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호주 모바일 인터넷 시장을 장악

IT 2008. 9. 29. 22:56 Posted by 와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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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모바일 인터넷 시장에서도 아이폰이 역시 대세인 모양입니다. 휴대폰, 무선 통신 관련 기사를 다루는 Celluar News라는 웹사이트 기사에 의하면 3G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아이폰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비율이 다른 휴대 인터넷 기기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률보다 월등히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 8월의 모바일 웹 브라우징 사용 보고에 따르면, 아이폰의 데이터 사용이 월등하여 아이폰으로 인한 트래픽이 매일 9%씩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다른 모바일 기기들이 평균 0.3MB를 사용하는 반면, 아이폰은 2.07MB를 사용하여 약 6배 이상 많은 데이터를 소비하였다고 합니다.  웹브라우징 사용시간도 평균 약 2.8분에 달해 다른 모바일 기기의 1.6분, 심지어 데스크탑의 2.4분보다도 더 길어서 아이폰 사용자들이 더 탐구적인 웹 사용 성향을 보였군요.

아이폰을 가졌다는 자부심에 데스트탑 PC보다 많은 데이터를 소비한 아이폰 유저들은 새로운 경험을 충분히 했으므로 자신들의 웹브라우징 습관을 고치거나 또는 데이터 사용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하여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려고 할것이라는 전망을 Amethon(호주의 무선 통신사업자)의 CTO인 James Cleary가 내놓았습니다.

그밖의 흥미로운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 아이폰 사용자들의 페이지뷰는 다른 모바일기기보다 73%, 데스크탑보다 30%가 높다. 하지만, 이 수치는 아이폰을 산뒤 처음 몇주동안에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보여주려고 사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 아이폰 사용자들은 다른 모바일 유저들과 비슷한 시간대에 웹브라우징을 하는데 특히 아침 8시정도에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나타났는데 밤 9시부터 10시사이에 많이 사용되는 다른 모바일 인터넷의 평균 사용량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침에 아이폰의  인터넷 사용이 많은것은 대부분 비즈니스 유저로 분석된다. 토요일은 아이폰 인터넷 브라우징이 가장 많은 날인데 주로 주말의 스포츠관련 콘텐츠의 소비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 아이폰 유저들은 일반 모바일 유저들보다 2배(원문에서는 20배라고 했는데 오타같습니다)나 많은 검색을 사용했는데 97% 대 43.6% 정도의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바일 서치 엔진으로는 구글이 95.5%으로 단연 선두이고 2위는 3.5%로 야후가 차지했다. 이 수치는 아이폰 유저만을 분석해보면 구글이 97%, 야후는 2.9%로 더욱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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