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떨어져도 즐겁게 일할수 있는 구글러들

IT 2009. 3. 10. 09:23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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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러 googler
최근 심각한 경기 침체로 인해 어제도 다우지수를 비롯한 나스닥, S&P500 지수등 미국의 주요 증시가 하락했지만 googler(구글직원)들은 이와 관계없이 즐겁게 일할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구글이 현재 주가보다 비싼 가격에 스톡옵션[각주:1]을 받았던 불운한 직원들을 구제하는 "스톡옵션 가격조정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스톡옵션은 주식가치가 스톡옵션을 받을때보다 높아질 경우에는 엄청난 차익을 얻을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은 오히려 손해를 보게됩니다. 구글의 주가는 지난 2005년 10월 3일 $312.99를 기록한뒤 어제 처음 $300 이하로 내려갔습니다. 구글의 주가가 가장 높았을때($740)인 2007년 11월에 스톡옵션을 받은 직원은 엄청난 손해를 볼수밖에 없습니다.

3월 9일자 구글 주가
하지만 이번 "스톡옵션 가격조정 프로그램"의 실시로 인해 구글 직원들은 손해를 전혀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3일부터 시작되어 3월6일까지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3월6일 종가 기준에 맞춰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으로 전체직원의 85%인 1만7천명이 혜택을 받는다고 합니다. 6일 종가가 낮을수록 직원들에게는 이익이었기 때문에 최근 몇 주간 구글 직원들은 주가가 더 내려가기를 바랐다고도 하는군요. 지난 3월 6일 종가가 $308.57였는데 어제 종가는 $290.79여서 아직도 계속 손해를 보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손해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구글의 주주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인인데 구글이 직원들의 스톡옵션 가격을 재조정해주면서 드는 비용이 4억6000만달러(약 7125억원)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직원들을 우대하는 것이 회사를 발전시키고 결국 주주들의 이익을 늘리는 일"이라고 주주들을 달래고 나섰다고 하는군요. 이런 점이 구글이 최고의 직장으로 불리는 이유일것입니다.
구글 직원


  1. '스톡옵션'은 직원들이 회사 주식을 액면가 혹은 더 낮은 가격에 매입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처분할 수 있는 권리. 당장 돈을 내지 않아도 미래에 기업 가치가 올라가면 그만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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