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VY15 첫번째 리뷰 포스팅에서 ENVY15-1001TX의 멋진 외형에 대해 살펴 보았는데 이번에는 ENVY15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NVY15의 뛰어난 성능을 그냥 블로깅이나 웹서핑에만 사용하기는 아깝기도 하고 얼마나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지 확인도 하고 싶더군요. 우선 DVD 영화를 한편 감상해 보려고 합니다. ENVY15는 FULL HD 해상도인 1920X1080를 지원하기 때문에 FULL HD 영화가 좋겠죠?
여기서 잠깐 HP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해상도별 화면 크기를 비교하는 사진을 한번 볼까요? 아래와 같은 영상을 HD로 보면 그림과 같이 파란색 네모 크기인데 FULL HD로 보면 노란색 크기로 보인다는 거죠. 만약에 HD 영상을 노란색 네모 크기로 키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화면의 선명도가 상당히 떨어지겠죠. 화소수를 비교하면 FULL HD가 약 2백만화소, HD는 약 1백만화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ENVY15-1001TX에 패키지로 제공되는 외장형 ODD인 8배속 SuperMulti DVD±R/RW를 활용해 볼 생각으로 집에 있는 FULL HD DVD를 한번 플레이해 보겠습니다. 우선 DVD 플레이어로 사용할 ODD를 꺼내 연결해 보았습니다. ODD에 USB케이블이 이미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을 준비할 필요는 없군요.
ENVY15-1001TX에 패키지로 들어있는 ODD(DVD 플레이어)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별도의 전원없이 USB로 연결해서 구동시킬수 있습니다.
참고로 ENVY15-1001TX용 ODD는 2.6GB 단면 및 5.2GB 양면버전 1.0 미디어는 읽거나 쓸수 없다고 합니다. DVD 타이틀은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에 위치한 열림버튼을 눌러 ODD(DVD 플레이어)를 연뒤 삽입할수 있네요.
열림버튼을 눌러 ODD(DVD 플레이어)를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DVD 타이틀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골라 보았습니다. 조금 오래된 영화긴 하지만 아이들도 볼수있는 등급의 영화라 가족들과 함께 시청할수 있는 이 영화를 골랐습니다. 가끔씩 DVD플레이어로 플레이해 HD TV와 연결해 아이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오늘은 ENVY15의 FULL HD화면을 테스하기 위해 잠깐 감상해 보겠습니다.
DVD플레이용 소프트웨어로는 ENVY15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MediaSmart DVD를 사용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MediaSmart DVD도 꽤 쓸만하더군요.
15.6인치 화면 가득히 꽉 차는 풀HD 고화질 영상이 아주 깨끗하게 나옵니다. 집에 있는 HD TV에서 보는것보다 화면 크기는 작지만 화질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FULL HD 화면이니 당연하겠지요. ENVY15로 블로깅이나 웹서핑을 하다가 잠시 쉴때는 이렇게 풀HD DVD로 영화도 즐길수 있으니 더욱 좋은것 같네요.
단지 영화만 시청해서는 ENVY15의 FULL HD 성능이 어떤지 정확히 알수 없어 다른 테스트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ENVY15가 게임용 노트북은 아니지만 하드웨어 스펙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해 FULL HD 성능을 한번 알아보면 어떨가 생각해 봤습니다. 게임을 잘 하진 않지만 예전에 오락실에서 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IV가 PC용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게 생각나더군요.
게임을 직접 해보려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테스트 한번 하기 위해 게임을 살수는 없고 해서 스트리트 파이터 IV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4Gamer.net이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더군요.
이 벤치마크 테스트는 총 3번의 대전을 자동으로 진행해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캐릭터들의 모습이 예전에 보던 모습보다 더욱 세밀하게 표현되는것이 상당한 고사양의 시스템이 아니고서는 플레이되지 않을것 같네요.
첫번째 대전은 Ryu(류)와 사쿠라(Sakura)의 대결인데 무자비한 류가 여성을 상대로 승리를 합니다.
2. Cammy(캐미)와 C.Viper(C. 바이퍼)의 대결에서는 캐미가 승리하는군요. 그런데, 이 두 캐릭터는 처음 보는 캐릭터네요.
3. Chun-Li(춘리)와 Gen(겐)의 대결에서는 겐이라는 노인이 승리. 겐 역시 저는 처음 보는 캐릭터입니다.
3번의 결투가 끝나고 캐릭터들이 모두 나오며 시스템 성능을 점수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PC 세팅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기본 설정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점수는 아래와 같이 A등급에 1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더 높은 설정을 사용해도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PC 설정을 조금 높여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PC 설정을 조금 높여 FULL HD 성능을 측정해보기로 하죠. 화면세팅만 1920 x 1080픽셀로 설정하고 테스트했습니다.
이번에는 B등급에 8506점이 나왔네요. FULL HD 화면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쾌적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PC 설정을 모두 최고로 높여 보겠습니다. 테스트 화면이 일단 상당히 느리게 움직이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나마 ENVY15의 스펙이니 움직이기나 하지 넷북이나 집에 있는 다른 PC로 테스트했으면 아예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E등급에 점수는 겨우 4516점, FPS도 설정치의 절반 이하인 28.81입니다. 테스트 시간이 거의 2배 걸렸다는 얘기죠.
PC 성능을 측정하는 또다른 테스트인 3DMark06도 한번 돌려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본 세팅으로 측정해 보겠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고 점수를 기록한 시스템은 42858점이나 나왔네요.
하지만, 얼마전에 테스트한 HP DM1이 기록한 788점보다는 거의 10배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네요.
이상으로 제 나름대로 HP ENVY15-TX1001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화면 가득 꽉찬 FULL HD 영화도 보면서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게임도 무리없이 플레이할수 있는 ENVY15, 꽤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웬만한 데스트탑의 성능을 뛰어넘으며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에 멋진 외모까지 가진 ENVY15. 멋진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해볼만한 노트북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지, 비용이 300만원 전후라는 점은 부담이 좀 클것 같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HP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해상도별 화면 크기를 비교하는 사진을 한번 볼까요? 아래와 같은 영상을 HD로 보면 그림과 같이 파란색 네모 크기인데 FULL HD로 보면 노란색 크기로 보인다는 거죠. 만약에 HD 영상을 노란색 네모 크기로 키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화면의 선명도가 상당히 떨어지겠죠. 화소수를 비교하면 FULL HD가 약 2백만화소, HD는 약 1백만화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ENVY15-1001TX에 패키지로 제공되는 외장형 ODD인 8배속 SuperMulti DVD±R/RW를 활용해 볼 생각으로 집에 있는 FULL HD DVD를 한번 플레이해 보겠습니다. 우선 DVD 플레이어로 사용할 ODD를 꺼내 연결해 보았습니다. ODD에 USB케이블이 이미 연결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을 준비할 필요는 없군요.
ENVY15-1001TX에 패키지로 들어있는 ODD(DVD 플레이어)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별도의 전원없이 USB로 연결해서 구동시킬수 있습니다.
참고로 ENVY15-1001TX용 ODD는 2.6GB 단면 및 5.2GB 양면버전 1.0 미디어는 읽거나 쓸수 없다고 합니다. DVD 타이틀은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에 위치한 열림버튼을 눌러 ODD(DVD 플레이어)를 연뒤 삽입할수 있네요.
열림버튼을 눌러 ODD(DVD 플레이어)를 열어 놓은 모습입니다.
DVD 타이틀로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골라 보았습니다. 조금 오래된 영화긴 하지만 아이들도 볼수있는 등급의 영화라 가족들과 함께 시청할수 있는 이 영화를 골랐습니다. 가끔씩 DVD플레이어로 플레이해 HD TV와 연결해 아이에게 보여주곤 했는데 오늘은 ENVY15의 FULL HD화면을 테스하기 위해 잠깐 감상해 보겠습니다.
DVD플레이용 소프트웨어로는 ENVY15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MediaSmart DVD를 사용했습니다. 곰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긴 하지만 MediaSmart DVD도 꽤 쓸만하더군요.
15.6인치 화면 가득히 꽉 차는 풀HD 고화질 영상이 아주 깨끗하게 나옵니다. 집에 있는 HD TV에서 보는것보다 화면 크기는 작지만 화질은 더 좋은것 같습니다. FULL HD 화면이니 당연하겠지요. ENVY15로 블로깅이나 웹서핑을 하다가 잠시 쉴때는 이렇게 풀HD DVD로 영화도 즐길수 있으니 더욱 좋은것 같네요.
단지 영화만 시청해서는 ENVY15의 FULL HD 성능이 어떤지 정확히 알수 없어 다른 테스트를 한번 해보도록 하지요. ENVY15가 게임용 노트북은 아니지만 하드웨어 스펙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사양의 게임을 플레이해 FULL HD 성능을 한번 알아보면 어떨가 생각해 봤습니다. 게임을 잘 하진 않지만 예전에 오락실에서 하던 스트리트 파이터 IV가 PC용으로 나왔다는 소식을 들은게 생각나더군요.
게임을 직접 해보려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테스트 한번 하기 위해 게임을 살수는 없고 해서 스트리트 파이터 IV 벤치마크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4Gamer.net이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더군요.
이 벤치마크 테스트는 총 3번의 대전을 자동으로 진행해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입니다. 캐릭터들의 모습이 예전에 보던 모습보다 더욱 세밀하게 표현되는것이 상당한 고사양의 시스템이 아니고서는 플레이되지 않을것 같네요.
첫번째 대전은 Ryu(류)와 사쿠라(Sakura)의 대결인데 무자비한 류가 여성을 상대로 승리를 합니다.
2. Cammy(캐미)와 C.Viper(C. 바이퍼)의 대결에서는 캐미가 승리하는군요. 그런데, 이 두 캐릭터는 처음 보는 캐릭터네요.
3. Chun-Li(춘리)와 Gen(겐)의 대결에서는 겐이라는 노인이 승리. 겐 역시 저는 처음 보는 캐릭터입니다.
3번의 결투가 끝나고 캐릭터들이 모두 나오며 시스템 성능을 점수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단 PC 세팅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기본 설정으로 테스트했습니다. 점수는 아래와 같이 A등급에 1만점에 가까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더 높은 설정을 사용해도 좋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PC 설정을 조금 높여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PC 설정을 조금 높여 FULL HD 성능을 측정해보기로 하죠. 화면세팅만 1920 x 1080픽셀로 설정하고 테스트했습니다.
이번에는 B등급에 8506점이 나왔네요. FULL HD 화면에서도 게임을 플레이하기 쾌적하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PC 설정을 모두 최고로 높여 보겠습니다. 테스트 화면이 일단 상당히 느리게 움직이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나마 ENVY15의 스펙이니 움직이기나 하지 넷북이나 집에 있는 다른 PC로 테스트했으면 아예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E등급에 점수는 겨우 4516점, FPS도 설정치의 절반 이하인 28.81입니다. 테스트 시간이 거의 2배 걸렸다는 얘기죠.
PC 성능을 측정하는 또다른 테스트인 3DMark06도 한번 돌려봤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본 세팅으로 측정해 보겠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고 점수를 기록한 시스템은 42858점이나 나왔네요.
하지만, 얼마전에 테스트한 HP DM1이 기록한 788점보다는 거의 10배이상 높은 점수를 기록했네요.
이상으로 제 나름대로 HP ENVY15-TX1001의 멀티미디어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화면 가득 꽉찬 FULL HD 영화도 보면서 고사양의 하드웨어 스펙을 요구하는 게임도 무리없이 플레이할수 있는 ENVY15, 꽤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웬만한 데스트탑의 성능을 뛰어넘으며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에 멋진 외모까지 가진 ENVY15. 멋진 데스크탑 대용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생각해볼만한 노트북이라고 보여집니다. 단지, 비용이 300만원 전후라는 점은 부담이 좀 클것 같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웹, 컴퓨터, it에 관련된 유용한 정보 및 소식]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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