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점유율을 높이는 방법은?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TV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미 구글 재팬이 구글 크롬의 홍보를 위해 아래와 같은 30초짜리 비디오를 유투브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구글은 이번 주말에 구글 TV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이 비디오를 실험적으로 내보내 구글 크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릉 확인할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벽돌깨기 게임을 이용한 광고라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네요.

구글 크롬의 홍보 비디오는 지난 금요일 뉴욕 타임스 웹사이트에도 몇가지 올라간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아래에 있는 비디오라고 합니다. 고양이를 웹브라우저에 비유해 재미있게 묘사한 비디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위의 벽돌깨기가 더 재미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크롬의 점유율이 지난달에 올해 들어서 가장 높은 점유율 상승(14.45% 상승)을 기록하긴 했지만 아직도 전체적인  점유율은 1.42%에 머무르고 있어 계속 이같은 분위기로는 나간다면 브라우저 시장에서의 성장이 계속될지 알수 없다는 넷어플리케이션의 분석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TV광고를 시작하는것으로 볼수도 있을것입니다.

구글이 검색 페이지에 크롬 광고를 넣고 있으며 이런 마케팅이 점유율 상승을 도왔다고 할 수 있지만 크롬이 파이어폭스나 사파리처럼 성장하기 위한 방법은 PC 제조업체와 제휴를 맺고 새로운 PC에 브라우저를 크롬을 설치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기 전까지는 크롬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TV광고까지 더해진다면 크롬의 점유율은 굉장히 큰 폭으로 뛰어 오를수도 있을것입니다.

구글이 꺼내든 오래된 방식의 전통적인 TV광고가 최첨단 IT 기업인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을 얼마나 키워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위에서 본 비디오를 TV광고로 써서 크롬의 점유율이 얼마나 올라갈까요? 위의 두 비디오도 좋지만 이왕 하는김에 할리우드 스타를 쓰는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네이버가 지식인을 런칭할때 전지현을 TV광고 모델로 내세워 큰 성공을 거뒀는데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위해선 그 방법이 가장 효과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참고로, 넷 어플리케이션이 발표한 지난 4월 웹 브라우저 점유율을 살펴보면 IE의 점유율은 66.10%를 기록했고,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은 22.8%, 애플 사파리는 8.21%, 구글 크롬의 점유율은 1.42%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4월 웹브라우저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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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Chrome ads on TV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브라우저는? IE8, 파이어폭스, 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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