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서 이 컨퍼런스가 열린 직후인 6월초부터는 확장 애드온이 쏟아질것으로 보입니다. 크롬 애드온이 배포되기 시작하면 현재 1%대에 머무르고 있는 크롬의 점유율도 크게 늘것으로 보입니다. 파이어폭스와의 경쟁도 볼만하지만 안그래도 IE의 점유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크롬이 애드온으로 무장하고 나오면 IE의 점유율은 더욱 빨리 더 많이 떨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크롬에게 애드온이 생긴다고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애드온이 생기면 그만큼 기능은 다양해지지만 브라우징시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어 속도는 그만큼 느려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안그래도 크롬의 리소스 점유율이 높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파이어폭스도 애드온을 많이 달게되면 메모리를 많이 소비해서 전체적인 속도 저하가 있는걸 많이 느끼거든요.
모질라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확장 애드온 개발은 개발주체부터 다르기 때문에 애드온의 기능이나 숫자에서도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구글 크롬 애드온도 모질라의 개발 방식을 따라야 성공을 거둘수 있다고 하는군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가 아니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 같습니다. 크롬도 오픈소스 브라우저이니 파이어폭스와 비슷한 성과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6월부터는 새로운 느낌의 크롬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좋은 확장 기능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과연 최고의 브라우저는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군요.'IT'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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