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어제 (5월 9일)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Global Influencer Summit 2012 행사를 통해 신규 노트북을 대거 발표했습니다. HP가 어제 발표한 노트북은 HP 엔비 스펙터 (Envy Spectre) XT와 HP 엔비 울트라북 (Envy Ultrabook), HP 엔비 슬릭북 (Envy Sleekbook), HP 엘리트북 폴리오 (Elitebook Polio), HP 파빌리온 (Pavilion) m, HP 파빌리온 (Pavilion) dv,
HP 파빌리온 (Pavilion) g 시리즈, HP 프로북 등 노트북 제품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어제 발표된 제품은 위에 얘기한 노트북 제품외에도 HP t410 올인원 스마트 제로 클라이언트 (Smart Zero Client), HP Z220 워크스테이션 및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워크스테이션 제품, HP 오피스젯 150 모바일 복합기, HP 레이저젯 프린터와 스캔젯 등 이미징프린터 관련 제품등으로 소비자용 신제품과 기업용 신제품들이 다양하게 공개되었죠.
사실 어제 행사는 HP가 금년 3월 21일 HP의 IPG(이미지 프린팅 그룹)와 PSG(퍼스널 시스템 그룹)가 통합하며 발표하는 첫번째 글로벌 신제품 발표 행사로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공개하며 HP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IPG는 프린터와 스캐너를 담당하는 그룹이고 PSG는 PC 사업을 담당하는 그룹으로 HP의 핵심 사업부분인데 지난해 9월 맥 휘트먼 CEO가 취임한뒤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그룹을 다시 하나로 합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는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 PSG를 매각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맥 휘트먼이 PC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뒤 새로운 각오로 이번 신규 제품 라인업이 탄생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HP의 어제 행사는 'HP 빅뱅' 행사라고도 부르는데 한번에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을 쏟아내는 모습이 우주대폭발 빅뱅의 이미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가 봅니다. 빅뱅의 이미지처럼 어제 상하이 행사장에서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은 최근 어느 기업이 공개한 신제품 행사보다도 다양하고 많았거든요.
어제 행사를 보기 위해 참석한 기자와 언론 관계자들만해도 500명이 넘어 상하이 엑스포 센터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행사도 아주 화려하게 진행되었는데 행사장 스케치는 나중에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어제 발표된 제품들중 관심가는 제품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P 엔비 스펙터 XT
어제 행사에서 발표된 제품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제품은 아무래도 HP 엔비 스펙터 XT였습니다. 엔비 스펙터 XT는 기존의 엔비 노트북이 가지고 있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승계하는 새로운 울트라북으로 모바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울트라북이죠.
엔비 스펙터 XT는 HP의 얇고 가벼운 (Thin & Light)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 제품 전체를 메탈릭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엔비 스펙터 XT는 14.5mm의 두께와 1.39kg의 무게로 가볍고 얇은 (Thin & Light)한 울트라북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엔비 스펙터는 256GB의 SSD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그 밖에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새로운 기술을 대거 탑재한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이 기대되는 울트라북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으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이 꽤 있더군요.
HP 엔비 울트라북
HP 엔비 울트라북은 14인치와 15.6인치 모델이 있는데 이름에서 먼저 소개한 엔비 스펙터 XT와 약간 혼동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엔비 스펙터 XT가 프리미엄급 울트라북이라면 엔비 울트라북은 보편적인 사용자를 위한 대중적인 개념의 울트라북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엔비 울트라북은 블랙과 레드, 블랙과 실버를 조합한 투톤의 디자인이 볼만한 제품으로 인텔의 울트라북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엔비 스펙터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HP 엔비 슬릭북
사실 슬릭북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이름인데 대부분의 스펙은 울트라북과 비슷하지만 인텔이 정한 울트라북의 조건을 일부 만족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만든 제품 카테고리로 인텔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죠.
엔비 슬릭북 역시 14인치와 15.6인치 모델이 있는데 모델별로 조금씩 울트라북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제품에 슬릭북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역시 울트라북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업용 울트라북이죠.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기존의 기업용 노트북에서 스타일과 무게, 두께등을 줄인 제품으로 이동중 업무용으로 노트북 사용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별도의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2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노트북과 울트라북, 워크스테이션, 프린터, 스캐너 등 공개된 제품들이 많았는데 나머지 제품들은 나중에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워낙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와 일일이 구분하기도 어려웠거든요. 위에 소개한 제품들도 나중에 천천히 시간을 갖고 살펴본뒤 자세한 사항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발표된 제품은 위에 얘기한 노트북 제품외에도 HP t410 올인원 스마트 제로 클라이언트 (Smart Zero Client), HP Z220 워크스테이션 및 HP 엘리트북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 워크스테이션 제품, HP 오피스젯 150 모바일 복합기, HP 레이저젯 프린터와 스캔젯 등 이미징프린터 관련 제품등으로 소비자용 신제품과 기업용 신제품들이 다양하게 공개되었죠.
사실 어제 행사는 HP가 금년 3월 21일 HP의 IPG(이미지 프린팅 그룹)와 PSG(퍼스널 시스템 그룹)가 통합하며 발표하는 첫번째 글로벌 신제품 발표 행사로 새로운 제품들을 대거 공개하며 HP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IPG는 프린터와 스캐너를 담당하는 그룹이고 PSG는 PC 사업을 담당하는 그룹으로 HP의 핵심 사업부분인데 지난해 9월 맥 휘트먼 CEO가 취임한뒤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그룹을 다시 하나로 합치면서 시너지 효과를 거두려는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때 PSG를 매각하려는 계획도 있었지만 맥 휘트먼이 PC 사업을 지속하기로 결정한 뒤 새로운 각오로 이번 신규 제품 라인업이 탄생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HP의 어제 행사는 'HP 빅뱅' 행사라고도 부르는데 한번에 엄청나게 많은 제품군을 쏟아내는 모습이 우주대폭발 빅뱅의 이미지와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가 봅니다. 빅뱅의 이미지처럼 어제 상하이 행사장에서 공개된 신제품 라인업은 최근 어느 기업이 공개한 신제품 행사보다도 다양하고 많았거든요.
어제 행사를 보기 위해 참석한 기자와 언론 관계자들만해도 500명이 넘어 상하이 엑스포 센터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행사도 아주 화려하게 진행되었는데 행사장 스케치는 나중에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어제 발표된 제품들중 관심가는 제품들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P 엔비 스펙터 XT
어제 행사에서 발표된 제품중 가장 많은 관심을 끈 제품은 아무래도 HP 엔비 스펙터 XT였습니다. 엔비 스펙터 XT는 기존의 엔비 노트북이 가지고 있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그대로 승계하는 새로운 울트라북으로 모바일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울트라북이죠.
엔비 스펙터 XT는 HP의 얇고 가벼운 (Thin & Light)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 제품 전체를 메탈릭한 느낌이 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가진 엔비 스펙터 XT는 14.5mm의 두께와 1.39kg의 무게로 가볍고 얇은 (Thin & Light)한 울트라북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엔비 스펙터는 256GB의 SSD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그 밖에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새로운 기술을 대거 탑재한 제품으로 뛰어난 성능이 기대되는 울트라북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으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매력적인 부분이 꽤 있더군요.
HP 엔비 울트라북
HP 엔비 울트라북은 14인치와 15.6인치 모델이 있는데 이름에서 먼저 소개한 엔비 스펙터 XT와 약간 혼동되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엔비 스펙터 XT가 프리미엄급 울트라북이라면 엔비 울트라북은 보편적인 사용자를 위한 대중적인 개념의 울트라북이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엔비 울트라북은 블랙과 레드, 블랙과 실버를 조합한 투톤의 디자인이 볼만한 제품으로 인텔의 울트라북 조건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엔비 스펙터보다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HP 엔비 슬릭북
사실 슬릭북이라는 이름은 처음 듣는 이름인데 대부분의 스펙은 울트라북과 비슷하지만 인텔이 정한 울트라북의 조건을 일부 만족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만든 제품 카테고리로 인텔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울트라북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죠.
엔비 슬릭북 역시 14인치와 15.6인치 모델이 있는데 모델별로 조금씩 울트라북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제품에 슬릭북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HP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엘리트북 폴리오 9470m 역시 울트라북입니다. 하지만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업용 울트라북이죠. 엘리트북 폴리오 9470m은 기존의 기업용 노트북에서 스타일과 무게, 두께등을 줄인 제품으로 이동중 업무용으로 노트북 사용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별도의 보조 배터리를 장착하면 최대 2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노트북과 울트라북, 워크스테이션, 프린터, 스캐너 등 공개된 제품들이 많았는데 나머지 제품들은 나중에 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워낙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와 일일이 구분하기도 어려웠거든요. 위에 소개한 제품들도 나중에 천천히 시간을 갖고 살펴본뒤 자세한 사항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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