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새로운 개념의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100과 QX10을 내놓으며 카메라 시장에 또다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새로 출시되는 QX 시리즈는 카메라의 렌즈 부분만 따로 떼어낸 듯한 모습의 독특한 제품인데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에서 소개되어 사람들의 큰 관심을 얻은 제품입니다.
확실히 소니는 독특한 제품을 잘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카메라 분야에서 더 그런것 같은데, 지난해 프리미엄 하이엔드 디카 RX100과 풀프레임 디카 RX1을 내놓고 시장의 관심을 끌어 모으더니 올해는 업그레이드 버전 RX100 II와 RX1R을 내놓아 또다시 카메라 매니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죠.
저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출시와 동시에 RX100 II를 구입했는데 얼마 안있어 다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 알파7R,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 RX10을 내놓더군요. 언젠가 나올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소니의 파격 행보는 계속 이어져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10월 23일 다시 렌즈스타일 신개념 카메라 QX100, QX10을 공개하면서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침 당일 저녁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 수 있었죠.
물론 두 제품은 지난 9월 IFA에서 소개되어 잘 알려진 제품이지만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만나본 QX100, QX10의 모습은 사진으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QX100은 검정색 단일 색상으로 나오고 QX10은 검정색과 흰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제품을 보면 렌즈 윗부분에 NFC 로고가 보이는데 이 부분이 이 제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제품은 NFC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며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인 "플레이 메모리즈"가 구동됩니다. 그러면 렌즈로 잡은 모습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죠.
두 제품 모두 렌즈 부위와 아래쪽 스마트폰 거치대 부분이 분리되는 형식입니다.
거치대 부분은 위와 같이 레버를 벌려 스마트폰에 거치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위에 소개한 모습처럼 대화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변신하게 되죠.
QX 시리즈의 장점은 카메라를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위와 같이 렌즈부분만 따로 떼어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한손에 들어갈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 간편하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전혀 없죠.
그래서 피사체가 어떤 위치에 있던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죠.
그리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셀카 기능, 이렇게 하면 더욱 편하게 내 모습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여성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하나 사주면 완전히 멋진 남친으로 등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이런 식으로 렌즈만 떼어서 피사체 가까이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이뿐 아니라 각도가 잘 나오지 않고 좁은 곳에 있는 대상을 찍을때도 QX시리즈의 크기와 연결성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날 행사장에는 구멍안에 있는 대상을 찍어 보라고 위와 같이 벽에 구멍을 뚫어 놓고 사진을 찍는 체험존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깜빡 잊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거나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을 경우에는 촬영을 하지 못할까요?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제품 옆에 촬영용 셔터가 있으니 아무 걱정할 필요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을 바로 확인하면서 촬영을 할 수 없을 뿐이죠.
이때도 친구나 주변에 있는 사람의 스마트폰을 빌려서 NFC로 연결하면 확인을 해가며 문제없이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QX100, QX10 옆 커버를 열면 보이는 슬롯에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쪽에는 충전용 5핀 마이크로 USB 포트도 확인할 수 있고 셔터 위쪽에는 광학줌 레버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배터리는 제품 아래쪽 커버를 열고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제품 모두 기존에 출시된 RX100 II, WX150과 동일한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카메라에서 나머지 부분을 모두 떼어 버리고 렌즈 부분만 가져온 듯한 모습이죠.
QX100과 Qx10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사진 한장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출시를 기다리는 분들이 무척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식 출시는 11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 판매는 10월 24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http://store.sony.co.kr)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 판매를 통해 QX 시리즈를 구매하면 특별 사은품으로 QX 시리즈 전용 케이스 및 8G 마이크로 SD카드를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가격도 예전처럼 비싸지 않고 적정한 수준으로 출시됩니다.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쏟아내는 소니, 다음엔 또 어떤 패러다임을 깨는 제품을 내놓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렌즈형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 QX100
렌즈형 광학 고배율 디지털 카메라 - QX10
확실히 소니는 독특한 제품을 잘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카메라 분야에서 더 그런것 같은데, 지난해 프리미엄 하이엔드 디카 RX100과 풀프레임 디카 RX1을 내놓고 시장의 관심을 끌어 모으더니 올해는 업그레이드 버전 RX100 II와 RX1R을 내놓아 또다시 카메라 매니아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죠.
현재 사용중인 소니 RX100 II
세계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 소니 알파7R
저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출시와 동시에 RX100 II를 구입했는데 얼마 안있어 다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7, 알파7R, 그리고 하이엔드 카메라 RX10을 내놓더군요. 언젠가 나올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소니의 파격 행보는 계속 이어져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 일주일만인 지난 10월 23일 다시 렌즈스타일 신개념 카메라 QX100, QX10을 공개하면서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마침 당일 저녁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 실제로 제품을 만져볼 수 있었죠.
물론 두 제품은 지난 9월 IFA에서 소개되어 잘 알려진 제품이지만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만나본 QX100, QX10의 모습은 사진으로 볼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스마트폰에 결합한 QX100의 모습
스마트폰에 결합한 QX10의 모습
QX100은 검정색 단일 색상으로 나오고 QX10은 검정색과 흰색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제품을 보면 렌즈 윗부분에 NFC 로고가 보이는데 이 부분이 이 제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제품은 NFC를 탑재하고 있어 스마트폰에 갖다 대면 와이파이 다이렉트로 연결되며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인 "플레이 메모리즈"가 구동됩니다. 그러면 렌즈로 잡은 모습이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나는 것이죠.
두 제품 모두 렌즈 부위와 아래쪽 스마트폰 거치대 부분이 분리되는 형식입니다.
거치대 부분은 위와 같이 레버를 벌려 스마트폰에 거치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위에 소개한 모습처럼 대화면 스마트폰 카메라로 변신하게 되죠.
QX 시리즈의 장점은 카메라를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위와 같이 렌즈부분만 따로 떼어서 촬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 한손에 들어갈만큼 크기가 작고 가벼워 간편하고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전혀 없죠.
그래서 피사체가 어떤 위치에 있던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각도로 촬영이 가능하죠.
그리고, 여성들이 좋아하는 셀카 기능, 이렇게 하면 더욱 편하게 내 모습을 보면서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여성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을 것 같은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거 하나 사주면 완전히 멋진 남친으로 등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 이 제품을 사용한다면 이런 식으로 렌즈만 떼어서 피사체 가까이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을것 같습니다. 이뿐 아니라 각도가 잘 나오지 않고 좁은 곳에 있는 대상을 찍을때도 QX시리즈의 크기와 연결성이 위력을 발휘할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이날 행사장에는 구멍안에 있는 대상을 찍어 보라고 위와 같이 벽에 구멍을 뚫어 놓고 사진을 찍는 체험존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깜빡 잊고 스마트폰을 가지고 오지 않았거나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을 경우에는 촬영을 하지 못할까요? 아닙니다.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제품 옆에 촬영용 셔터가 있으니 아무 걱정할 필요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다만 화면을 바로 확인하면서 촬영을 할 수 없을 뿐이죠.
이때도 친구나 주변에 있는 사람의 스마트폰을 빌려서 NFC로 연결하면 확인을 해가며 문제없이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QX100, QX10 옆 커버를 열면 보이는 슬롯에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어 저장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쪽에는 충전용 5핀 마이크로 USB 포트도 확인할 수 있고 셔터 위쪽에는 광학줌 레버도 보이는군요.
그리고, 배터리는 제품 아래쪽 커버를 열고 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제품 모두 기존에 출시된 RX100 II, WX150과 동일한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카메라에서 나머지 부분을 모두 떼어 버리고 렌즈 부분만 가져온 듯한 모습이죠.
QX100과 Qx10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사진 한장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의 출시를 기다리는 분들이 무척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식 출시는 11월 중순에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 판매는 10월 24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http://store.sony.co.kr)에서 한정수량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약 판매를 통해 QX 시리즈를 구매하면 특별 사은품으로 QX 시리즈 전용 케이스 및 8G 마이크로 SD카드를 제공한다고 하는군요. 가격도 예전처럼 비싸지 않고 적정한 수준으로 출시됩니다.
새로운 제품을 계속해서 쏟아내는 소니, 다음엔 또 어떤 패러다임을 깨는 제품을 내놓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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