마음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더군요.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다보니 김상훈 기자의 포스팅 내용이 하나씩 떠올랐습니다. "아이패드는 나에게 필요한 제품이 아니다.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모두를 위한 컴퓨터이며 geek들을 위한 것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을 위한 컴퓨터"라는 Leander Kahney의 말도 하나씩 이해가 가더군요. 아이팟 터치를 처음 사용했을때를 떠올려보니 알아야 할것은 앱스토어 사용하는 방법뿐이었습니다. 그외에는 아이팟터치를 사용하기 위해 공부해야 할일이 거의 없더군요. 앱스토어 사용법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PC에서 아이튠스 사용을 하려니 조금 생소하긴 했지만 아이팟 터치로 직접 앱스토어에 접속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것은 한번만 해보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아이패드도 그런 관점에서 보면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분들을 위한 컴퓨터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거죠.

아이패드를 사용하면 좋을 사람
아이패드를 처음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니 컴퓨터를 많이 사용해 왔고 잘아는 사람들은 아이패드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은 컴퓨터로 생각될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패드는 기본적으로 태블릿 PC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태블릿 PC라기보다는 태블릿 모습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아이팟 터치와 다를게 없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크기만 키운 아이팟터치,아이폰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구요.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를 잘 알고 제대로 사용할줄 아는 파워유저보다는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쉽게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도구, 이것이 아이패드의 진정한 위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파워유저는 아니지만 아이패드의 제한된 확장성(USB 없음), 부족한 성능 (멀티태스킹 불가, 플래시 재생 불가), 적은 저장용량등은 아직도 모자란 감이 듭니다.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나 집사람같이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사용하기에는 아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사용하기 쉬우니까요. 또, 학생들처럼 많은 교과서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680g 무게의 아이패드에 수십 수백권의 책을 담아서 가지고 다닐수 있죠. 보다 컬러풀하고 액티브한 화면을 이용해 학습효과도 높아질수도 있구요. 

아이패드는 PC가 아니다
사실 PC는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최고의 성능을 보여줄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PC가 가진 본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해 보지도 못하고 버그투성이 기계로 남게 됩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다가 만나게 되는 수많은 프로그램들, 사용자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설치해버리는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죠.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이라고 속이며 설치되고, PC 성능을 좋게 해준다며 설치되는 수많은 프로그램들로 인해 피해 입는 PC가 수없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설치되면서 PC의 시스템 파일을 건드리게 되고 그로 인해 PC는 원치않는 성능 저하를 겪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PC가 느려지면 하드디스크를 포맷하고 다시 OS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많죠. OS 재설치는 웬만한 용기와 지식이 없이는 쉽게 할수 있는일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PC를 한참동안 사용할수 없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이패드는 PC가 아닙니다. PC처럼 마음대로 프로그램을 설치해 시스템을 바꿀수 없습니다.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는 것은 PC에서의 프로그램 설치와는 다른 개념이죠.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는 것은 개별적인 무설치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하는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스템의 중요파일을 건드려 문제가 생기게 하는 일은 거의 없을겁니다.

아이패드, 어떤 용도로 사용할수 있을까?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아이패드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규정하는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럴필요도 없구요. 그저 자기가 원하는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아이패드는 웹서핑용으로 사용할수 있고, 전자책(e-book reader)으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은 게임기로도 사용할수 있으며 저같은 블로거들은 블로깅 툴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사진을 보고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할때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지도를 띄워 원하는 장소를 찾아 길찾기를 할수도 있습니다. 메모를 할때도, 일정관리를 할때도, 연락처를 정리할때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게임아이패드 키보드

물론 넷북이나 노트북도 이런일은 모두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쉽고 편하게 사용하려면 아이패드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성능은 조금 처질지도 모르지만 아이패드는 편합니다. 멀티태스킹과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아 답답할수도 있지만 그외의 일을 할때는 넷북이나 노트북보다 빠르게 원하는 작업을 하거나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평가는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나온뒤에나 가능하겠죠. 어떤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필요로 하고 구매할지 지켜본뒤라야 아이패드의 진정한 가치가 평가되지 않을까 합니다. 좋은 결과가 나와 다시한번 애플의 성공신화를 쓸수도 있고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것처럼 IT전문가들의 냉대를 받으며 실패작으로 끝날수도 있겠죠.

아이패드 스티브 잡스

하지만 중요한것은 스티브 잡스의 발상입니다. 전혀 새롭지 않은것 같은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 보려는 그의 시도가 새롭게만 느껴집니다. 그의 말처럼 지금껏 선보인 제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제품이 될지 그저 그런 스펙의 화면만 큰 아이팟터치라는 별명을 남긴채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릴지... 이제 한달뒤에는 모든것이 명백해지겠네요. 하지만 아직도 2%는 모자란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군요.  


<또 하나의 생각> 니콜라스 카(Nicholas Carr)는 아이패드로 인해 PC 시대가 끝났다며 극찬을 했습니다. 아이패드(iPad)가 성공한다면 아이팟(iPod)으로 아이튠스(iTunes)를 틀고 아이북스(iBooks)를 읽으며 아이쇼(iShow)를 보면서 아이챗(iChat)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아이월드(iWorld)라고 합니다. 정말 이런 세상이 올수 있을까요? 이런 세상이 오면 어떻게 될까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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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ntalife.tistory.com BlogIcon dentalife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아이패드에 관한 제 글 트랙백 걸고 갑니다.

    2010.02.02 10:54 신고
  2. e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가 컴퓨터에서 되는기능 + 지금처럼 통신기능을 합쳤다면 분명 성공햇을거구요. 노트북시장을 싸그리 장악햇을 겁니다. 기본적인 컴퓨터기능에 집에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만 붙이면 편리한 데스크탑이되고 박에 나올때는 터치스크린 노트북이되고요. 통신기능을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라도 인터넷을 이용하고 부가적 기기들을 붙여서 때로는 게임기도 되고 잡지책도 되고, 인터넷 전화도 되고 안되는것 없이 다될수잇다는 가능성이 있었다면 정말 iworld가 왔겠죠. 하지만 잡스는 이제 기득권을 포기할 생가이 없을거구요. 여기서 기득권이란 아이폰, 아이팟, 맥북 등 pc제품군이겠죠. 거기다가는 죽어도 영향을 안미치면서 좋게 말하면 신시장 개척이구 나쁘게 말하면 상술이죠..이제품은 한마디로 계륵같은 제품입니다.

    2010.02.02 12:28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도 그런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아이패드의 전략적 포지셔닝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한것 같더군요.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아이패드/아이폰/아이팟터치등을 사용하면 별 어려움없이 컴퓨팅/인터넷 생활을 할수 있을 겁니다. 저는 아이패드가 아직도 100% 맘에 들진 않지만 100% 맘에 들어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할것 같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

      2010.02.02 12:46 신고
  3. Favicon of https://louieny.tistory.com BlogIcon 루이더뉴요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패드때문에 난리도 아닌것 같아요. 전 아직 노트북이 더 좋은데.. 좀 더 기다려보면 알게 되겠죠..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 좋은글 감사해요~

    2010.02.02 13:26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도 노트북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쓰는게 더 좋은 사람도 있는것 같네요. 뉴요커님 글 보러 가겠습니다. ^^

      2010.02.02 15:58 신고
  4. 기대이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탈옥을 아직도 고민 중이지만 반탈옥은 싫어서 아직 대기 중이지요...

    솔직히 아이패드의 출시소식에 반가운 마음에 스팩을 확인한 결과 솔직히 저도 기대이하입니다..

    pc라고 하기엔 스팩이...안되는게 너무 많고...

    더 솔직히 말하자면...아이팟 화면이 커진버젼이라고 밖에는...

    일단 가장 아쉬운점은 플래시.자바.액티브x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냥 아이팟 액정 커진경우죠...

    은행업무도 볼수 없고...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는 플래시.자바.액티브x가 꼭 필요한데..

    용량도 너무 작고....또 사무실이나 집에 있는 데스크탑대신 들고 다니며 과연 사용하기에

    크기가 부담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디자인이 좋고 생각보단 가격이 착하다는 면에서는 부담없이 구입하기에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냄새를 솔솔 풍기기 시작하는 어플도 문제구요...

    아이패드는 대놓고 어플 팔아먹겠다는 액션인거 같아서 영 마음에 들지 않구요..

    부담없는 가격 커진 배터리용량 하지만 아이팟이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스팩과 기능....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다는게 장점이라면 큰 장점이긴 하네요...

    생각보다 많이 싸네요...

    하지만 나오자 마자 사고 싶은 생각은....pc라는 개념보다는 큰 아이팟이라는 느낌이랄까...

    2010.02.02 14:36 신고
    • Pulby  수정/삭제

      대놓고 어플 팔아먹겠다는 액션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전혀 이해가 안 갑니다.

      설마 어플 따위 죄다 공짜여야만 한다는 건 아니겠죠?

      돈냄새를 솔솔 풍기기 시작하는 어플도 문제라고요?

      기계는 돈 주고 살 수 있어도,
      소프트웨어에는 돈 낼 생각은 없다?

      아, 그래서 탈옥을 준비 중이신 건가요?

      컨텐츠를 개발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아이패드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와는
      완전히 다른 물건입니다.

      단순히 화면이 커진 버전이라고 하셨지만,
      컨텐츠 공급자 입장에선
      화면이 크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완전히 다른 컨텐츠 유통 플랫폼이란 말이죠.

      결국엔 소비하는 입장에서 역시
      완전히 다른 플랫폼이 될 테고요.

      사실 님이 아이패드를 어떻게 보시던
      그건 제 알 바 아닙니다.

      그럼에도 리플을 다는 건 님의 컨텐츠에 대한
      시각 때문입니다. 그건 제 밥그릇하고 직결되어 있거든요.

      님이 아이패드를 보시는 시각을 리플로 남기셨듯이,
      제가 컨텐츠 공급자 입장에서 님을 보는 시각을
      말씀드리자면,

      감히 '도둑놈 새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요.

      2010.02.02 15:32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저역시 아이패드 스펙에 실망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앞으로 제가 원하는 기능이 추가되지 않는한 아이패드를 살것 같지는 않네요. 가격이 싸고 디자인 좋은건 인정하지만 기능적으로 제가 원하는걸 다할수 없는게 이유죠. 의견 감사합니다. ^^

      2010.02.02 16:01 신고
    • 윈드  수정/삭제

      기대이하님 같은 글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이러면서 왜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산업이 이모양이냐
      하고 한탄을 하죠.
      앱스토어에 어플이 얼마 합니까? 대부분이 우리돈으로
      1200원에서 2만원 사이 아닙니까?
      그리고 그돈 애플이 다 가집니까? 70%는 대부분 개인개발자 아니면 영세한 소규모업체들이 가져갑니다.
      이들도 먹고 살아야 앱개발을 전업으로 삼고 더 유용하고 흥미로운 앱을 개발하겠죠
      시다아에서 크랙버전 받아봐야 그거 업데이트도 안됩니다. 유비보수비용 이라 치고 1200원짜리 정도는 지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왜 사람들은 보험도 들고,세금덩어리인 기름 넣어가면서 기를쓰고 자동차는 몰면서 남의 지적재산은 그토록
      우습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꼭 기부를 하고 봉사활동 안해도 우리 인간적으로 나누면서 삽시다.이런거라도 제값주고 써주면 결국 그게 나누면서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2010.02.03 01:40 신고
  5. Favicon of http://tinystory.net BlogIcon 뿌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난 기대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발표와 함꼐 출시를 기대했던 저는 장전한 탄환을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상황까지..

    제원은 높아졌지만 커다란 아이폰 그 이상의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차라리 아이폰용 외장 모니터가 나았을것 같다는생각까지... ^^

    그래도, 나온다면 한번 구입은 해보고싶습니다. 항상 별로라 생각하며 시작했지만 써보면 설레게 해주는것이 애플 제품들이었던것 같습니다.

    2010.02.02 16:14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일단 제품이 나오면 또 다른 반응이 나올수도 있겠죠. 생각지도 못했던 활용 방법이 나올수도 있구요. 저역시 지금은 실망하고 있지만 조금 지켜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02.02 16:19 신고
  6. Favicon of https://tirun.tistory.com BlogIcon 티런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엇님 글을 읽어보니 아이패드에 대하여 몰랐던 부분들을 집어볼수 있었네요.
    아이패드.더욱더 진화되어 가겠죠^^

    2010.02.02 20:42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1세대 제품에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한뒤 2세대 제품에서는 진화된 모습의 아이패드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때는 조금더 쓸만한 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10.02.02 21:18 신고
  7. 카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텐츠에 따라서 아이패드가 성공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하드웨어 스펙이 폐쇄적이기 때문에 아이폰처럼 몇 단계에 걸쳐 업그레이드 하면서 시장을 유지하려고 하겠지?

    내 생각에도 아이패드는 기존제품을 부품바꾸고 크기를 키워서 만든 제품에 불과하다는 것. 아이폰때 만큼의 충격은 아닐지언정 오히려 실망한 건 기대가 컸던 탓일까???

    이찬진씨의 의견을 읽어보니 마치 애플의 직원인 듯한 느낌까지 드네. 화상회의 원하는 사람이 적고 이것저것 집어넣으면 값이 비싸지고... 마치 아이패드가 최적의 상품인마냥... 아느 제품마다 부족한 점이 발견되고 아쉬운 성능도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유독 애플의 제품에 대해서 마냥 이해한다는 식의 이해방법은 나로선 불만이네...

    2010.02.02 23:36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이찬진씨 의견도 일리 있는 부분은 있지만 얘기한대로 너무 애플을 옹호하는 의견이더군. 아이폰에서 받은 감동이 커서 그러려니 하고 말았지만 말이야. 그래도, 나 자신만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걸 다시 느끼기도 해 좋았다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하니 아이패드의 활용성이 어느정도는 있는듯 하네. 하지만 나에게는 부족한 도구임이 확실한것 같아. 실제 제품이 나온뒤 다시 생각해 봐도 늦지 않을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야.

      2010.02.03 08:37 신고
    • 카미  수정/삭제

      그래, 자네 말대로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해봐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하네. 나 역시 아이패드가 쓸모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어. 어떤 컨텐츠를 가지고 시장접근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폰보다도 더 많이 팔릴 가능성이 높지.

      다만, 내 개인의 기대치에 맞지 않는 제품이 발표되어 좀 서운해서...ㅎㅎ

      2010.02.04 08:31 신고
  8. PJ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느끼기에는 몇몇분들은 지나치게 iPad를 옹호 하려고 하고 또 다른 몇몇 분들은 지나치게 단점만 드러내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뭐 하드웨어가 어쨌고 소프트 웨어니 앱이니 다 제쳐놓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원하는 것들이 되면 구입하고 (가격이 맞을때) 아니면 안사면 되는겁니다.

    제 입장에서는 랩탑보다 가벼운 보조기기로서 출장이나 여행시 랩탑을 안가져가도 충분한 기능을 발휘한다면 살 예정입니다. 복잡한 모든 프로그램이 돌아갈 필요는 없지만 간단한 문서작업 / 이메일 / 음악 비디오 플레이 그리고 웹서핑 그리고 가능하다면 Voip 그정도 기능만 충실히 된다면 좋은 제품이죠..

    단지 문서작업중 웹사이트를 열려면 문서를 꺼야 한다거나 비디오 보다 잠깐 이멜 확인하려면 비디오를 끄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거나.. 뭐 그럼 내가 원하는 기기가 아닌거죠..

    2010.02.02 23:38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PJ님이 말씀하신게 정답일듯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수 있으면 좋은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사면 되죠. 만든 사람이 아무리 포장을 잘한 제품이라도 포장만으로는 아무것도 못하죠. ^^

      2010.02.03 08:40 신고
  9. 윈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티브잡스의 말에 힌트가 있다고 봅니다.
    아이패드를 지칭할때 한번도 타블렛피시 라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타블렛 이라고 부르죠
    그리고 내 생애 가장 중요한 이라고 하지,혁신적 이란 말은 하지 않습니다.
    무슨 뜻일까요?
    이건 피시도 아니고 혁신적이지도 않다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타블렛피시의 개념-노트북을 축약한 키보드가 없고 터치가 되는 고성능
    소형 노트북- 이 아니라는거죠
    화장실 갈때 잡지를 들고 들어가듯,잠자기 전에 책을 보다 잠들듯이 그렇게 쓰라는것 같아요
    매뉴얼을 정독하고,카페에 가입해서 팁을 구하고,공부하듯이 배우지 않아도 쓰게 만든 기계입니다.
    새로운 개념을 들고 나올때는 언제나 반발이 강합니다.
    노트북이 대중화 되기전 피시가 있는데 뭐하러 그걸 사느냐 돈이 남아도나보네?
    넷북이 나왔을때 같은 가격에 노트북 쓰지 그 작은 화면으로 뭘한다고 그걸 사나?
    지금 저런 말 하면 뭘 모르는 야만인 취급 당하겠죠.
    그런겁니다. 시간이 지나면 잡스가 얼마나 영리한 발상을 했는지 아실겁니다.

    2010.02.03 01:08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아이패드가 스티브잡스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제품이라는건 자신에게 중요한것이라는 거지 우리에게 중요한것이라는건 아니죠. 아이패드는 아이팟,아이폰,맥북,아이맥,맥TV등으로 이루어진 애플 제품에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메워주는 아이템으로 개발된것 같습니다. 컴퓨터 사용에 있어 복잡하고 어려워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접근할수 있는 새로운 기기가 나온 겁니다. 그게 잡스에게 있어서는 중요한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리 중요한 제품은 아니죠. ^^

      2010.02.03 08:46 신고
  10. Favicon of https://leebok.tistory.com BlogIcon 빨간來福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잘 읽고 갑니다. 제 블로그글중 실시간 현장중계와 관련글 살포시 트랙백으로 얹어놓고 갑니다.

    2010.02.04 02:05 신고
  11. Favicon of https://jsksoft.tistory.com BlogIcon 想像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0.02.04 11:41 신고
  12. Favicon of http://blog.naver.com/7irene BlogIcon 이레네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아이팟 터치 유저로서.. 크기커진 아이팟 터치라고만 생각했어요.
    사실 잘 모르다가. 와이엇님 글보고.. 많이 배웟네요. 역시 이쪽에서도 액티브 X가 지원이 안되는군요. 전 매킨토시 유저라서..그런면엔 다소익숙한데.. 그래도 애플 제품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불편한 제품임에는 공감입니다.
    이것도 레오파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할테니..액티브X에 취약한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일거예요.
    터치팟도 여전히.. 플래시 지원이 안되고..
    그런데도 솔솔 궁금해집니다.
    아이팟터치..나오자마자.. 급 혹해서 샀다가.. 책상에 넣어놓고..
    노트북가지고 다니니..쓸일이 없더라구요.
    빨리 급처분 할까봐요^^

    2010.02.15 23:45 신고
    • Favicon of https://logfile.tistory.com BlogIcon 와이엇  수정/삭제

      아이팟터치 잘 안쓰시면 빨리 처분하시는게 좋죠. 저는 그래도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

      2010.02.16 00:36 신고
  13. Favicon of https://espn.tistory.com BlogIcon 네이쳐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 아이폰 유저 뒤통수 친 케이티에 대응해야 합니다. http://espn.tistory.com/1458

    2010.03.14 0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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