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2010년으로 출시 또 연기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 (이하 스타2)의 출시가 2010년으로 연기되었다고 하네요. 올해 하반기에 나올것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국내 시연회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러면 스타2를 기다리는 게임 매니아들의 실망이 클것 같습니다.

스타2를 개발중인 블리자드는 2분기 재무보고를 하면서 스타2의 출시일정도 함께 공개했다고 합니다. 회사의 재무 구조는 아주 좋은 상태이지만, 당초 올해안에 출시될걸로 기대를 모았던 스타2는 내년 상반기중에 향상된 성능의 새로운 배틀넷 서비스와 함께 출시될것이라고 합니다.

스타2의 출시가 늦어지는것은 새로운 배틀넷 개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어려워지는것이 그 이유인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배틀넷을 스타2 출시 지연의 피의자로 지목하고 있기 때문이죠. 블리자드는 지난 몇주동안 확인한바에 따르면 새로운 배틀넷을 출시하는것이 처음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배틀넷은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하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배틀넷 없이는 스타2가 출시될수 없습니다.

스타2를 기다리는 게임마니아들은 몇달동안 더 인내을 가지고 기다려야 하겠네요. 재미있는 게임하기가 쉽지 않군요. 내년 상반기에는 제대로 나올수 있을까요? 아이폰 국내 출시를 위해 많은 시간동안 기다렸던 악몽이 또 다시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출시 연기되는 이유가 아이폰과는 다른 기술적인 개발 문제이기 때문에 언젠가 나온다는 확신은 가질수 있어 아이폰보다는 나아보입니다.

RTS misery: StarCraft 2 officially pushed into 2010
Good News, StarCraft II Delayed Unti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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