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새로운 소셜 기능을 통합한 이메일 선보여

야후 이메일이 두가지 중요한 변화를 선보이며 오픈서비스 전략을 시작하고 있다고 하네요. 첫번째는 야후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인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수 있도록 소셜 기능을 추가한 것이고, 두번째는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것이라고 합니다. 야후는 이 변화를 통해 사용자가 늘어날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인들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서 더 많은 광고를 보여줄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첫번째 변화는 야후 메일을 개편한 것인데, smarter inbox라고도 하며 기존에 처음 야후 메일에 접속하면 광고와 뉴스가 먼저 나오던 것을 바꾸어 이메일의 첫화면을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Welcome Page라고 하는 새로운 이메일 첫화면은 화면 중앙에 지인들로부터 온 이메일을 강조하여 위치시켰고 왼쪽에는 일반 이메일박스와 더불어 applications 리스트를 두었고 오른쪽에는 activity stream을 두어 지인들의 활동상황을 볼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오른쪽에 위치한 "Updates from My Connections"라는 곳이 바로 activity stream인데 이곳에서는 야후!버즈, 야후!TV, 야후!Travel같은 곳에서 지인들의 평가내용이나 댓글등 활동상황과 관련한 업데이트 소식이 올라와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야후는 플리커같은 더 많은 야후 서비스를 이곳에 통합시키고 자신이 가입한 다른 외부 애플리케이션들의 지인들의 활동상황을 이곳에 보여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지인들의 플리커에 새로운 사진이 올라오면 이를 알려주거나 WordPress 플러그인을 통해 지인들의 블로그에 새로운 포스팅이 올라오면 알려주거나 하는 등의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하네요. 물론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지인들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래 비디오는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여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서비스는 아직 야후 코리아에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선보인후 나중에는 야후 코리아에도 적용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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