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의 말 한마디의 파워가 대단하긴 한 모양입니다.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2009 미디어 서밋에서 스티브 발머가 기조연설을 하는 도중에 공개적으로 야후의 검색부문을 인수하는데 관심을 보이며 "여전히 좋은 기회가 남아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말 한마디에 야후의 주가가 4.84%나 급등해서 $14.07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활달하기로 유명한 발머가 미디어 서밋에서 있었던 Q&A시간에서 더욱 활달했다고 하는데 블로그 AllThingsD에 의하면 발머가 야후와 MS의 검색부문을 합치고자 한다며 야후의 CEO인 캐롤 바츠에게 야후의 검색부문 인수에 대한 협상을 하자는 내용을 미디어 서밋에서 언급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때마침 캐롤 바츠도 이번주에 뉴욕에 머무르기로 되어 있어 스티브 발머와의 혐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야후 인수에 관심을 보인 2009 미디어서밋 행사에서 비즈니스 위크의 에디터인 Stephen Adle의 진행으로 이어진 스티브 발머와의 인터뷰 내용중 몇개만 내용을 발췌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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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행자가 MS의 새로운 검색인 쿠모(Kumo)에 대해서 묻자 아직은 쿠모에 대해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라며 대답을 피했고 쿠모의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며 MS의 검색은 9개월마다 업데이트된다고 함. 그리고, 아직 MS의 검색은 "라이브서치"라고 대답.
2. 야후와의 협상에 대해서는 원칙이 우선이라며 야후를 인수하고자 하는 이유는 야후의 검색 기술때문이 아니라 야후의 시장 점유율이 필요하다는 뜻의 코멘트. 사용자가 많아야 제품을 빨리 개선시킬수 있고 또한 광고주가 많으면 제품을 더 빨리 개선시킬수 있다고...
3. MS와 야후는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바츠를 잘알고 있는데 솔직하고 친절해서 바츠가 준비만 된다면 언제든지 협상을 할수 있을것이라는 얘기. 그리고, 야후덕에 작년의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는 농담도 건내는 여유를 보임.
4.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은 자신뿐 아니라 부인과 아들도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애플에 대한 거부감을 보임. 그리고, MS가 윈도우, 오피스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IT업계에서 한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일은 없다며 MS는 윈도우, 오피스, 업무용 프로그램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함.
5. 준(Zune)이 나아갈 길은 서비스와 하드웨어로 나눠지며 준 서비스는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하드웨어는 점점 더 좋아질것이라고 언급.
6.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향후 몇년동안 점유율이 10%에서 70, 80%까지 갈것이라고 예상. 아이폰은 너무 비싸다며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지는 가격대는 $150 ~ $200정도이며 중국에서 가장 인기 좋은 제품은 $25정도의 휴대폰이라고...
7. 아이폰의 터치기술 관련해서 애플은 터치기술로 아이폰을 비싸게 만들었지만 MS는 터치기술을 모든 휴대폰에서 사용할수 있게 만들것이라고 함.
8. MS가 새롭게 시작한 소매점은 제품 판매장이 아니라 일종의 전시장으로 생각한다고 함.
9.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 IBM/Sun 인수협상, 연구개발 투자, MS 최초의 직원해고, 미래시장에 대한 전망, 인수합병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10. 빌 게이츠가 없는 상태에서도 윈도우7을 잘 개발했으며 회사도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피력함.
2. 야후와의 협상에 대해서는 원칙이 우선이라며 야후를 인수하고자 하는 이유는 야후의 검색 기술때문이 아니라 야후의 시장 점유율이 필요하다는 뜻의 코멘트. 사용자가 많아야 제품을 빨리 개선시킬수 있고 또한 광고주가 많으면 제품을 더 빨리 개선시킬수 있다고...
3. MS와 야후는 같은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바츠를 잘알고 있는데 솔직하고 친절해서 바츠가 준비만 된다면 언제든지 협상을 할수 있을것이라는 얘기. 그리고, 야후덕에 작년의 경제위기에서 벗어났다는 농담도 건내는 여유를 보임.
4.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대답은 자신뿐 아니라 부인과 아들도 애플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애플에 대한 거부감을 보임. 그리고, MS가 윈도우, 오피스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IT업계에서 한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일은 없다며 MS는 윈도우, 오피스, 업무용 프로그램에서 우위를 보인다고 함.
5. 준(Zune)이 나아갈 길은 서비스와 하드웨어로 나눠지며 준 서비스는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하드웨어는 점점 더 좋아질것이라고 언급.
6.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향후 몇년동안 점유율이 10%에서 70, 80%까지 갈것이라고 예상. 아이폰은 너무 비싸다며 가장 많은 판매가 이뤄지는 가격대는 $150 ~ $200정도이며 중국에서 가장 인기 좋은 제품은 $25정도의 휴대폰이라고...
7. 아이폰의 터치기술 관련해서 애플은 터치기술로 아이폰을 비싸게 만들었지만 MS는 터치기술을 모든 휴대폰에서 사용할수 있게 만들것이라고 함.
8. MS가 새롭게 시작한 소매점은 제품 판매장이 아니라 일종의 전시장으로 생각한다고 함.
9.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 IBM/Sun 인수협상, 연구개발 투자, MS 최초의 직원해고, 미래시장에 대한 전망, 인수합병 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10. 빌 게이츠가 없는 상태에서도 윈도우7을 잘 개발했으며 회사도 성장했다고 자신감을 피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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