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식이 여물고 가을걷이가 시작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시간뿐 아니라 수많은 노력이 더해져야 제대로 된 추수를 할수 있는 것이죠. 카카오톡이 가을걷이를 위해 한발 더 전진한 느낌입니다. 오랜 시간 많은 노력을 했고 조금만 더 노력하면 가을걷이를 시작할수 있을것도 같네요. 지난 10월 12일 카카오톡이 버전 2.5.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버전업이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군요.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 처음 방문한 카카오톡이 입주해 있는 C&K 빌딩과 간담회가 열린 카카오 라운지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쉽게도 건물에 대한 사진은 많이 찍어오지 못했네요. 카카오 라운지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물의 분위기 및 특징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에 대해 조금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은 지난 10월 12일 버전 2.5.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진에 쓰여 있는대로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메시징 앱을 벗어난 플랫폼으로의 진화, 카카오톡이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시작된 것이죠.
블로거 간담회가 시작되고 우선 카카오톡의 이제범 대표가 카카오톡의 성장세에 대해 브리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이제범 대표는 카카오톡이 최근 회원수 2600만명을 넘어섰고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안에 3000만명의 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카카오톡은 서비스 초기에 많은 해외 이용자수로 관심을 많이 받았죠. 현재 해외 이용자 비율은 전체 사용자의 약 20% 정도로 약 520만명이 해외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카카오톡은 전세계 216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역시 미국으로 165만명이 카카오톡을 미국에서 사용중입니다.
미국은 재미동포도 많이 거주하고 있고 유학생들도 많아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한다고 쳐도 중동지역에 카카오톡 사용자가 많다는 점은 저뿐 아니라 카카오톡 역시 의아해 하는 부분입니다. 사진에서는 이제범 대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세번째로 많은 사용자가 있는 지역이 바로 중동(Middle East)지역입니다. 약 71만명이 현재 카카오톡을 사용중이라고 하는군요.
카카오톡 회원들은 평균 65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고 이들이 하루에 보내는 카톡 메시지는 지난 9월 현재, 6억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일인당 하루 평균 약 24의 카톡 메시지를 보내는 셈이죠. 이렇게 많은 메시지를 카톡으로 주고 받으니 이를 이통사 문자 메시지로 환산하면 매일 엄청난 수익이 이통사 주머니에서 사라지는 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통사들이 메시징 앱을 미워할만도 합니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수 없는 법, 이통사들도 이에 대항해 자체적인 메시징 앱을 개발해 내놓았거나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초에는 3사 메시징 앱이 서로 연동되도록 할 방침이어서 무료 메시징 앱을 놓고 카카오톡과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 - "카톡-애플 비켜!"…통신3사 '무료문자 대 연합')
이통 3사들이 이러한 조치를 하는 이유는 카카오톡 뿐 아니라 며칠전 업데이트된 애플의 iOS5가 제공하는 iMessage (아이메시지)에도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메시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등 iOS5를 사용할수 있는 기기라면 와이파이를 이용해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메시지 기능이죠. 애플 기기 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아이메시지는 카카오톡에게도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카카오톡은 계속되는 성장세에 힙입어 지난 7월 일본 법인도 설립했다고 합니다. 지원언어도 지금까지의 영어, 일본어 지원에서 총 10개국 언어 지원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10월 12일부터 지원되는 10개국 언어는 중국어 (번체/간체)와 태국어, 터키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입니다.
또한, 지원하는 플랫폼을 보면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고 있고 블랙베리는 오픈베타를 진행중이어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는 아이메시지가 iOS만 지원하는것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이죠.
사용자 100가지 기능 개선 프로젝트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이모티콘 기능 추가, 장애인을 위한 보이스 오버 기능, 어르신들을 위한 폰트 크기 확대 기능 등이 기억나는군요.
그리고, ‘겁나 빠른 황소’로 명명된 속도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메시지 전송 속도를 약 20배 정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금씩 적용 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확인해 보니 아직 저에게 까지는 적용이 안된것 같아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한마디 더> 이날 이제범 대표의 얘기는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발표시간 내내 너무 스크린에 가까이 계셔서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사진 찍는 사람을 위해 조금만 더 배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 처음 방문한 카카오톡이 입주해 있는 C&K 빌딩과 간담회가 열린 카카오 라운지는 조금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아쉽게도 건물에 대한 사진은 많이 찍어오지 못했네요. 카카오 라운지를 다시 방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건물의 분위기 및 특징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에 대해 조금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톡은 지난 10월 12일 버전 2.5.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사진에 쓰여 있는대로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메시징 앱을 벗어난 플랫폼으로의 진화, 카카오톡이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시작된 것이죠.
블로거 간담회가 시작되고 우선 카카오톡의 이제범 대표가 카카오톡의 성장세에 대해 브리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이제범 대표는 카카오톡이 최근 회원수 2600만명을 넘어섰고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안에 3000만명의 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카카오톡은 서비스 초기에 많은 해외 이용자수로 관심을 많이 받았죠. 현재 해외 이용자 비율은 전체 사용자의 약 20% 정도로 약 520만명이 해외에서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는 셈입니다.
카카오톡은 전세계 216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중 사용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역시 미국으로 165만명이 카카오톡을 미국에서 사용중입니다.
미국은 재미동포도 많이 거주하고 있고 유학생들도 많아 카카오톡을 많이 사용한다고 쳐도 중동지역에 카카오톡 사용자가 많다는 점은 저뿐 아니라 카카오톡 역시 의아해 하는 부분입니다. 사진에서는 이제범 대표에 가려 잘 보이지 않지만 세번째로 많은 사용자가 있는 지역이 바로 중동(Middle East)지역입니다. 약 71만명이 현재 카카오톡을 사용중이라고 하는군요.
카카오톡 회원들은 평균 65명의 친구를 가지고 있고 이들이 하루에 보내는 카톡 메시지는 지난 9월 현재, 6억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일인당 하루 평균 약 24의 카톡 메시지를 보내는 셈이죠. 이렇게 많은 메시지를 카톡으로 주고 받으니 이를 이통사 문자 메시지로 환산하면 매일 엄청난 수익이 이통사 주머니에서 사라지는 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이통사들이 메시징 앱을 미워할만도 합니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수 없는 법, 이통사들도 이에 대항해 자체적인 메시징 앱을 개발해 내놓았거나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 초에는 3사 메시징 앱이 서로 연동되도록 할 방침이어서 무료 메시징 앱을 놓고 카카오톡과 한판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기사 - "카톡-애플 비켜!"…통신3사 '무료문자 대 연합')
이통 3사들이 이러한 조치를 하는 이유는 카카오톡 뿐 아니라 며칠전 업데이트된 애플의 iOS5가 제공하는 iMessage (아이메시지)에도 있습니다. 애플의 아이메시지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터치등 iOS5를 사용할수 있는 기기라면 와이파이를 이용해 무료로 사용할수 있는 메시지 기능이죠. 애플 기기 간 메신저 역할을 하는 아이메시지는 카카오톡에게도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카카오톡은 계속되는 성장세에 힙입어 지난 7월 일본 법인도 설립했다고 합니다. 지원언어도 지금까지의 영어, 일본어 지원에서 총 10개국 언어 지원을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10월 12일부터 지원되는 10개국 언어는 중국어 (번체/간체)와 태국어, 터키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등입니다.
또한, 지원하는 플랫폼을 보면 현재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지원하고 있고 블랙베리는 오픈베타를 진행중이어서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합니다. 이는 아이메시지가 iOS만 지원하는것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하는 점이죠.
이제범 대표는 카카오톡의 전체적인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얘기했는데 “올초부터 진행했던 ‘사용자 100가지 기능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약 6만건의 개선 제안 사항을 받아 하나씩 적용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100가지 기능 개선 프로젝트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이모티콘 기능 추가, 장애인을 위한 보이스 오버 기능, 어르신들을 위한 폰트 크기 확대 기능 등이 기억나는군요.
그리고, ‘겁나 빠른 황소’로 명명된 속도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메시지 전송 속도를 약 20배 정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겁나 빠른 황소 프로젝트는 안정성 확보를 위해 조금씩 적용 대상자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확인해 보니 아직 저에게 까지는 적용이 안된것 같아 조금 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이날 가장 관심 있던 내용은 카카오톡이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의 플랫폼 전환은 그동안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했던 카카오톡에게는 수익을 올리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오랫동안 제공할수 있는 밑바탕이 될것이기 때문이죠.
그동안 "문자해~"라는 말대신 "카톡해~"라는 말을 하게 될 정도로 카카오톡의 성장은 눈부셨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익없이 투자만으로 서비스가 계속될수는 없기에 카카오톡의 수익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카카오톡이 이날 내놓은 플랫폼 두가지는 아직 수익을 확실하게 낸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 바탕이 될수는 있어 보였습니다. 하나는 "플러스 친구"이고 다른 하나는 "카카오 링크 2.0"입니다.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에 좋아하는 브랜드나 스타, 미디어등을 추가해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 쿠폰, 이벤트 정보등을 받아 볼수 있는 플랫폼이죠.
플러스 친구는 현재 21개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 볼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것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친구 파트너 리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클릭)에서 확인할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시면 됩니다.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친구추천 탭을 열어 그곳에서 추가할수 있으며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각종 무료 쿠폰을 받을수 있고 이벤트 정보 및 추가 혜택도 받을수 있습니다. 플러스 친구는 일종의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통해 수익을 낼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플러스 친구에게는 메시지를 보낼수 없고 앞으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플러스 친구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걱정될수 있는데 카카오측에서는 개인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는 플러스친구를 운영하는 파트너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극도로 민감한 사항이니 카카오측에서 신경을 많이 썼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대비를 철저히 해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플러스 친구가 사용자, 광고주, 카카오톡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윈윈 프로젝트로 성장할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어 소개된 카카오링크 2.0은 외부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낼수 있는 API로 카카오링크 1.0은 외부 링크를 모바일 웹으로만 연결했지만 2.0에서는 모바일웹뿐 아니라 앱에서 앱으로 직접 연동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카카오링크 2.0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위한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친구와 다른 앱에서 음악, 지도, 게임 등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을 즐기다가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카카오톡을 통해 초대 메시지를 보내면 링크를 통해 앱이 실행되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음악이나 동영상 등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일루와"라는 아이폰 앱에도 카카오 링크 2.0이 적용되어 있어 지도상의 위치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전송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카카오 링크가 적용되어 있는 앱이 어떤것인지 궁금하다면 카카오 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플랫폼 서비스로 전환되어 수익을 낼수 있는 모습으로 변신한 것에 대해 일단은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사용자 약관 강제 동의 논란같은 악재가 다시는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보다 사용자를 생각하는 user-friendly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람이며 성공적인 수익모델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합니다.그동안 "문자해~"라는 말대신 "카톡해~"라는 말을 하게 될 정도로 카카오톡의 성장은 눈부셨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수익없이 투자만으로 서비스가 계속될수는 없기에 카카오톡의 수익 모델이 어떤 모습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카카오톡이 이날 내놓은 플랫폼 두가지는 아직 수익을 확실하게 낸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 바탕이 될수는 있어 보였습니다. 하나는 "플러스 친구"이고 다른 하나는 "카카오 링크 2.0"입니다.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에 좋아하는 브랜드나 스타, 미디어등을 추가해 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컨텐츠, 쿠폰, 이벤트 정보등을 받아 볼수 있는 플랫폼이죠.
플러스 친구는 현재 21개 파트너들이 제공하는 정보를 받아 볼수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것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친구 파트너 리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클릭)에서 확인할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가 보시면 됩니다.
플러스 친구는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친구추천 탭을 열어 그곳에서 추가할수 있으며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면 각종 무료 쿠폰을 받을수 있고 이벤트 정보 및 추가 혜택도 받을수 있습니다. 플러스 친구는 일종의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를 통해 수익을 낼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플러스 친구에게는 메시지를 보낼수 없고 앞으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하는군요. 또한, 플러스 친구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이 걱정될수 있는데 카카오측에서는 개인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는 플러스친구를 운영하는 파트너들에게 전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개인정보 유출은 극도로 민감한 사항이니 카카오측에서 신경을 많이 썼으리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도 대비를 철저히 해 네이트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플러스 친구가 사용자, 광고주, 카카오톡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윈윈 프로젝트로 성장할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군요.
이어 소개된 카카오링크 2.0은 외부 어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낼수 있는 API로 카카오링크 1.0은 외부 링크를 모바일 웹으로만 연결했지만 2.0에서는 모바일웹뿐 아니라 앱에서 앱으로 직접 연동도 가능하도록 했다고 하는군요.
카카오링크 2.0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위한 플랫폼으로 카카오톡 친구와 다른 앱에서 음악, 지도, 게임 등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을 즐기다가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을 때 카카오톡을 통해 초대 메시지를 보내면 링크를 통해 앱이 실행되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음악이나 동영상 등도 공유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일루와"라는 아이폰 앱에도 카카오 링크 2.0이 적용되어 있어 지도상의 위치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전송할수 있다고 하는군요. 카카오 링크가 적용되어 있는 앱이 어떤것인지 궁금하다면 카카오 링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한마디 더> 이날 이제범 대표의 얘기는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발표시간 내내 너무 스크린에 가까이 계셔서 사진 찍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앞으로는 사진 찍는 사람을 위해 조금만 더 배려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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